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언제쯤 새 인연 만날 수 있을까?

촉인들ㅠㅠ

[익인1]

한분이 보이는데 이 분이랑 이번년도에 사귀는건 아니야. 12월쯤에 지금보다 많이 가까워지는 정도? 썸 정도? 상대는 쓰니도 모르게 멀리서 지켜보는 듯한 느낌. 왜냐하면 상대방이 쓰니를 볼때는 완벽한 이상형이다라고 생각하지만 10월까지는 여유도 없고 힘든일이 끝나지 않아서 쓰니 곁에 다가가기 힘들대. 근데 어느순간 쓰니 눈에 상대가 눈에 띄는데 상대가 다가오지 않으니 쓰니가 외로움을 탈수도있겠다 싶음. 상대의 우유부단한 행동으로 지쳐있을때 상대가 또 어느새 다가올 수도 있어보임. 그게 12월 같아. 그때쯤엔 상대도 힘든일을 내려놓은 상태일것 같고 쓰니와 즐겁게 지내고 싶어서 일듯.

[글쓴이]

뭐야뭐야🙀🙀🙀🙀이렇게 길고 자세한 답댓이라니 너무 고맙쟈나,,,, ㅠㅠ 나를 멀리서 지켜 보고 있는 사람, 나를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기존에 나랑 친분이 있던 사람이라고 봐도 되는건가?? 그간 얽혔던 사람이 한 명 있어서 쓴이 댓글 보고 떠오르긴 했어. 어쩌다가 지금은 연락이 끊긴 오빠인데! 이 오빠랑 사실 몇 달을 애매하게 썸 아닌 썸 같은 친구로 지냈었거든... 어쩌면 자기 상황 때문에 당시에는 일부러 선 긋고 했던 걸수도 있을까?

[익인1]

새로운 사람일지 쓰니가 생각하는 오빠일지 다시 봤는데 현재는 그 오빠가 연락하고싶지 않은 상황이고 앞으로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나서 연락을 취한다라고 보여서 그 오빠일 가능성도 있어보여.

[글쓴이]

글쿠나! 그럼 일단 그 오빠가 연락을 취하는 거랑 별개로, 촉인이가 말한 올해 겨울쯤 그 사람이 누구다!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는 거지? 혹시 그러면 마지막으로 조언 물어보고 싶은데 그 오빠가 연락을 취하는 게 12월 기준으로 언제쯤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