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투머치 갓생이라 너무 힘들어

이해를 하나도 안해 

쉬는날 늦게 일어나는것도 사람이 어떻게 오래 자냐그러고  

회사 다니면서 회사공부 회사일 사업 다 완벽하게 해낸 사람임.... 

편입준비하는데 나한테 부동산 공부를 하래... 

편입만으로도 벅차다니까 정신력 문제라고 함 ㅠㅠ

[익인1]

ㅋㅋㅋㅋㅋㅋ아 완전 우리엄마같아ㅠㅠ... 그들은 일반적인 삶을 이해하지 못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최선이야

[글쓴이]

나도 그러고있엌ㅋㅋㅋㅋㅋㅋ 이젠 가능하다!!
그치만 가끔 이해못해주고 인신공격급으로 뭐라하면 멘탈 탈탈 털려ㅠㅠ 나는 오히려 칭찬해줘야 힘나서 못할것도 하는 사람인데 우리엄마는 칭찬이란 없거든...

[익인1]

맞아ㅠㅠ 나도 그래서 힘들었는데 엄마-딸 의 관계라서ㅠ서운한거지 사람-사람의 관계로 생각하고 그냥 엄마 자체가 그런 성향이라 생각하면 덜 서운하더라.,, 그냥 나와 다른 사람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젠 괜찮음ㅎ

[글쓴이]

외모나 자기관리로는 뭐라안하셔??
울엄마는 외모,능력지상주의까지 심해서 ㅋㅋㅋㅋ가족이지만 무섭다 너무하다 싶어ㅠ

[익인1]

우리엄마는 성형해서 예쁘거나 잘생겨진거에 편견 있으셔서,, 성형이나 이런걸로는 뭐라 안하시는데 본인이 갖고있는 것을 가꾸는 거엔 엄격하셔 ㅋㅋㅋ 운동으로 몸매 만들기, 피부결, 톤 이런거? 화장도 과한거 안되고, 자연스럽지만 생기읶는 이런거... 그리고 남한테 보여지는 모습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심. 사회에 나가서 남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 이런거...

[익인2]

쉬는날에 늦게 일어나는거 이해 못하는거 진짜 ㅇㅈ 진짜 이것때문에 돈 벌기 시작하면 독립하고파

[글쓴이]

9-10시에 일어나는것도 신기해하는 사람임ㅋㅋㅋㅋ 난 9-10시면 엄청 잘 일어난거라 따로 살고 그나마 평화로워졌어
집에있는데 불편하지ㅜㅜ

[익인3]

사실 그 향상심, 성취욕을 자기 자신한테만 쓰시면 좋은데
자식한테까지 하면...

[글쓴이]

이걸 절대 깨달은적이 없는거같아 우리 엄마는.. 자기 기준을 남한테도 적용시키는게 문제

[익인4]

헐 우리 엄마도.... 내가 쉬는걸 아예 이해를 못함 ㅠㅠ 계속 뭘 추구하고 성취해야 만족하심...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