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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때문에 불호 많은 거 알고 있고 호불호 쎄게 갈리는 거 알고 있는데 나는 재희 살아온 삶이 좀 안쓰러워서 계속 마음이 간다..ㅠㅠ 솔직히 재우 아니었으면 재희가 그런 짓 했을까 싶고.. 어릴 때는 재우한테 짓눌려 살고 이후에는 자기 죄에 짓눌려 살고 현재는 그래도 많이 나아졌고 나아질테지만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조차 죄책감 느끼면서 지내야 하는 게 가끔 안쓰러워서 안아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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