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내 자취방까지 찾아와서 나 기분 안좋을 때 드라이브 시켜주고 맛있는 거 다 사주고 해주던 형이 있었단 말이야 근데 블루드에서만 대화를 함ㅋㅋㅋ 카톡 넘어가자니까 회사일 때문에 부담스럽대 근데 암튼 진짜 엄청 잘해줬어 행복할 정도로 어느 날 현타가 정말 와서 블루드 지웠다가 요즘 다시 깔았는데 내가 본가라 거리가 100km 차이가 나는데도 어떻게 날 찾아서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솔직히 나도 너무 좋았으니까 받긴했는데 그냥 블루드 친구로 선그일거 생각하면 다시 연락하기 싫네 이런 사람 심리가 도대체 뭘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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