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는 6번 타순에 배치돼 오랜만에 외야 수비에 나선다. KIA가 앞서 치른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구성. 최근 타구에 발목을 맞은 김선빈의 부상 여파와 이로 인한 내야 구성 및 타순 조정 여파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