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체 회복하기에는 부족한 휴재기간이었던 듯 주로 지적됐던 게 빗살무늬 토기형 턱, 어색한 옆모습, 부자연스러운 동세, 얼굴 중앙선 안지켜지는 거(턱이랑 입이 어긋나는 거), 종종 과하게 눈이 커지는 현상이었는데 유료분에서도...자주 보였습니다 근데 헬리오 엄마 보면 빗살무늬 토기 현상은 그래도 (휴재 전에 비해) 완화된 듯 (하네되 작화 리즈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 2. 여기서? 프롤로그? 하지만 좋은 선택 휴재 전엔 메데이아 원톱물로 가면서 긴장감이 너무 풀려서 다시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을까 걱정됐는데 미래 상황을 살짝 스포하면서 다시 긴장감을 줘서 좋았어! 한 에피소드 중간에 갑자기 새 시즌으로 자른 게 좀 부자연스럽긴 했지만 독자의 흥미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었음 (근데 제일 임팩트 있어야 할 컷-예전 대사 반복하는 장면-에서 메데이아가 너무 부담스럽게 창백하게 나온 것 같아 아쉬움....특히 뚜렷한 속눈썹이랑 대비돼서 더..) 3. 여기서? 과거 회상? 하지만 이해되는 선택 검투회 하던 중에 갑자기 얍! 프롤로그! 했는데 계속 검투회로 이어지면 '대체 왜 굳이 프롤로그를 넣었지..?' 싶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 새로운 챕터라고 느껴져서 좋았어 4. 결론 복귀 전엔 '하네되 초반 폼 다시 잡을 수 있을까..'하면서 솔직히 좀 기대를 안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일단 계속 쿠키 질러볼 예정! +다시 읽어보니까 딱히 스포될 건 없는 것 같아서 제목 정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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