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파랑보고 눈물 찔끔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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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천재아닐까 

sf배경으로 경마장의 말과 불량로봇기수이야기를 선정하다니.. 

마지막에 연재가 콜리랑 대화하면서 뭔가 깨닫는 거 보고 울컥했어 

결말은 예상된 결말이라 불호평도 많지만서도 괜히 새드면 뭐야? 싶을 듯 

결말보다는 난 그 대사들이 너무 콕콕 박히더라 문체가 세심한데 또 너무 장황하지 않아서 좋았어

[팔랑1]

난 펑펑 울면서 읽었음ㅋㅋㅋㅋㅋㅋㅠㅠ 진짜 작가님 천재야....

[글쓴팔랑]

문체보자마자 아 이게 재능이구나 싶었어...

[팔랑2]

맞아 ㅠ 나도 울었다 결국 ㅠㅠ
처음에 내 스타일 아닐 것 같아서 계속 미뤘는데 읽다보니 와닿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