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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9/10) 게시물이에요




[드림] 🏐 과거 여행을 온 당신의 남자친구 댓망 | 인스티즈



"닝"


"응?"
   


가을밤, 어두워진 골목. 오직 자신들을 비추는 가로등을 의존하여 서로를 바라봅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당신의 머리카락을 괴롭히자 그는 당신을 바라보며 푸스스 웃곤 당신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다 자신의 입술을 깨물곤 그는 서글픈 표정으로 말합니다.
    



"…날 사랑하지 말아줘"
   




사귄지 1년이 되는 오늘,
넌 도대체 뭘 숨기고 있는거야?






과거 여행을 온 드림 캐 찌통 댓망
(캐랑 몇년 사겼는지 왜 과거여행을 왔는지 써주세요!)







추천  4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너무 피곤 해서.. 나머지는 내일 이을게요! 다들 같이 즐겨줘서 고마워요!
1년 전
닝겐1

1년 전
글쓴닝겐
양식 보고 써주세요!
1년 전
닝겐1
7년 사귄 연인/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캐의 문병을 매일 같이 왔던 닝으로, 닝이 죽던 그날에도 캐를 보러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는데... 닝의 체구가 작았거니와 또 비가 억수처럼 내리고 있었기에 운전자가 닝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닝을 쳐서...ㅠㅠ 닝은 사망하고 그걸 막기 위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닝이 죽지 않을 거라 생각해, 시간여행을 온 설정 될까요🥹🥹

캐는 제가 정하는 건가요? 아니면 스가로 고정...?

1년 전
글쓴닝겐
닝이 마음대로!
1년 전
닝겐1
이런 찌통 설정은 누가 어울릴까요8ㅁ8! 으음... 제 머릿속에서는 사쿠사/쿠로오/후타쿠치가 떠오르는데! 이 중에 가능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네! 다 좋아요 벌써부터 울릴 생각 하니깐 다 맛도리 ㅎㅎ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앙댄다 이 앙마...! ㅋ큐ㅠㅠㅠ 아 찌통 댓망 흙흙... 그럼 자기 때문에 닝이 죽었다는 죄책감+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닝만큼은 살리고 싶다는 마음은 어쩐지 분위기 자체도 짙고 무게감 있어 보이는 쿠로로 하고 싶어요🥲 선지문 드리면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네! 벌써부터 맛도리~ 선지 주세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날 울리네 센세......
-

(너와 사귄지 이제 딱 1년이 되는 날이라 기대도 많이 했고 설레기도 많이 설렜어. 그랬기에 부끄럽지만 평소보다 더 과하게 꾸며보기도 했고, 네가 좋아할 만한 향의 향수를 뿌리고 나오기도 했지. 근데 그 결과가...) 테츠...로? 하하, 농담이 심한 것 같은데? 이 아가씨 심장 떨어져서 죽어요, 그런 농담하면. 장난... 이지?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히히 붕어 눈 가보자고~
-

건들면 툭 울어버릴 것 같은 당신에 그는 한숨을 쉰 뒤 눈을 감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당신의 죽음에 그는 감았던 눈을 뜨며 당신에게 천천히 말합니다.

"진짜야 아가씨, 더이상 쿠로오씨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해"

서글퍼 보이는 당신을 위해 그는 일부러 장난스러운 웃음과 함께 당신에게 말합니다.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평소같은 웃음. 제게만 보여주던 모습과 코끝을 스치는 체향까지도 죄다 너인데. 왜 한참을 들여다 보아도, 네 말을 곱씹고 곱씹어 보아도 이해가 되질 않아) ...왜? 기분 나빴던 게 있으면, 차라리 말을 해. (다급함이 가득 욱여넣어진 손짓으로 네 소매자락을 쥐고 당기며) 기분 나쁘면 나쁘다고. (네가 그랬던 것처럼 애써 말갛게 웃어 보이려고 노력하며) ...마음이 장난도 아니고, 어떻게 한 번에 무 자르듯 자르는 게 가능해. 난 못 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붉은 눈시울로 자신을 따라 억지로 웃어보이는 당신에 그는 자신의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다 당신이 잡은 자신의 소매를 때어 놓습니다.

"기분 나빠서 그러는 거 아니야"

눈을 감으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을 위해 병문안을 오다 청춘이라는 꽃을 져버린 당신이 생각이나 그는 인상을 구깁니다.

"질렸어, 아직 젊은데 많은 여자 만나 봐야지"

어떻게든 그 일이 반복 되지 않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마음에 들어있지도 않은 빈 껍데기같은 모진말을 내뱉습니다.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니야. (네 말이 끝나기 전에 말을 딱 잘라 끊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아니잖아. 그렇지? 지금, 거짓말하는 거잖아. 내가, 조금... 조금 미워져서, 세게 말하는 거잖아, 그렇지? (붉은 눈시울 밑으로 무언가 툭 떨어지기 시작하고 널 올려다보고 있던 얼굴이 점점 밑으로 숙여지는) ...거짓말하는 거라고, 내가 너무 미워져서... 그래서 화내는 거라고 말해. 하루종일 화내도 이해, 할 테니까... 제발. 제발, 테츠로...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당신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에 그는 자신의 입술을 깨뭅니다. 비릿한 피맛이 그의 입 전체를 돈 후, 눈물을 뚝뚝 흘리는 당신의 얼굴을 조용히 잡습니다.

"거짓말.. 아니야 닝. 진심이야"

이렇게 작고 이쁜 널 내가 어떻게 미워 할 수 있을까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 그는 서글픈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춥겠다 얼른 들어가"

그의 말이 당신의 마음을 더 헤집는 것을 모르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내가 지금 집 들어가면 이대로 안녕할 거잖아. 싫어. 내일 하루종일 앓는 한이 있어도 집에 안 들어가. (결심한 사람처럼 정면으로 네 말을 부정해. 저를 심심풀이로 만났다는 사실에 분노하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아린 사실은 지금의 자신은 널 버릴 자신조차 없다는 것) ...나는. (그것을 깨닫기 무섭게 고개를 저으려 얼굴을 들어올렸다 입술 부근에 상처가 난 듯한 모습이 눈에 들어차자 당황해하며) 뭐야, 테츠로. 입술이 왜 이래? 다쳤어...? 어디 봐봐.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고집 센거는 그는 당신이 못 들을 정도로 작은 웃음을 내뱉습니다. 병문안에 굳이 오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그 일의 결과에 그는 웃음을 싹 지운채 당신을 바라봅니다.

"…상처 괜ㅊ.."

생각에 잠겼던 그는 갑자기 불쑥 튀어 나온 당신의 손길에 눈이 조금 커지다 이내 당신의 손을 차갑게 쳐버립니다.

"…괜찮다고 했잖아"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반사적으로 내쳐진 제 손에 얼얼한 감각이 웃돌고 있어. 아마, 너 또한 저가 네게 손을 뻗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놀라게 할 의도는, 아니었어. (한 번도 네게 내쳐져본 적이 없었기에, 숨기려고 해도 눈에서는 상처와 아픔이 가득해) 진짜... 내가 질려?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알려줘... 바로잡으면 되잖아. 함께 바꿔나가면 되잖아, 응?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점점 감정에 일그러지는 당신의 얼굴에 그의 마음은 조각조각 납니다. 당장이라도 당신을 자신의 품에 끌어 안고 아니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더이상 되돌릴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지금 이렇게 하는 행동 자체가 질려 닝"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렇게까지 지긋지긋하게 생각할 줄은 몰랐고,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는 지금까지도 질린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무슨 말조차 못하고 너를 올려다 봐) ...그럼, 테츠로. (울음이 잔뜩 깃든 목소리로) ...단 한 번이라도, 단 한 순간만이라도... 나를, 날... 사랑한 적이 있었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는 자신보다 한참이나 작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사랑한 적 있었냐니, 당연한 말을 어떻게 널 안 사랑 할 수 있겠어 이렇게 작고 사랑스러운 널 그는 주먹을 꼭 쥔 채 전혀 다른 말을 내뱉습니다.

"…전혀, 한번도 사랑 한 적 없어."

그러니깐, 이제 좀 날 놔줘 라는 말과 함께 그는 풀썩 주저 앉아 버립니다. 내가 너한테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자신을 보며 어리둥절 한 당신을 무시한채 그는 무릎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습니다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래. (한 번도 없었구나. 너는 근 1년간 내 옆에 있으면서 그 시간들을 꾸역꾸역 버티기만 해야했을 테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런 상황에서조차 저는 제 걱정보다는 네가 더 걱정되어 네가 주저앉자마자 네 눈높이에 맞춰 저또한 쭈그려 앉아) 괜찮아. 내가 훨씬, 훨씬 더 많이... 좋아했으니까.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좋아했다고 해도, 사랑은 사랑이니까. (마침내 얼굴이 일그러지며 눈물이 주륵주륵 흐르기 시작해) ...설령, 테츠로가 날 사랑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도. 난, 너를... 쿠로오 테츠로를... (눈을 접어 웃으며) 사랑했으니까. 그건 알아줘.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쿠로오가 잡는게 좋을 까요 아니면 이대로 놓을까요? 다 맛도리일 것 같지만 ㅎㅎ 엔딩이 달라질 것 같아서!
-

"……."

그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고개를 들면 당신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릴 것 같아서 당신의 말만을 묵묵히 듣고 있습니다.

…내가 훨씬 더 널 사랑했어 너가 죽은지 몇년이 지나도 널 잊지 못했으니깐 완성된 문장. 그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이대로 계속 여기 앉아있으면 감기 걸려. (네 눈가를 지그시 바라보며 손을 올렸다, 아까 내쳐진 손을 떠올리며 머쓱하게 손을 내리는) ...모양 빠지게 다른 여자한테 가서, 전여친 때문에 감기 걸렸다고 말할 생각인 건 아니지? (너무나 좋아했던 상대이고, 어쩌면 평생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래를 자부했던 상대에게 거부당한 기억이 그리 유쾌하게 남지는 않을 테지만) 마지막까지 질리게 해서 미안해. 근데... 어차피 갈 거면, 질렸으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나, 안아주고 가. 안아줘, 테츠로...

-
아 원래 사랑은 질척해야 맛 아니겠습니까ㅎㅎ 찌통이라... 지금 엄청나게 고민 중인데, 쿠로가 안 잡으면 닝 혼자 살아가는 솔로 엔딩 탈 것 같고... 쿠로가 잡으면 원래대로 흘러갈 것 같아서 인생 최대의 고민... 쓰읍...

전 잡는 걸로 가보고 싶읍니다😘❤️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좋습니다! 울면서 잡아 보자고
-

그는 자신의 무릎에 파묻고 있었던 고개를 들어 당신을 마주봅니다. 붉은 눈시울, 그의 모습에 당신이 조금 움찔 거리는 걸 본 그는 당신을 품에 껴안습니다.

"….아니야 닝, 아니야…"

떨려오는 목소리를 부여 잡곤 그는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얼굴을 잡습니다.

"…다른 여자가 나한테 있을 일이 없잖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너가 있는데"

분명 당신을 놓을 거라고 다짐 했었던 그이지만 그는 당신을 자신의 품에 껴안은채 흐느낍니다.

"…….가지마 닝, 가지마"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으허엉 울면서 잡는 쿠로 맛도리... 이집 맛집이네👍
-

(한 번만 안기고 마음을 접자. 접고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말자, 서로를 위해. 그런 생각으로 머리를 싸매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곤 온 힘을 다해 네게 안겨. 따뜻하고, 또 따스해. 여전히 다정하디 다정한 쿠로오 테츠로, 네 품이야. 그 사실에 꾹 눌러참으려던 눈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고 귓가를 스치는 네 목소리에 눈을 크게 떠) ...테, 츠로? 왜, 왜 울어...? 내가 불쌍해서 이러는 거라면, 괜찮아. 네 행복이 내 행복이니까. (네 목덜미에 얼굴을 잠깐 묻었다 품을 잠시 파고들며) ...놔줄게. 그걸로 네가 편해진다면 얼마든지. 그러니까, ...울지마.

1년 전
닝겐2

1년 전
글쓴닝겐
양식 보고 써주세요!
1년 전
닝겐3

1년 전
글쓴닝겐
양식 보고 써주세요!
1년 전
닝겐3
라부 될까요? 닝이 라부랑 결혼하고 아기까지 가진 상태에서 당직하는 라부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 났던 그런...! 10년 가깝게 만났던 걸로!
1년 전
글쓴닝겐
좋아요! 먼저 선지 주세요!
1년 전
닝겐3
고마워요 댓망 열어줘서❤️‍🔥
-

응..? 지금 뭐라고 한 거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듣고 싶지 않았던 말이 들려 당황한 표정으로 올려다 봐. 억지로 웃으며 네 손끝을 잡으며) 내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즐겨봅시다!
-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말하는 당신의 얼굴에 그는 한숨을 푹 쉬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말 그대로야. 이제 나 더이상 좋아하지마"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당신의 끔찍한 죽음에 그는 눈을 감으며 천천히 입을 엽니다.

"…찾아 오지도 말고"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지금 무슨 말 하는 거야... 헤어, ...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다 네 허리를 끝어안아. 얼굴을 들지도 못하고 네 품에서 어깨만 들썩거리며 눈물이 날 것 같은 걸 꾹 참아내며) ... 내가 뭐 잘못했어? 갑자기 헤어지자는 건 너무 하잖아..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갑자기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는 당신에 그는 조금 움찔거리다 당신을 자신의 품에서 때어놓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니야, 많이 생각 해봤어"

어떻게 하면 널 살릴 수 있을지 그는 자신의 목구멍까지 차오른 말을 내뱉지 못한채 이슬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당신의 눈가를 닦습니다.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많이 생각해 본 사람이 그 동안 그렇게 한번도 티를 안 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네게서 떨어지지 않고 눈물을 흘리며 올려다 봐. 고개를 계속 저으며 네 손을 놓기 싫어서 세게 잡으며) 내가 진짜.. 뭐 잘못했어? 갑자기 왜 그러는데!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하, 미안"

그는 신경질 적으로 머리를 쓸어 넘깁니다. 티를 낼 수 있겠어? 그 세상에는 너의 존재가 사라졌는데

"….질렸어, 질렸다고 그니깐 구질구질 하게 나 잡지마"

울분을 토해내는 당신에 그는 일부러 당신의 손을 차게 치곤 당신을 노려봅니다.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나 구질구질한 거 알잖아. (노려보는 네 눈빛을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여. 이대로 놓치면 정말 헤어질 것 같아서 네 옷깃이라도 세게 쥐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네 말 안 믿어. 갑자기 이러는 게 어딨어. 내가 싫어? 정말? 그럴 거면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가 싫다고 해!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는 이를 악물은 채 당신을 바라봅니다. 자신 밖에 모르는 당신에 그는 차갑게 당신이 잡은 손을 뿌리칩니다.

"…응 싫어 진짜 역겨워 토나올 정도로, 됐어? 그니깐 이제 가"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나는 좋아해. 아직 너무 좋아해서, 못 헤어져... (갈 곳 없는 손이 툭 떨어지고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로 입술만 꾹꾹 깨물면서 바라봐. 너한테 그런 말을 아무리 들어도 네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그게 진심일 리 없단 생각에 고개를 한번 저으며) 지금 나 구질구질한 거 알아. 근데 난 못 헤어져. 어제만 해도 나랑 주말에 뭐할지 고민했으면서. 거짓말쟁이.

1년 전
닝겐4
이와이즈미나 오이카와 가능할까용??
1년 전
글쓴닝겐
오이카와 가능 합니다! 양식 보고 써주세요!
1년 전
닝겐4
5년 사귄 연인/닝이 자신의 극성팬으로부터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스토킹을 받아온 걸 최근에 알게 됐고, 힘들어하는 닝을 보고 과거로 온 걸로 할 수 있을까요!?
1년 전
글쓴닝겐
좋아요! 지문 주세요~
1년 전
닝겐4
사랑해요❤️‍🔥❤️‍🔥
-

... 갑자기? 그게 무슨 뜻이야? (너에게 눈을 맞추는) 장난이지? (불쑥 들이닥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듯 손을 맞잡는) 오이카와?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 달려보자구~
-

자신의 손 보다 한 없이 작은 당신의 손을 그가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의 머릿속엔 온통 당신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만이 담겨져 있습니다.

"…장난 아니야 닝"

그는 이쁘게 웃으며 당신이 잡은 손을 슬며시 놓습니다. 더이상 당신을 닝쨩이라고도 부르지 않습니다.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갑작스레 바뀐 호칭에 혼란스러워하는) 너 정말 왜 그래... (부디 자신이 생각한 게 틀렸기를 바라며 겨우 말을 내뱉는) 지금... 헤어지자는 거야? 아니라고 해줘, 제발... 진짜 왜 그러는 건데...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과거에 자신을 잡으며 너무 힘들다고 울부짖던 당신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겹쳐 보여 그는 인상을 찡그립니다.

"….다른 여자 생겼어, 오이카와상은 솔직히 닝이랑 사귀기는 아깝잖아?"

그는 웃으며 자신의 입술을 깨뭅니다. 진심이 하나도 담기지 않은 말, 이렇게 해서라도 당신이 자신을 떠났으면 해 그는 애써 웃으며 당신에게 말합니다.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거짓말하지 마... (눈물이 시야를 가려 손으로 벅벅 닦는) 뭔데, 진짜 뭔데...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숨기는) 너, 나한테, 설명해. 무슨 일이야 도대체... 내가 뭐 잘못했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자신의 눈가를 세게 닦는 당신에 그는 당신에게 손을 뻗다 허공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잘 못 했지 주제도 모르고 오이카와상이랑 사귄거?"

너가 무슨 잘못을 했겠어 나 때문에 모든게 벌어진 건데 그는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1년 전
닝겐5
여기까지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환영입니다~ 양식 보고 써주세요!
1년 전
닝겐5
감자닝 머리 굴리느라 늦었습니다! 10년 사귀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 결혼 전에 동거부터 하고 있었음 니로가 퇴근하고 연습까지 하던 날 동거하던 집에 강도가 들어 닝이 안 좋게 된 거 어떠신가용 그날따라 닝이 연습하지 말고 빨리 오면 안 되냐 보챘었는데 니로는 안 그러던 애가 왜 그러냐며 짜증냈다가 찝찝해서 연습 도중에 집 갔는데 그렇게 된...ㅠㅠ
1년 전
글쓴닝겐
으악 너무 좋아요! 맛도리.. 선지 주세요~
1년 전
닝겐5
뭐? (서글픈 네 표정에 진심이 담긴 것 같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 아니겠지, 아닐 거야. 방금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잖아. 올라가지 않는 입꼬리를 애써 올리며 너스레를 떨어) 이건 또 무슨 신종 테스트야? 내가 여기서 무슨 대답을 해야 좋은 대답을 하는 걸까나?
-
맛도리라니 감가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센세💓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
-

"….장난 아니야 진심이야 헤어지자"

애써 입꼬리를 올리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는 당신에 그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당신의 허무했던 마지막을 떠올리며 그는 말합니다.

"질렸어, 헌 것보다는 새것도 만져봐야지~"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와, 방금 그 말 진짜 상처받았다? 근데,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네 손을 붙잡으며) 너 거짓말할 때 주먹 쥐었다 폈다 하는 거 모르지? 도대체 왜 그래. 그런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뭐야.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그는 당신이 잡은 손을 바라봅니다. …내가 알지도 못했던 걸 알고 있었네 헛웃음을 뱉곤 차갑게 당신의 손을 뿌리칩니다.

"거짓말 아니야, 그니깐 좀 꺼져"

차가운 공기만 돌던 홀로 남은 집에서 자신을 애타게 찾던 당신을 생각하며 그는 무서운 표정으로 당신을 내려다 봅니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내쳐진 손을 허망하게 바라봐. 어제까지만 해도 사랑을 속사이던 네가 도대체 뭐 때문에 이러는 건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 스물스물 올라오는 화를 애써 삭히며 흘러내려온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켄지, 네가 그런 못된 말한다고 내가 '아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줄 알았어? 납득이 갈만한 이유를 말해야지.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 칭얼거리던 애가 하루 아침에 질린다며 새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면 누가 믿겠냐?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당신의 말에 그는 인상을 구기며 말합니다. …쉽게 안 넘어 올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그는 표정을 싹 지운채 당신을 바라봅니다.

"후회 안 할 수 있겠어? 지금이라도 그냥 알겠다고 하고 가 후회 하지 말고"

그는 일부러 평소보다 모진 말을 내뱉습니다. 이렇게 해야 당신이 자신에게서 떨어질 것 같아서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후회? 하,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며 네게 더 가까이 다가가. 이내 네 품에 억지로 안겨. 절 밀어내는 네 손길에도 아등바등거리며 쿵쿵거리는 네 심장소리를 듣고 나서야 네 품에서 벗어나) 후회는 네가 할 것 같은데? 아직도 네 마음은 날 좋아한다 말하는데 왜 넌 자꾸 아니라는 듯 얘기하냐? 어?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갑자기 자신의 품에 안기는 당신에 그는 놀라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곤 당당하게 말하는 당신에 그는 웃음을 흘립니다.

"…진짜 싫어, 개 역겹다 니. 내가 지금까지 너랑 사귄 것도 기적이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역... 겨워? 지금까지 사귄 게 기적이야? 하... (거짓말일 거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일 거라고 믿고 있지만 일관성 있는 네 대답에 점점 그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해. 진심이면 어떡하지. 결국, 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걸 티내 듯 눈물을 터트리고 말아. 한 번 터지고 만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흐르고, 그 눈물을 닦을 겨를도 없이 네 가슴팍을 퍽퍽 때리며) 왜 자꾸 그런 말을 해! 언제는 평생, 나만 사랑해줄 거라며! 나랑 결혼, 끅, 해서 오순도순 산다며! 왜! 왜 갑자기...

1년 전
닝겐6
호옥시 저도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가능합니다!
1년 전
닝겐6
7년차 연인으로 서로 결혼까지 생각해서 키타네 밭에서 서로 조용하지만 진심이 담긴 프로포즈를 했던 관계! 척척 결혼 준비를 하다가 같이 타고 있던 차에서 사고가 나서 닝만 죽었던 걸루 될까요! 원하는 캐는 키타요!
1년 전
글쓴닝겐
좋아요! 선지 주세요
1년 전
닝겐6
(순간 잘못 들은 건가 싶어 눈을 깜빡거리고 네 얼굴을 쳐다봐. 무언가 서글퍼 보이는 표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 우선 걱정부터 들어 네 볼을 감싸는) 응? 표정이 왜 그래 신스케. 무슨 일 있었어?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무슨 일 있는 거 아이다, 닝아 우리 헤어지자"

그는 당신의 손을 조심스럽게 치운 후 이쁘게 웃어 봅니다. 죽는 순간에도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였던 당신의 모습이 생각이나 조금 인상을 찡그립니다.

"…..잘 지내라"

1년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너무 피곤 해서.. 나머지는 내일 이을게요! 다들 같이 즐겨줘서 고마워요!
1년 전
닝겐1
안녕히 주무세요 쉔세이😘❤️ 좋은 꿈꾸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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