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자체는 희미한데 공은 인싸고 수는 약간 로봇같은 느낌이었어 장면 하나만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수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입덕부정하다가 자기 감정 깨닫고 고백하려고 꽃다발 들고 공네 집 근처로 가는데 누나랑 있는 거 보고 오해해서 도망가고 아예 지방으로 숨어버렸던가? 그래서 막 주유소에서 일하다가 공이 반폐인 된 상태로 찾아와서 결국 잘되는 내용이었는데 유명했던 거 같은데ㅠㅠ 진짜 저 장면 빼고 다른 건 하나도 기억 안 남🥹 벨끈 긴 우리 쏘들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