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대행은 “최근에 선수들이 올드 유니폼이 강한 이미지를 가져다주고 승률도 좋다면서 강력하게 요청하길래 나도 수락했다. 선수들도 좋고 성적도 좋다면 나 역시 좋은 것 아닌가”라고 웃으면서 “내게도 좋은 기억이 있는 유니폼이다. 후배들 덕분에 다시 입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당시의 좋은 기운을 선수들이 이어 받았으면 한다”라며 올드 유니폼을 입은 소회를 전했다. 박한이 코치는 “다시 입었을 때 울컥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 코치는 “기분이 남달랐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이게 진짜 삼성의 모습인데’, ‘이 줄무늬 유니폼으로 7번이나 우승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당시의 모습들이 머리에 싹 스쳐가더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박 코치는 “지금 후배들도 충분히 좋은 능력들을 가지고 있고 올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니 충분히 강해보이더라. 좋은 기운이 이어졌으면 한다”라며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킁갑 울컥했다는 소리에 울컥ㅠㅠㅠ킁갑 울컥해서 안 입는거야? 제발 풀로 다 입어줘요ㅠㅠㅠ 감코진 올니폼 착장 다 해서 사진 한번만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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