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스파이 히루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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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에 반하면 답도 없다더니 돈 받고 재벌가 외동딸 닝 죽이라는 의뢰 받고 닝 경호원으로 잠입한 히루가미가 닝 웃는 모습에 반해서 의뢰고 뭐고 다 때려치고 닝 납치하고 잠적하는거 보고 싶다ㅋㅋㅋㅋ 

 

닝 웃는 얼굴 보자마자  

 

아, X됐네.  

 

생각하고 그날 밤 바로 닝은 지가 납치해서 고이 모셔놓고, 닝 저택에 불 질러서 차마 빠져나오지 못한 닝이 불에 타 죽었다고 의뢰인한테 보고하고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타서 훼손된 시체 갖다 주고 돈만 챙겨서 잠적해라

[닝겐1]

개마싯다

[글쓴닝겐]

난데없이 본인 경호원한테 납치 당한 닝 물음표 띄우고

"? 아니 날 왜 납치해요? 돈 받으려고?"

하고 물어보는데 그럼 히루가미 고개 도리도리 저으면서 닝 입가 만지작거리며 말함

"아가씨 웃는 게 이뻐서 반했어요."

닝만 퐝당한...

[닝겐2]

개조아 하앙

[글쓴닝겐]

기분 좋게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에 신문에는 내가 죽었다고 나오지 뉴스에는 불에 타서 재가 된 저택 나오지 대박 퐝당해서 어버버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히루가미가 잠든 닝 보쌈해서 자기네 집에 데려감. 원래 본인 방이랑 인테리어 완전 똑같은거 보고 납치라고는 전혀 의심도 못했는데 아니 뭐? 뉴스에서는 내 저택이 불탄게 나와. 그럼 여긴 어디? 황당...

[글쓴닝겐]

여튼 재벌가 외동딸이긴 해도 부모님이랑은 얼굴 안 보고 산지 십 년도 넘었지, 딱히 친한 사람도 없지 원래 있던 삶에 미련 전혀 없는 닝 그냥 좀 놀라운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히루가미랑 잘 먹고 잘 살 것 같음ㅋㅋㅋㅋㅋ

"집에 안 가고 싶어요?"
"엣...히루가미 씨 나 돌려보내고 싶어요?"
"아니요."
"그럼 그런 거 왜 물어봐."

[글쓴닝겐]

거의 히루가미가 닝 수발 다 들고 어디 부서질라 애지중지, 콧대 높은 아가씨 지 입맛대로 은근슬쩍 바꿔 놓으며 옆에 끼고 사는데 그런 닝 찾는 집사 쿠로오 보고 싶다. 이 아가씨가 죽었을 리가 없다며 씨씨티비 싹 뒤져보던 쿠로오, 경호원이라고 왔던 놈이 저택에 불 나기 전에 뭐 들고 밖으로 나가는거 보고 오호라 싶음.

[닝겐3]

후욱

[닝겐4]

너무 좋다..

[닝겐5]

와씨 개재밌다 센세 제발 더 주세요ㅠㅠㅠㅠㅠ

[닝겐6]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재 대박 너무 좋아여 센세 제발 더,,,

[닝겐7]

와 도라방스 이걸 이제 봤네... 센세 더 주세요 츄베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