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쏘니들은 이걸 개인감상의 영역이라고 봐?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작품 안에서 분명한 찐사로 끝난 작품에 대고 나는 이게 사랑이 아니라 다른 감정인 거 같다고 하는 감상! 예를 들면 동정, 연민 같다고 한다던가.. 

참고로 저런 리뷰 지적 하려고 쓴 글은 아님 친구랑 얘기하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봄!!

[쏘니1]

웅 그렇게 느낄 수 있지
근데 그걸 이게 왜 사랑이야? 하면서 사랑이라고 느낀 사람들한테 사랑이 아니라고 설득한다든가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하는 건 좀 그럼

[쏘니2]

ㅇㅇ찐사 여부 자체가 개인적인 감상이지
같은작품을 봐도 어떤 사람은 분명한 찐사라고 느끼는데
또 어떤 사람은 전혀 아니라고 느낄수도 있는거고
여기 소설방이나 리디 리뷰만 봐도 많이 갈리잖아

[쏘니3]

응 근데 이제 그걸로 다른 감상을 치거나 작품을 치거나 그러는 건 안 되지

[쏘니4]

누구나 해석은 다르니까!

[쏘니5]

당연히 개인감상의 영역이지

[쏘니6]

개인감상 ㅇㅇ 근데 찐사가 공식이고 찐사로 느끼는사람한테 이해안됨 이러는건 자의식 과잉

[쏘니7]

웅

[쏘니8]

개인감상인데 찐사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건 이상한거같어

[쏘니9]

당연히 그렇게 느낄 수 있고 리뷰도 남길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찐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굳이굳이 찾아가서 엥? 이게 대체 왜 찐사? 이런식으로 말하면 그때부터 인중에 주먹 날아가는거임

[쏘니10]

22

[쏘니11]

나는 솔직히 뭐 작품에 대해서 ㄹㅇ상욕을 하거나 아니면 작가 인신공격 이런 비난류의 리뷰 아니면 다 개인감상이라고 봐 본문도 당연 그렇고

[쏘니12]

열린 결말도 아니고 작품에서 찐사라고 땅땅 지어진거에는 굳이 말 얹는게 신기함 작품 속 인물 둘의 선택으로 그런 사랑이 탄생한거지 걔네가 타인의 기준에도 부합하는 사랑을 하고싶어하는건 아니니까 그들의 감정선을 타인이 부정하는거라고 생각

[쏘니13]

당연히 개인감상이지ㅋㅋ

[쏘니14]

당연히 개인감상아니야.....? 너무 당연한데

[쏘니15]

개인감상이긴 한데 가끔 띠용스러울 때가 있긴해ㅋㅋㅋㅋ 이 사람은 사랑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구나...! 하고 넘김

[쏘니16]

웅

[쏘니17]

ㅇㅇ작품속에서 찐사로 끝났어도, 심지어 작가가 찐사라고 땅땅 했어도 독자가 그렇게 못 느낄수 있지,,
굳이 찐사라 생각하는 독자 앞에 가서 난 안 그렇게 생각하는데? 요짓거리 하는거만 아니면 다 문제없고 개인감상의 영역이라 생각함!!

[쏘니18]

개인 감상은 맞는데 남에게 나누면 안되는 개인감상의 영역

[쏘니19]

응 난 그런 리뷰 보면 나도 더 깊이 생각하게 돼서 좋음

[쏘니20]

당연하지

[쏘니21]

당근빳다죠

[쏘니22]

개인감상은 어떻게 하든 자유로운거라고 생각해서..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라고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