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이정훈 타격코치와 상의 끝에 김민혁에게 더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펀치력이 있는 김민혁을 중요한 상황마다 대타로 기용하려 했는데, 페르난데스와 임무를 바꾼 것. 김 감독은 "고민을 많이 했다. 페르난데스도 타구에 힘이 떨어져서 짧은 구장에서는 (김)민혁이를 쓰자고 타격코치와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스는 워낙 콘택트 능력이 좋으니까. 1루에 주자가 있으면 병살타가 많이 나오지만, 주자가 2, 3루에 있을 때는 가장 믿을만한 타자"라고 설명하며 페르난데스를 대타로 활용할 뜻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김 감독에게 면담을 신청했다. 김 감독은 취재진에게 설명한 그대로 페르난데스에게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스도 지금은 납득할 수밖에 없는 설명이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82895 호쪽아 ㅠㅠㅠ정 많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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