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허운 KBO 심판위원장은 "심판이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때 양 팀 더그아웃에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은 없다"며 "비가 두 번이나 와서 경기 진행이 어려웠기에 30분을 기다린 뒤 노게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점수가 난 상황에서 특정팀에만 설명을 하면 심판이 오해를 살 수도 있다. 심판은 양팀 감독이나 코치, 선수들에게 설명을 해줄 의무가 전혀 없다. 오늘처럼 30분 동안 기다렸는데 경기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전광판에 노게임을 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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