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비사 지금 상황이 럽오헤로 따지면 그때쯤인건가?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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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놓는 중이라서 물어봄... 럽오헤 때 해수가 잘려나가는 거 같아서 슬펐다 이 대사쳤던 회차있잖아 94화에서 완전 땅땅나기 전에 세미 땅땅 느낌?  

약간 그때 느낌인가 아니면 뒤에 더 봐야하나..

[투니1]

세미땅땅 아니고 그냥 확정땅땅 같어

[글쓴투니]

아하 그럼 럽오헤 94화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 걸까 고마워!

[투니2]

럽오헤는 근데 너무 대사나 비유가 확정적인 느낌이라 언제라고 말하긴 좀 애매하지만 이게 쓰니가 말한 전인지 모르겠는데 비슷한듯? 개인적으로는

해수가 주원이 만나서면서 쓴 글은 진부하고 늘 똑같고 최악이라고 하고 태경이 만나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쓰고 있었잖아 그리고 친구 출판회 갔을 때 친구가 해수한테 사실은 대학교 때 해수가 쓴 글(주원이가 주인공이고 그때쯤 썼던 글들) 되게 멋있었고 질투했다고 했었나? 그래서 언제 작품 나오냐 그랬는데 해수가 자기가 쓰던 글 다 엎어버렸다고 했을 때 그때 이미 해수의 마음이 태경이한테 가지 않겠구나 했던.. 어쩌면 사랑은 새롭게 설레고 하는 감정보다 지지부진하고 유난떨고 그러는게 사랑이 아닐까 그전 시간들이 소중하지 않았던 건 아니구나 그렇게 느꼈던..

그때 담배도 주원이가 피던 걸로 바꿨고 ㅇㅇ 그때가 몇회인지 모르겠는데 난 그때가 약간 완전 확정 느낌이었어

[글쓴투니]

아 맞아맞아 그리고 주원이가 시나리오를 다시 써보고 싶어 이 말한 뒤에 해수가 글 다시 쓰겠다고 한 회차랑 바로 이어져서 사실 나도 그때부터 확정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뭔가 아예 두각을 드러낸게? 본문 회차였다고 생각을 했어서 한 말이었어 ㅋㅋ

[투니2]

그렇지 직접적 독백으로는 그렇지 나도 공감해 그땐 정말 찐 확정!!
오늘 빔사 보고도 나도 비슷하게 느꼈어.. 아예 대사 독백으로 못박은 느낌
근데 뭔가 마음이 아팠다 빔사 ㅠㅠㅠㅠ 아무튼 그 정도 수준의 땅땅은 맞는듯

[글쓴투니]

안 그래도 스포만 봤는데도 좀 슬프더라ㅠㅠ 사실 내 주식 아닌 캐였는데도 그냥 뭔가 좀 마음이 아렸어...

[투니3]

비사는 그 전부터 세미땅땅이 많았어서 감정적으론 완전 정해졌는데 상황때문에 늦어진거지 이제 그 상황을 벗어나서 완전땅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