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좋아한거 처음인데 그냥 모른척 있긴 힘들어서( 그럼 진짜 놓칠거같아서) 용기 내기로 마음먹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앞에서 나도 모르게 뚝딱거리고 웃고 눈마주치려고 하고 그랬는데 내가 속마음을 못숨기는편이라 많이 티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동성이라 모르려나? 싶으면서도 내가 당사자라 그런지 되게 티나는거같고 저번에 봤을때 좋아하는 사람이 나 의식한다고 느꼈는데( 태도가 달라져서.. ) 불현듯 두려워..사실 티나고 알아줬으면 좋겠으면서도 동성애라고 혐오하면 어쩌지 또는 나한테 선그으면 어떡하지 두려워 주변 다른 사람들도 눈치챘을까 갑자기 걱정도 돼.. 다들 겪는 과정이야? 여자 좋아하는거 어렵다 남녀사이보다 훨씬 어려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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