https://naver.me/GA1UDyrE 개인적으로 야구에 있어 추구하는 롤 모델이 있습니까. 막 크게 누구를 닮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2의' 이런 수식어를 싫어하거든요. 제가 다른 선수에 빗대 '제2의 누구'라는 수식어를 듣기도 싫고요. '제2의 김현준'이란 수식어를 다른 선수에게 주기도 싫네요(웃음). 그냥 김현준이란 선수가 독보적인 삼성의 41번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라이온즈 파크 벽면에 41번이란 숫자가 새겨져야 할 정도로 활약해야겠습니다. 팀에 없으면 안 되는 선수가 돼야 하는 거죠. 국가대표로 뽑혀서 활약을 하면서 FA로도 돈도 많이 벌고요(웃음). 선수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팀 우승도 하고 대기록도 세우고 싶죠. 감독님이 고민 없이 선발 라인업에 제 이름을 먼저 쓰는 정도의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향후 등번호 41번을 바꿀 계획이 없기 때문에 삼성 41번하면 딱 떠오르는 선수가 목표입니다 현준아 삼성에서 41번으로 영결한다고? 가을야구도 하고 우승도 하고 FA도 삼성에서 하고 영결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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