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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009l 448
이 글은 2년 전 (2022/9/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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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글 쓰는 게 처음이라 많이 어색해.

내가 커뮤니티같은 건 안하다가 과거의 나와같은 심정인 애들이 보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써봐.


나는 초등학교~고등학교 학창시절 내도록 학폭에 시달렸고, 대학생시절도 친구없이 혼자 아싸처럼 다녔어.

그러다가 20대에는 취직도 하기싫고 그냥 내 방에 처박혀서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으로 젊고 좋은 시간들 다 날려버렸어.


중간에 취직하긴했었는데 회사들이 다 작은 회사다보니까 부당해고도 많이 당하고

어느날 회사가 소리소문없이 없어지기도하고..

그냥 나라는 인간은 평범한 생활조차 누릴 수 없는 인생이구나.. 하고 또 생각없이 보냈어.


그러다가 29살 겨울이 되니까 너무 막막하더라고.

내 인생 이렇게 끝낼 수는 없겠다는 생각도 막 들고, 엄마아빠도 늙어가시는게 너무 눈에 보였고..


그래서 공장에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10년동안 집에만 처박혔으니 사람 말귀도 못 알아듣겠고

일을 못해서 이모들이 쟤 넘 답답하다고 하시더니 일주일만에 잘렸어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용역에서 바로 다음 공장에 강제로 집어넣어줬는데

거기서는 내가 엄~~청 어린편에 속하다보니까 이모님들이 내가 일을 못하더라도 살살 말해주시고

내가 속도가 느리니까 좀 기다려주시고 해서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 달 정도 지나다보니까 어느정도 숙련되어있더라고.


근데 내가 공장체질은 아니라서 또 안 맞는 일 하다보니까 불안장애가 심하게 생겨서 몇 달만에 그만두고

거기서 번 돈으로 배우고 싶었던 그림도 배우고, 어렸을 때부터 옷 만드는 걸 너무 배우고 싶었어서 학원에 배우러 가고

그러다보니까 내가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국민취업제도 가입해서 돈 받으면서 자소서도 도움받아가면서 쓰고..

내가 지방사는데 서울에 막 자소서 뿌리고 해서 서울에서도 면접제의 들어왔었어(면접가긴했는데 조건이 서로서로 안 좋아서 흐지부지되긴했지만)


내가 나이도 있고 경력도 없어서 이력서는 거의 50군데 뿌린 것 같은데 진짜 아무 연락도 없더라고..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이력서 공개로 설정해놓고 나는 또 다른 토익이나 자격증같은 거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에서 먼저 연락을 줘서 면접보고.. 전공도 살릴 수 있고(디자인계열) 집에서도 가깝고, 조건도 30대 쌩신입치고는 괜찮고해서

지금은 몇 달 안 됐지만 꾸준히 다니고있어.


그 전까지는 회사가 망하고해서 진짜 반 년 넘게 회사를 다닌 적이 없는데.. 이번 회사는 쉽게 망할 회사같지도 않고해서 열심히 다녀보려구.


그러니까 음.. 매일 죽고싶다, 30살 내 생일이 되면 자살해야지. 이 생각을 신조로 삼고 살던 내가.

이렇게 바뀐 데는 물론 정신과 치료도 도움이 되었지만 그보다는 내가 내 마음을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많이 했어.


항상 죽고싶다, 죽고싶다.했는데 알고보니까 죽고싶은 건 내가 아니라 '죽고 싶다'라는 생각 그 자체였더라고.

죽고싶다는 생각이랑 나를 연결 짓지 않고. 따로 분리해서 보니까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것 뿐이었어.


그러니까 나와 비슷한, 어쩌면 나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을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보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가지면 좋겠다.


내가 정말 정말 힘들때 쓴 감정일기 중에, 지금도 계속 힘들때마다 읽는 구절이 있어.

그거 보여주고 이만 갈게.




'난 잘 할 수 있을거야.

그렇게 믿어줘.


무능한 나라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는 게 자신감이야.

유능해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 보다

무능한 나라도 뭐든지 할 수 있을거라고 믿음으로서 자신감이 생겨


그러니까 날 사랑해줘


부족하고, 순진하고, 실수투성이에 나잇값 못하는 나라도 넘치도록 사랑해줘.


그게 자신감과 당당함의 시작이야.


부족한 날 감싸안아줘.

나라도 날 위로해줘.


그게 자존감이야.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실패와 고난이 다가올 때가 있을지도 몰라.

그때도 나보고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아, 수고했어, 열심히 했어라고 말해줘.


그 말이 날 버티게 하니까.


부탁이야.

날 괴롭히지마, 스스로를 괴롭히지마.


자책하지마, 비난하지마.


난 충분히 잘했어. 항상 최선의 선택만을 하며 살고있잖아.


자신감을 가져.

내 안에는 강하고 눈부신 빛이 있어.

그러니 그 빛을 믿어줘.


난 할 수 있어, 뭐든지.


나 자신의 모든 면을 허용해줘.

싫은 점, 나쁜 점, 부족한 점도 감싸안아줘.


나는 평범한 인간이야.

그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어.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하는 착한 나 자신아.

남에게 맞추기위해 내가 낮아져야 할 필요가 전혀 없어.


내 인생에서는 내가 제일 소중하고 귀해.


불편을 떠안으면서까지 양보할 필요 없어.

남에게 욕을 듣고 뒷담듣는다고 내 절대적 가치는 변하지않아.


내가 만든 틀안에 나 자신을 가두지말고

사회가 만든 틀 안에 날 가두지마


난 틀 안에만 갇혀있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이야.'




 






 
   
익인1
언니 감사해요 히키코모리인데 글 계속 볼게요 지우지말아주세요ㅠㅠ
2년 전
익인2
혹시 면접때 공백기에 대해서 뭐라고 대답했어?
2년 전
글쓴이
난 공백기때 그림 공부랑 웹툰 준비를 하고있었어서 그 쪽으로 대답했어! 이번 회사에서는 아예 공백기에 대해 묻지를 않아서 그냥 답 안했구. 대신 패션학원에서 만든 포트폴리오 보여주면서 내가 프로그램을 이 정도는 만질 수 있다, 그림을 이 정도 그릴 수 있다~ 라는 걸 보여줬어. 보통 회사에서는 포트폴리오 가져가면 내가 말 안 해도 궁금해서 보여달라고 하시더라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3
고생했다
2년 전
익인3
행복하게 살어
2년 전
익인5
앞으로 더 행복하자
2년 전
익인6
이렇게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무너지고 쓰러졌을까요.. 요즘들어 그만 살고 싶고 내가 너무 싫어 미치겠는데 누구한테 터 놓지도 못하고 내 스스로도 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 같다 싶은데 어떤 탈출구도 모르겠고 그저 답답하기만 한데 이 글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 험난한 세상 살아가려면 내가 나를 챙겨주는 게 제일 우선인데 살기가 팍팍해서 나한테만 온갖 나쁜 말들을 했던 것 같아요 그게 쌓여서 제가 이렇게 많이 피폐해진 것 같구요.. 글 몇 줄 읽고 갑자기 확 변할 만큼 제가 그렇게 의지가 강한 사람은 아니지만 조금씩 다시 저를 일으켜세워야 할 것 같아요 이 글 내용을 토대로.. 정말 감사합니다!
2년 전
익인7
사연은 다르지만 나이랑 상황 등은 비슷하네 나도 30살만 보내고 죽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최근에 아주 작은 회사에 합격했어 근데 너무 안 좋은것 같아서 고민중... 다른 곳 붙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또 한해가 가서 나이가 차는게 공포스러워 또 오래 쉬었는데 나가서 한 사람의 몫을 한다는것도 무서워 잘 못할 것 같아..이 나이까지 돈도 사람도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보니 실패한 것만 같아.. 쓰니가 쓴 글 보니까 너무 공감간다... 기다리다보면 나도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그만 울고 싶다 ㅎㅎ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글 고마워
2년 전
글쓴이
나도 회사 다니고 아직까지 실수 많이 해서 자책도 많이하고 그랬어 그래도 횟수는 점점 줄고있고 계속 나아지고있어. 너도 처음엔 서툴겠지만 점점 잘하게 되어서 한 사람 몫 그 이상을 해낼 수 있을거야. 이제까지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해도 앞으로 하나씩 이루어나가면 되니까, 분명 더 나은 삶이 올거야. 앞으로도 화이팅하고 계속 나아가길 응원할게!!
2년 전
익인7
보잘 것 없는 작은 곳이라도 배울 점이 많을까? 일단 다녀보면 뭐든 시작되는걸까... 첫 직장이라는게 이러면 또 끝일까 해서 걱정돼... 쓰니도 지나온 시간 보면 참 쉽지 않았을텐데 견뎌와서 너무 멋지다 고생했어 나두 참 끝내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한번도 맘 편히 지내본적 없는 너무 불쌍해서 다르게 살아보고 싶기도해..
2년 전
익인8
이 글 보면서 쓰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한 성격 가진 내가 요즘 너무 원망스럽고 밉거든… 이런 상황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ㅠㅠㅠ 꼭 쓰니에게 힘이 돼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여태껏 힘들었던 모든 것들을 다독여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쓰니의 현재를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이 생기길..!
2년 전
익인9
쓰니 일기보고 눈물남 ㅜㅜ나한테 필요한 말인것같다
2년 전
익인10
쓰니 힘들었던 시기 털어내고 알바나 배움을 통해서 용기있게 도전하고 끊임없이 무얼하려고 노력한것이 빛을 바라고 있었을거야❤
이 글 보고 용기 얻고 갈게 고마워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 ❤

2년 전
익인11
쓰나 고마워
2년 전
익인12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우연히 글 보고 힘내고가 눈물 나는데 그만큼 와닿았다는 거겠지 너무 고마워ㅠ
2년 전
익인13
쓰니야 정말 고마워 글 보고 엄청 울었어 나 자신을 사랑해야지 누가 날 사랑하겠어 내가 아껴줘야하는게 정말 맞는말같애 진짜 고마워
2년 전
익인14
스크랩 했던 글들을 쭉 보다가 들어왔어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는게 너무 와닿네요.. 맞아요 저도 사실 죽고싶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거였어요. 제가 하고싶은일 잘 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2년 전
익인96
요즘은 잘 지내나요?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개월 전
익인15
잘 살고 있니? 고마워
1년 전
익인16
이런 글 보면 괜히 눈물나ㅠㅜ
1년 전
익인17
넘 ㅜ좋은 글이다 ..
1년 전
익인18
고마워 쓰니야ㅠㅠ 우울증있는데 힘낼게…
1년 전
익인19
너무 찬란하다 쓰니야 고마워
1년 전
익인21
1년전 글이구나 여전히 잘 지내지??? 앞으로의 모든 날이 행복하길 모니터 뒤에서라도 응원할게!!!
1년 전
익인22
쓰니 언니 참 고맙다
1년 전
익인23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야 잘 버티자 우리
1년 전
익인24
너무 멋진 사람이다ㅠㅠㅠㅠㅠ 나 요즘 힘들었는데 괜찮다 괜찮다 스스로 다독이고 있지만 사실 무기력하고 많이 불안하고 겁나고 그랬어 그렇지만 지금까지처럼 계속 괜찮다 괜찮다 되뇌이며 살려고 그러다보면 또 좋은 날 오겠지 고마워 쓰나 잘 지내고 있지??? 꽃길만 걷자!
1년 전
익인25
쓰니 남들이 글 읽는데 하나도 어려움이 없었어
애초에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게 글 전달 잘 하는거 자체만으로도 당신 똑똑한사람이라는거야 거기다 남들한테 힘을 줄수도 있는 멋진 사람이고 우리 행복하자 쓰니도 나도

1년 전
익인26
맞아 나도 엄청 힘든 시기 지나왔는데
내 인생에 스스로 의심하지말자 이렇게 맨날 생각하자마자 엄청 행복해졌어 앞으로도 쭉 행복하자ㅏ

1년 전
익인27
나 상담 받다가 지금은 사정으로 잠시 중단했는데 선생님이 늘 해주시던 말씀이다. 부족한 나를 감싸안아주고 나 자신을 사랑하라구.. 고마워 쓰니.
쓰니는 그 어려운 시간을 잘 버티고 견디고 받아들여서 지금의 여유로운 사람이 됐구나, 글에서도 느껴져. 행복해지자;)

1년 전
익인28
나도 지금 인생에서 죽을만큼 제일 힘든 시기인데 고마워 나도 글보고 힘내서 버텨야지ㅠㅠ
1년 전
익인29
현재 취직한 일자리가 주는 안정감이 가장 큰 요인인듯
1년 전
익인30
좋은 말 고마워 앞으로도 행복만하길
1년 전
익인32
멋지다
1년 전
익인33
쓰니가 쓴 일기 보니까 힘난다 ㅠㅠ 지금도 잘 지내고 있길 바래! 열심히 행복하자!!
1년 전
익인34
나 퇴직하고 2년째 취준하다 연락 안와서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누워만 있었는데 이 옛날글 뜨네ㅜ 나이도 비슷해서 나도 뭔가 할수있을것같고 그렇다
진짜 미디어에서 230대 눈 높아서 지원안하고 백수로 논다는거 진짜 억울하고 개뻥이다 중소 소 기업도 경쟁률 미치고 안뽑아주는데ㅠ
더군다나 블랙기업에 데인 사람들은 자기자책+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의도치않게 쉬게 되던데 기업 환경들을 바꿀 생각 안하고 항상 mz세대 사회초년생 230대들만 까더라
다들 할수있다 나도 할수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운도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제발

1년 전
익인35
고마워 요즘에 힘들었는데 이 글 읽으니깐 위로받은 느낌들어!! ㅜㅜ
1년 전
익인36
눈물나네.. 갑자기 이 글 뜨는 거 참 행운이야 오늘은 꼭 말해줘야겠다 매번 다그치기만 하던 나 소중하다고 잘하고 있다고ㅠㅠㅠ
1년 전
익인37
고마워 여행중에 우연히 봤는데 너무 위로되고 자극된다 마침 나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드는 요즘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했거든.. 이 글이 지금 왜 내 눈 앞에 나타난진 몰라도 내 길을 1년전 쓰니가 안내해준 느낌이네 고마워
1년 전
익인38
읽고나서 보니까 1년전 글이구나 직장생활 하는데 녹록치 않고 너무 힘들어서 무기력했는데 이 글 보고 눈물 흘리고있어..
나도 내 자신을 더 아껴주고 사랑해줄래 내 자신을 믿을래

1년 전
익인39
와 쓰니야 나도 진짜 10대 20대를 불우하게 보내다가 30대가 다가와서야 와 이런게 사람 사는 거구나 너무 행복하다 느꼈거든?? 근데 너가 해준 조언에 맞는 행동을 했었어 그게 행복해질 수 있었던 원인이았고..
진짜 힘든 사람들은 이 글 꼭 읽어보길 바래!!

1년 전
익인40
나랑 비슷하네
1년 전
익인41
쓰니 고마워 나도 학폭 때문에 죽으려고도 했었고 지금도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힘이났어 나도 디자인 쪽인데 위로된다
1년 전
익인42
고마워 쓰니야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기만 하고 더 열심히 더 잘해야하는데 그거에 비해 너무 나태한가 생각도 했는데 이 글 보고 많이 위로받았어 결과가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겠지만 나 스스로한테 수고했다고 충분히 잘해냈다고 말해줘야겠다
1년 전
익인43
내가 이번 겨울에 29살 겨울인데.. 왕따 학폭까지 똑같고.. 참 앞부분까지 너무 공감가서 한참 울었다 진심으로 고마워...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 중에 정말 최고로 위로 많이 받았어..
1년 전
익인44
고마워
1년 전
익인45
머싯쒸...☆ 우리 모두 열심히 잘 살자!
1년 전
익인46
나도 20초반을 집에서만 보내고 힘들었는데 나도 자신감을 가지고 힘내보려고!!
1년 전
익인47
글쓴아 사람이 평생동안 비는 소원이 250개정도인데 한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소원은 500개래 다른 사람이 같이 빌어줘서. 난 너가 행복하길 바랄게 행복한 나날만 있기를
1년 전
익인7
와 이 글이 벌써 1년전이구나. 전에 댓글 달았었는데 그땐 정말 우울했어. 댓글 남기고 이후에 퇴사하면서 지옥같았지만 지금은 작아도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 나같은 사람도 조금씩 행복해질 수 있더라 이 글로 위로 받는 익들이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응원할 수 있다면 좋겠다...! 내 약점과 힘든 시간을 좋게 봐주는 곳이 있더라고 ㅎㅎ 매일 한걸음만 나아가면 돼 다들 행복하길 바라
1년 전
글쓴이
익7아 진짜 오랜만이다.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니 너무 다행이야ㅠㅠ 이때까지 고생했어. 우리 모두 행복하자!!
1년 전
익인7
그때는 이런 위로도 와닿지 않았거든.... 전보다 행복해보여서 다행이다 그치?? 남은 올해 따뜻하게 보내구 넘 고마워
1년 전
익인48
그럼 할 수 있어. 남들처럼 잘나게 대단하게 아니여도 나는 그냥 내 길가는거야. 30 늦은 나이아니고 진짜 어림. 나도 공부하는데 내 부모님뻘 어르신들도 퇴직하고 새로 시작한다고 새로 공부하시더라. 요새 인생길어서 80, 90까지 산다고치면 아직 인생 3분의 1산거임. 누구든 뭐든 할 수 있음.
1년 전
익인49
너가 세상에서 제일 멋져
1년 전
익인50
오늘 일하면서 진짜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껴서 속으로 펑펑 울면서 일했는데 덕분에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가요… 쓰니 개멋있다 진짜
1년 전
익인51
쓰니야 멋있다
1년 전
익인52
고마워
1년 전
익인53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 다른 거 알지? 봄에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겨울에 피는 꽃이 있고, 올해 피지 않았던 꽃이 다음 해 피기도 하잖아. 우리도 그래. 그러니 괜히 불안해 하지 말자. 결국 필 거고, 다 잘 될 거야.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1년 전
익인54
고마워 너무 멋지다
1년 전
익인55
감사합니다
1년 전
익인56
행복하길바라
1년 전
익인57
진짜 멋있어요 잘 새겨들을게요!!
1년 전
익인58
따숩고 정말 몇 안 되는 사람에게 용기주는 글이다 고마워 쓰니야
1년 전
익인59
멋있다
1년 전
익인60
와 밥 먹으면서 보다가 개울었음ㅠ
1년 전
익인61
멋있다!! 내면이 단단한게 느껴져
1년 전
익인62
앞으로도 행복하자! 너무 멋져
1년 전
익인63
고마웡
1년 전
익인64
고마워 나도 힘내야겠다😭
1년 전
익인65
퇴근하면서 이 글 읽는데 눈물난다 고마워
1년 전
익인66
지금은 오캐살오?
1년 전
글쓴이
https://instiz.net/name/56402196 오늘 올린 글이야. 이 글보고 다들 온 것 같아ㅎㅎ
1년 전
익인67
멋있다.. 글 써줘서 고마워
1년 전
익인68
좋다 .... 밤에 또 읽으러 와야지
1년 전
익인69
이런 게 진짜 자존감인 것 같아 글 올려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하는 일 다 잘 풀리길 바랄게
1년 전
익인70
아왜눈물나지..
1년 전
익인71
최근에 크게 실수를 한게 있어서 그걸로 왜 이렇게 무능력한건지 자책도 많이 하다가 나같은 익들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하다가 이 글을 발견하고 들어왔는데, 덕분에 위로 참 많이 됐어. 이런 상황에서 내 자신 조차 나를 믿어주지 않고 낭떨어지로 내몰고 있었다는걸 글 읽고 깨달았네.. 사실 멀리 떨어져서 보면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죄인처럼 고개 들지도 못할 정도의 실수도 아닌데 말이야. 자책하면서 했던 안좋은 생각들이 계속 더 부정적으로 떠밀고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맘이 좀 후련해졌어ㅎㅎ 예전글이라 읽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덕분에 위로 많이받고 기운낸 사람이 있다는거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댓 남기고 가, 쓰니야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
1년 전
익인72
쓰니야 이력서 서치하다가 내나이랑 똑같은...상황도 같아서 너무 이입된다 긍정적인기운 많이 받아가 고마워 나하고 같은생각을 한 사람이 있구나 ('죽고 싶다'라는 생각 그 자체였다) 나도 우울증끝나가니까 이말이 뭔지 알겠더라
1년 전
익인73
지금도 잘 지내고 있음 좋겠다 행복하길 바라
2개월 전
익인74
쓰니야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 항상
행복하기만을 바랄게

2개월 전
익인75
행복해야해 고마워
2개월 전
익인76
👍🏻
2개월 전
익인77
앞으로 행복길만 걸어~~♡
2개월 전
익인78
오 왜 떴지..?쓰니 글씀??
2개월 전
익인79
저런 학창시절을 겪었는데도 뭔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점에서 너무 놀랐어 대단하다 앞으로도 행복하기만 바랄게
2개월 전
익인80
오늘 정싱과 갔다왔는데 ㅋㅋㅋ ㅠ 나도 얼른 괜찮아지구싶네
2개월 전
익인81
어쩌다가 글을 보게 됐는데 쓴이 진짜 멋지다,, 자기 혐오에서 벗어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잘 알아서 더 대단하게 느껴져😮 쓰니는 뭘해도 될 사람인거 같아!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2개월 전
익인82
글읽으면서 눈물난다…언젠가 나도 나자신을 따뜻하게 품어줄수있기를 내 지난날의 선택에 대해 이제 그만자책하고 넌 언제나 너를 위한 최선의선택을 다했다고 말해줄 수 있기를
2개월 전
익인83
내일 면접보러가는데 나한테 정말 필요한 말인것같아..! 고마워 나도 용기를 얻고 가🍀
2개월 전
익인84
드라마 한편 본 기분이네 지금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2개월 전
익인85
쓰니 지금 잘 지내고 있지? 따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길 바래~~ 고생했어
2개월 전
익인86
고마워
2개월 전
익인87
고생많았어! 🥹
2개월 전
익인88
쓰니야 잘 지내?
2개월 전
익인89
고맙다 쓰니, 여전히 잘지내고있길 바랄게.
나는 직괴로 퇴사하고 쉬고있어
죽고싶은적도 있는데 참았더니, 지금 살고있더라. 안죽고 살다보면 조그마한 희망으로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지내 ㅎㅎ

2개월 전
익인90
이런 글 너무 좋다
늦으면 뭐 어때
쓰니처럼 다시 열심히 살면되지!

2개월 전
익인91
멋있다
2개월 전
익인92
멋지다
2개월 전
익인93
나도 곧 지금의 고민을 떨추길. 합격하길
2개월 전
익인94
긴 글 진짜 잘 안읽는데 읽는데 너무 나랑 비슷해서 놀랬다 이 글에 힘내서 나도 도전 노력 많이 해볼게! 진짜 이 글 하나가 나에게도 힘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멋있고 최고다!!!
2개월 전
익인97
오늘 좀 마음이 힘든 날이였는데 좋은 말 보고 가네 고마워
2개월 전
익인98
쓰니야 고마워 나 30 넘어서 정말 내가 원하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덕분에 용기를 얻고 가. 나에게 용기를 준 너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 언제나 행복해야해!!!!!
2개월 전
익인99
지금도 잘 지내고있지? 다들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고생많았어~
2개월 전
익인101
우린 결국 답을 찾을테니까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들로부터 언젠간 자유로워질 수 있어 우리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그래서 요즘 무슨 일이 있었든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 쓰니도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안온한 날들로 가득하길🍀
2개월 전
익인165
🍀
2개월 전
익인102
몇 번이고 다시 해볼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한 거 같아. 쓰니 글 보고 자신감을 얻었어ㅎㅎ
2개월 전
익인103
🥺
2개월 전
익인104
고생 많았어 앞으로도 무너지지말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자!
2개월 전
익인105
히키코모리 30인데 너무 잘 읽고 간다
2개월 전
익인106
취준하면서 계속 떨어져서 우울하고 죽고싶었는데 이 글 보니까 눈물날거같아
2개월 전
익인107
덕분에 힘 많이 얻고 가… 쓰니 정말 멋있다 지금도 잘 살고 있는 거면 좋겠다
2개월 전
익인108
다들 행복하자!! 파이팅! 할 수 있다
2개월 전
익인109
쓰니 이 글을 보고 다시 한번 힘을 내게 된다. 힘들 때 이러한 글을 혼자 쓰곤 하는데 지금은 어떠한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다!
2개월 전
익인110
고마워 이런 글을 읽게 해줘서
2개월 전
익인111
파이팅!!!!
2개월 전
익인112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13
저는 오히려 이 글을 읽고 서른살 내 생일엔 죽는다고 생각하고 그 전까지 열심히 살아보겠단 생각을 해요… 기를 쓰고 노력하지 않은 제 모습도 싫고 그럼에도 한번쯤은 그냥 잘될 수는 없는건지 제 삶도 싫고 그렇지만… 서른살 전까지는 열심히 살아볼게요. 그러다 보면 서른살 생일엔 웃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러길 바라면서.. 일단 다시 열심히 살아볼게요 고맙습니다 ㅜ
2개월 전
익인114
거마워 ㅜㅜ지금 29 수험생인게 힘 얻고 간ㄷ ㅏ !
2개월 전
익인115
우리 모두 힘내자 화이팅 낼 면접가는데 공감되서 눈물이..고마워 덕분에 용기받음
2개월 전
익인116
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인티 8년 하면서 본 글 중에 제일 감명 깊고 가슴에 와닿는 글이다.......ㅠㅠㅠㅠ 글이 너무 울컥한다 좋은 글 고마워 쓰니야 꼭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
2개월 전
익인117
쓰니야 좋은 글 남겨 줘서 정말 고마워..!
이 글을 읽고 있는 힘든 모든 인생들에게도 응원을 보내.. 우리 내면에는 정말 큰 힘이 있다는거 잊지말자❤️
행복으로 가는 길이 있는게 아니라 행복 자체가 길이래 모두 행복의 길을 걷길 늘 바랄게🍀

2개월 전
익인118
남들보다 늦게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다독였지만 사실 썩 좋은 대학에 간 것도, 퍽 대단한 과에 간 것도 아니어서 20대를 내내 열등감으로 보낼 뻔 했는데 후반인 지금이라도 이 글을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멋있는 글 정말 고마워! 지금처럼 늘 사랑하는 삶 살기를...

2개월 전
익인119
위로된다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20
대단하고 머싯네
각박할수도있는 인생에서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멋지게 살아가는게
솔직히 사람인생스토리가 다 똑같을 도 없고
한명한명 각자의 이야기가 다른데
어두운 날 과 밝은 날 시기만 다를 뿐 이지
법아래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은 없는것 같다 각자 자기 방식에 맞는 인생을 찾아갈뿐이지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멋진 삶 살아가길 바래!!
나도 위로와 용기 얻어가🍀💚

2개월 전
익인121
다가올 봄보다 먼저 네 글을 봐서 기쁘다 겨울이지만 따뜻해
2개월 전
익인122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데 '남에게 맞추기위해 내가 낮아져야 할 필요가 전혀 없어' 이부분이 넘 위로가 된다.. ㅜㅜ고마워ㅜㅜ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랄게
2개월 전
익인124
우리 모두 힘내자!
지금 내가 걸어가는 길 끝에 행복이 있을거야
조금씩 한걸음씩 걸어나가면 뭐든지 의미없는 시간은 없고 지금이 자양분이 되어서 내 나름의 꽃을 피울 날이 올거야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는데 위로와 용기 얻어간다!
앞으로도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게 언젠가 힘든 날이 있더라도 저 글을 쓰던 날의 마음을 잊지말자 다들 항상 응원해 🍀

2개월 전
익인1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2개월 전
익인126
힘들고 지친 와중에 이 글을 읽게 됐는데 위로가 된다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27
쓰니야 정말 너는 너 내면의 단단함으로 잘 살아왔구나 내 지금 최선의 선택은 이 글을 본 거야. 정말 마음을 울리는, 간직하고 깊은 글이다! 고마워, 네가 걷고자 하는 길에 기쁨만이 가득하길!
2개월 전
익인128
눈물난다ㅠㅠ
2개월 전
익인129
전혀 비겁함이라곤 없는 도망이, 모두에게 허락되길
그리고 모두에게 자기 자신에게 가끔은 적당한 관대함을 베풀길

2개월 전
익인129
귀한 시간을 분노와 불안으로 채우지 말 것
2개월 전
익인130
잘 지내니?
숨이 막히고 일어설 힘조차 없어 주저앉았더라도, 한번만 더 속아보자며 조금씩 나아가자. 그렇게 영영 잘 지내자 우리!
그러다가 어느날 기어코 삶의 끝에 다다르면, 아, 나 잘 살았네. 그렇게 말하자.
너의 안녕을 바래, 새해복 많이받아!

2개월 전
익인131
고마워 행복하자
2개월 전
익인132
ㅠㅠㅠㅠㅠㅠ하 비상
2개월 전
익인133
안녕하길바래 글쓴아
2개월 전
익인134
언니, 앞으로 더 행복하길 바라🍀
2개월 전
익인135
글 읽는데 눈물 난다 쓰니 덕분에 위로 받고 가네
고마워 항상 행복하길

2개월 전
익인136
헐... 진짜 멋있다... 나랑 비슷한 상황인데 네가 너무 부럽기두 하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 많이 들었어ㅠㅠㅠ
힘들지만 이겨내볼께!!! 너도 글 지우지말고 종종 찾아와! 같이 일이야기 하면서 회포 풀자!!!ㅠㅠㅠㅠ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137
더 더 행복하자
행운가득하자

2개월 전
익인138
고마워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는데 위로가 돼 행복하자
2개월 전
익인139
지금도 잘 지내지?
2개월 전
익인140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나의 세상이 바뀐다
2개월 전
익인141
잘 지냈음 좋겠다
2개월 전
익인142
행복하길바랄게🍀
2개월 전
익인143
2년 전 글이네 지금은 더 잘 살고 있겠지 !! 고생 많았다 쓰나 앞으로도 행복하기
2개월 전
익인144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나한테 자주 생채기내고 혹시나 폐 끼치는 건 아닐까 내 무능함을 탓하고 불안해하며 살던 나에게 무지 위로가 되는 말들이었어 힘들 때 종종 꺼내볼게 열심히 살게!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45
글 읽는데 왤케 감동적이냐ㅠㅠ 다시 살아보자..
2개월 전
익인146
뒤늦게 봤네. 감동.. 요즘에도 잘지내고있지?!!
2개월 전
익인147
고마워...눈물난다 내일 면접인데 용기 얻어가 행복하자
2개월 전
익인148
행복하자 우리!🍀
2개월 전
익인149
좋은 글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50
니도 초중고 내내 학폭당하고
지금 생각하면 중딩이 초딩 협박한건데 그땐 뭐가 그렇게 무서웠는지. 근데 한편으로는 무서워하는 그 당시의 나를 내가 감싸주지 못했더라고. 항상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나는 비겁하게도 나를 배신했어. 그렇게 살다가 운명처럼 지금의 찐친을 만나서 사람과 어우러지는 법도 배웠지만 인간불신과 불안장애는 여전하더라. 그래도 다행히 호기심은 많아서 뭐라도 일을 해보게 된게 두달째고 스트레스 심한날마다 꾸는 학폭 악몽에서 드디어 어제 처음으로 꿈이지만 두려움에 맞서서 사실 나 오늘 아침에 조금 기뻣어 그래도 나 자신이 아주 조금은 성장한거같았거든. 쓰니도 나도 앞으로 더 쎄질테니까 또 하루하루 살아보자…

2개월 전
익인151
멋지다 익인아 위로 받고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순 없겠지만 좋은일이 넘치길 바랄게
2개월 전
익인152
정말 너무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53
진심 글이 술술 읽히고 너무 대단하고 멋있어!!!
읽는 나도 위로되고 격려되는 말이야.. 두고두고 보고싶다 🍀

2개월 전
익인154
응원할게 화이팅
나도 히키였어서 공감된다

2개월 전
익인155
나이 강박 글만 보다가 이런 글 보면 너무 좋다 내 일도 아닌데 사람은 생각하고 행동하기 나름인거 같아
2개월 전
익인156
고마워 2년전 정성스레 써준 글로 누군가가 또 힘을 내고 살아갈 미래를 희망하게 만들어주어서.
쓴이도 행복하길 바라

2개월 전
익인157
나 자신의 모든 면을 허용해줘란 말 참 좋다 좋은 글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58
쓰니야 잘지내고있지? 나도 이제 곧 서른이고 미래생각으로 막막하고 우울했는데 이 글 보고 여러감정이 느껴지네 좋은글 너무 고맙고 우리 이제 행복만 하자
2개월 전
익인159
마지막 줄 읽고 눈물 흘림
나랑 비슷한 길을 걸어와서 그런지 감정이입 하면서 읽었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해야해

2개월 전
익인160
나 진짜 가족 때문에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30대인 나도 언젠가 웃을 날이 있을까? 언젠가 나도 가족 뒤치닥거리 말고 내 걱정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언젠가 나도 남들처럼 직장 다니면서 소소한 행복 느낄 수 있을까? 웃을 수 있을까?
2개월 전
익인161
간만에 인티에서 이런 글 보니 반갑다
나도 비슷한 상황에 많이 놓여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또 마음이 달라지네...좋은글 고마와

2개월 전
익인162
쓰니 잘 살고있다면 소식 좀 들려줄래?
만약 다시 히키로 돌아갔다고 해도 괜찮아
잘 살아있지?

2개월 전
익인163
부족한 나라도 해도 괜찮다고 자꾸 말해보려고 내가 요즘 너무 싫고 자존감도 낮아지는데 나라도 나를 사랑해줘야지.. 쓰니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2개월 전
익인164
글쓴이 이직했대
2개월 전
익인166
그냥 다들 행복했음 좋겠다
2개월 전
익인170
검색하다 왔는데 취준생이라 눈물 와르르…. 좋은 날이 와서 진심으로 축하해..!! 나도 그런날이 오면 좋겠다
1개월 전
익인171
ㅠㅠ..나 29살 취준생인데 이 글 보고 울고 간다
5일 전
익인172
대학 졸업하고 히키로 살다가 이러다 진짜 한순간에 죽어버릴 것만 같아서 요즘 이력서 하나둘씩 넣어보고 있는데 이 글 읽으니까 눈물이 줄줄난다 너무 불안하고 무서웠는데 용기 얻고 가 너무 고마워 좋은 글 써줘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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