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친구없는 이유가몰까..!?!?! 대충 함봐줘 제발!!!!!!!!!!!

좀 막 성격이 이상하면 고치겠는데.. 나엄청 평범하거든.. 과시욕도없고 허언증 이런것두 없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공감같은거) 남자문제도 없고 연락도 잘보고 웃음많고 근데 걍 얌전한게 끝인데 답답할정돈 아님 티엠아이도 많이하고 말도 하는편 근데 유창하진않음  

 

단점은 좀 애같달까?.. 걍 도움이안되는 사람인거같음.. 그래도 찡찡대지도않고 피해도 안주는데 .. 의존적인거도 있는데 근데 많이 고쳤음 혼밥혼영도 하고 이건 큰 문제는 아닌거같고..(아님말해줫)  

글구 딱히 예쁘지도않고 옷못입는거? 근데 화장두하고 머리도하고 평범할정도로 꾸미긴함 그리고 목소리 작은거! 이건 일부러 작게내는건 아니고 틀린 발성문제같음  

 

그리고 젤중요한게 내 분위기가 어둡어둡이긴함 친구가 

음침하다해서 진짜 상처..^^뉸물찍.. 절대 그런사람 아닌데  

얌전하고 목소리작고 생긴거탓인가 ㅠ (가정환경이 안좋긴함) 

뭔가 초반에는 나한테 다가와주다가 점점 멀어지는기분이야.. 물론 나도 다가감 

 

 

나사실 노는거 좋아하는디 약속없어서 걍 집순이인척해.....주르륵 

 

진짜 나 넘 성격 고치고싶엇욧

[익인1]

몇살이야? 몇살인지 알아야 조언해줄듯

[글쓴이]

21살!!

[익인1]

대학생이야??! 취미생활은?

[글쓴이]

반수준비중이얏 그림그리기

[익인1]

공감대같은게 없고 대학생활도 없어서 그런거아닐까??
대학가면 여러 동아리도 많고 인맥쌓을수있는 시간 많으니까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은뎅~
사람만날 기회가 많이 적은상태인 상황이면 주위에 사람이 없어지는건 자연의 이치라...

[익인1]

1에게
아 반수면 지금 대학생이겠네?? 대학생때 활동 참여는 안했어?

[글쓴이]

1에게
아 ㅋㅋㅋㅋ 대학은 안갔어 반수뜻 잘못썼따 ㅠㅜㅜ !! 미안 넘 늦게봤어 조언대로 성격좀 바꾸고 대학들어가면 몇명은 사귈수 있겠지?.. 위로고마워... 정말 ㅠㅠ

[익인2]

친구라는게 내 성격이고 뭐고 진짜 타이밍이랑 운명이라 생각해서 얻겠다고 쉽게 얻어지지도 유지하고 싶다고 또 마냥 유지되지도 않는것 같음 그래서 성인되면 친구 만들기가 제일 어려운거라고 하잖아

[글쓴이]

진짜말잘한닷 .. ㅁㅈ 타이밍이나 운명이나 환경도 좀 중요한거같어 내문제도 있겠지만..ㅎ

[익인3]

이렇게봐서는 몰라
쓰니를 직접 봐야 판단 됨

[익인3]

글로는 모르지 게다가 쓰니가 바라보는 나인 거라서

[글쓴이]

그치? 그래도 조금이라도 발견해줄 수 있을까 싶어서 답답해서 올려봤움!!

[익인4]

다른 사람 볼 때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편이야?

[글쓴이]

어후 아니!!

[익인4]

친구 생기면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더 친해지려고 끌어당기는 편이야??

[글쓴이]

오... 그래본적은 없는거같아 막 적극적으로 잘해주고 엄청 치근덕대는거.. 성격상 잘 못하는거같아!

[익인5]

자기검열이 너무 심한듯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너 혼자 상대방이 날 불편해하는 거 같다고 생각해서 더 멈칫하는 걸수도

[익인6]

어어 내가 허고싶었던 말이야! 너무 자기검열하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안이어지고 거부감들더라

[익인7]

나도 쓰니랑 비슷한 성격인것 같은데 이런 소리 자주 들어.. 내가 벽친대

[글쓴이]

오..자존감탓인가? 신기하다 자기검열 생각해볼게 대박 !!

[익인5]

너무 모든 걸 다 분석할 필요는 없어 네가 남을 대할 때 하나하나 분석 안하듯이 남들도 널 바라볼때 니 옷이 어떻고 외모가 어떻고 발성이 어떻고 나노단위로 분석 안해 그런거 산경쓰다보면 너조차 인간관계가 많이 머리아플걸? 흘러가는 대로 살아봐 함~ 신경 안쓰는 게 어려우면서도 쉬워 ㅎㅎ 너무 부담갖고 난 친구 사귀어야 돼! 이런 마음 말고 그냥 편하게 있으면 좋은 인연은 오기 마련임

[글쓴이]

너무 좋은말인듯. 좀 속상한마음에 위로가된다 감동적이야.. 고마워ㅠㅠ

[익인6]

너무 남눈치보고 줏대없는거아님?

[글쓴이]

오 맞아 나 남눈치 엄청봐서 걍 딴사람이 그렇다하면 눈치껏 오 나도! 이래 화도잘 못내고!! ..아 이거 쓰는거 까먹었닷

[익인8]

대학교 들어가면 ㄹㅇㄹㅇ 생김!!! 걱정마 동아리도 들어가구 대외활동같은것도 많이 하자

[글쓴이]

고마워!!.. 노력해봐야지..그래도 안생기면 문제있는듯 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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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머리가 띵하다.. 주변사람한테 그냥 물어보면 되는데 그생각을 못했네 근데 상처받을까봐 무섭돠

[익인10]

혹시 애니나 만화 좋아해?

[글쓴이]

쥬아햇!!!! 근데 이건 상관없어보이는데

[익인11]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 찾아보고 그 주제에 맞춰서 얘기해봐 그냥 들어주는것만 잘 해도 보통 이상은 가던디

[익인12]

글로는 아무도 몰라

[익인13]

너무 나만의 개성이없어서이지 않을까? 나도 정말 내가 무난하다생각하는데 눈치본답시고 배려한답시고 내 의견 내 생각,개성은 없으니까 점점 재미없는 사람이 되는것같아 친구 정말 만들고싶은데 성인되니 어려우ㅜㅜ

[글쓴이]

오아 개성.. 마자 솔직히 나는 남이봐두 재미없는사람인거같아.. 평화주의자가 좋아서 그런건데 너무 심하면 재미없어지구나 그니까.. 사람만날곳은 없고
학창친구들은 다 바빠서 멀어지고.. 완전 외톨이

[익인14]

눈치보지말고 당차져 봐! 나 매력있다 생각하고 활기차게!@ 사람들은다 의외로 위축돼 있고 그런거 다 알아본다.. 좀 재수없어도 오히려 자기애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더 사람을 끄는 것 같기도 해,,

[글쓴이]

위축돼있는고 맞아.. 보니까 얌전보다는 위축 맞는거같아 진짜 뼈맞은거같다.... 알려줘서 넘고마워

[익인14]

괜찮아~ 나도 위축돼서 살던 적도 있었고 나도 엄청 재미없는 사람이거든..ㅎㅎ
그래도 나는 그게 성격이 특출나게 모난 사람보다는 낫다구 생각해~! 그리고 재미없는 사람이 생각없이 말 툭툭 내뱉고 재밌게 말한답시고 사람 쉽게 상처주는 것 보다 낫고..!! 이런 단점들은 참 쉽게 고치기 힘들잖아ㅠㅠ 게다가 쓰니는 지금 이렇게 문제점을 파악을 하고 고쳐보려 하고, 자신의 단점을 쉽게 인정하고 남의 조언을 감사히 수용하는 게 쉬운 게 아닌데 그걸 하고 있잖아~ 진짜 대단한거야 그거! 이미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고 내가 보기엔 충분히 좋은 사람같아~ 아직 쓰니의 매력을 알아주는 사람을 못 만났나부지~~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면서 쓰니가 좋아하는 것들도 찾아보고 너 자신을 더욱 사랑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ㅎㅎ💕💕💕

[익인15]

글쎄 내가 봤을 때는 그냥 재미없어 보이는 사람일 가능성이 큼.
싫어할만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걍 좋아할만한 이유가 없어서 관심이 없는 거지.
엄청 평범한데 친구가 있다는 게 더 특이케이스겠지.

친구 많은 친구들 살펴보면
1) 외모가 뛰어나거나
2) 성격이 정말 좋거나
3) 말하는 게 정말 재밌다거나
등 특징이 있으니까 그런 거임.
친구로서의 매력이 없는데 친구를 바라는 것이 모순이라고 봐야한다는 거지

[익인15]

+ 다가왔다가 멀어져가는 건, 첫인상이 나쁜 건 아닌데 재미가 없어서 떠나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함

[글쓴이]

재미없는거 맞아맞아 하 고치고싶다 진짜.. 그래도 억지로 재미있는 사람인척 하면서 살기도 힘들고 어떡해야될지.. 친구를 사귀려면 노력해야되나 자세히 정리고마워ㅜ

[익인15]

음... 좀 냉정한 얘기이긴 하지만,
너 또한 너보다도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친구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 비해서는 친구로 덜 끌리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거지

재미는 그 매력 요소 중 하나일 뿐이고,
네가 네 매력 자체를 만들어 가야지 뭐.

외적인 부분을 꾸미든,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성격이 되든,
뭐 하나를 광적으로 잘하든 등등

네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며 한 번 고민해봐

[글쓴이]

고마워 진짜 맞는말같아.. 매력적인 부분이 없는거같아 눈치도 많이보고.. 그래도 난 얘기 잘들어주고 트롤짓만 안하면 어느정도 친구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버..

[익인16]

근데 생각보다 성격이 무난하다고 친구많은건 아니라서... 성격 별로인데도 친구 많은 사람은 많아 그냥 주변사람이랑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하는사람이 친구 많은듯?? 주변에 친구 많은애들보면 노력한다고 직접말하지는 않아도 다 무의식중에 당연히 주변사람챙기고 그런게 보여

[글쓴이]

어느정도 노력을해야되는구나.. 나는 뭔가 그냥 가만히있어도 내 자체를 받아줄 친구를 기다리고있는 기분 ... 고마워 도움됐음

[익인17]

본문이랑 댓글 적힌거로만 보면 음.. 사람을 만날때 그렇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스타일은 아닌거같고 오는 사람 받는거 같은데 목소리 작은거 발성이 그렇든 뭐든 주변 사람 입장에서 답답쓰.. 혹시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다시 말하기 뻘쭘해서 헉..! 아냐....! 이러진 않아? 글에 의존적이라고 써놨는데 그거 진짜면 티 안 낸다고 해도 옆에서 보기에 티 나는 경우도 많아. 물에 물탄듯~ 하는 무난한 성격인거 같은데 보통 첫 만남에 이래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이제 친해지면 다들 너 이런 애였어? 소리 들을 정도로 웃기는 애들도 많고.. 초면일때랑 관계가 지속되고 나서도 같은 분위기? 텐션이면 재미 없다고 느껴질수도

[글쓴이]

헉 아냐 이러진않앜ㅋ 답답할듯 ㅠㅠㅋㅋㅋ
와 맞아!!!!!! 너 이런애였어? 이런애들이 인기많더라 똑같이 보기엔 얌전해도 친구더많은게 넘 부러움 뭔가 정확히 짚어준거같음 맨날 같은 분위기 텐션인거 맞아

[익인18]

친구가 한명도 없는거야?

[글쓴이]

그건아닌데 나랑 놀고싶어 하는 친구는 없는듯 글구 연락하는 친구는 별로없어 내가 먼저 약속잡지 않는 이상 잘 안찾아주더라...

[익인4]

소심하면 확실히 재미없긴 해… 상대방한테 어떻게 보일지 너무 신경쓰지 안고 편하게 대해야 상대방도 편하고 재밌음

[글쓴이]

그거만 고치면 많이 나아질까? 제일어렵다 ..

[익인19]

근데이건 직접봐야알듯... 텍스트로 보고 알기에는 넘 어렵고 그냥 잘 웃고 먼저 다가가봐

[익인20]

직접 보고 겪어야 알듯.. 그리고 너랑 그냥 결 비슷한 애를 사귀는게 낫지

[글쓴이]

비슷한애들 만나기가 힘들닼ㅋㅋㅋㅋㅋㅋ ㅇㅈ..누가 나랑 친구로 일주일지내기 하고 피드백 해주면좋겠엌ㅋㅋ

[익인21]

너 주장을 해. 뭐든 맞춰주기만하는 사람은 재미가 없음 오히려 내가 불편한가? 이런 생각들고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거 자체가 어색해지고 멀어지게 만듦. 상식이나 기본예절에 벗어나지 않는 한 너무 눈치보지말구 그냥 너가 원하는 거 하고싶은 말 행동 다 해. 그리고 누가 너한테 음침하다 그랬다며 걔가 말을 심하게 한 거 같긴한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상처 받았을 것 같은데 ㅜㅜ 내 생각엔 아마 너 속을 모르겠어서 하는 말일 수도 있어 표현을 잘 안 한다거나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고 매사에 우유부단해서? 그런 것 같기도 무튼 걍 당당하게 지내바 너랑 맨날 놀구싶어하는 친구 생길꺼얌ㅎㅎ

[글쓴이]

와 뭔가 나를 넘 잘 설명해준거같아 심리분석가가 따로없다.. 완전 나같아 다른의견이나 기분나쁜말 들어도 괜히 대꾸하다가 싸워서 친구 잃읆가봐 눈치보는거.. 딱 나야 완전완전 이렇게 써보니까 좀 하자가 보인다 당당해지는거 어렵지만 이게 문제니까 노력해볼게 너무 고마워!!

[익인22]

친구랑 있으면서 널 너무 낮추고 눈치 보면서 행동하지마 그럼 친구로서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글쓴이]

완전 인티에 올려보기 잘한듯... 100프로는 아닐지여도 눈치보는 성격이 젤 많이 방해한다는걸 알았어 ! 알려줘서 고맙당

[익인23]

어 이건 좀 그 사람 자체의 매력...? 사람 끌리게 하는 그런 점이 좀 부족해서 그런 거 같아
아무리 얌전하고 소심하고 자존감 낮다고 해도 매력 있으면 친구가 없을 수가 없거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도 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자존감 낮음 딱히 화장하거나 꾸미지도 않고 무난하게 하고 다니는데 이 친구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ㅎㅎ 좀 질투나는데 근데 그럴 만한 친구라서... 나도 인정할 수밖에 없고
소위 말해서 평생 친구가 있는다고 하면 이 친구일 수 있겠다고 말하는 그런 정도...?

친구 특징을 말하면
일단 되게 진실해 되게 솔직함 없이 자기를 보여준다고 해야 하나? 표정을 못 숨겨서 그게 다 드러나 근데 행동 자체도 꾸밈 없고 의사표현도 모호하지 않게 분명하게 표현해서 친구랑 대화할 때 속 시원하고 부딪치려고 하면 말로 조곤조곤하게 풀려고 하고
그리고 분위기를 잘 읽을 줄 알아 눈치도 빠르고 상황 판단도 빠르고 근데 그만큼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그런 거 같은데 잘 티 안 내 그냥 조용히 혼자 딱 스캔해서 눈치를 살피는 정도...? 그래서 눈치 보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그걸 조금 줄이고 티 나지 않게 행동으로 옮기려고 해 봐
또 목소리가 안 작음... 발성이 그냥 보통 사람들 말하듯 해 너가 목소리 작다고 인지하고 있을 정도면 아마 사람들이 듣기에 답답한 정도일 거야 스피치 학원 다녀 보든가 아니면 유튜브로 발성 연습하는 거 따라해 보는 거 추천(이 방법은 내가 발음이 또박또박 못 해서 발표할 때 써먹었던 방법...)

아무래도 눈치를 많이 보고 목소리가 작아서 위축되는 모습이라 분위기가 어둡다든지 음침하다든지 이런 말 들은 거 같은데 자세나 태도만 바꿔도 사람 분위기는 확 달라져!
쓴이 글이나 댓글 단 거 보면 내 눈에는 막 사람들이 꺼려하거나 곁에 안 두고 싶은 성격은 절대 전혀 아니야! 다만 되게 본인을 애매하게 드러내서 좀 긴가민가해서 그런 거 같아 그러면 좀 알바해 보면서 사람 사이 부대끼면서 사람 관계 겪어보는 편이 좋긴 해
대학 가면 결국 이것도 친구 사귀어야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ㅠㅠㅠ 그리고 조별 활동하려면 의견 똑바로 제시하고 의사 표현하는 게 중요해서 나중의 널 위해서라도 작은 목소리나 표현 잘 못 하는 거 고치는 게 좋을 거 같아:)

친구는 언제라도 맺어질 수 있어!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