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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좋아

[글쓴이]

나는 촉이구
너는?

[글쓴이]

질문 바로 주라

[익인1]

나도 촉인데 촉테부터 해볼까?

[글쓴이]

나는 촉테하고 메인 들어가면 촉이 더 떨어져서 ㅠ

[글쓴이]

너두 촉테 안하고 그냥 내 질문 받아주면 좋겠는데ㅠㅠ

[익인1]

아 그래? 그럼 바로 고고행 나는 별로 안 급해서 먼저 들어줄게

[글쓴이]

1에게
웅
나 지금 너무 애매한 남친이 있는데 헤어졌는데 아직도 데이트하고 살아서 그냥 이별 안한걸루 생각하고 지내는데 우리 올해 말까지 연애 더 할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우리 미래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ㅠㅠ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모두가 헤어지면 허전함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는데 그 자리를 덜 허전하게, 덜 외롭게 하기 위해서 뭐랄까 상대랑 쓰니 둘 다 사랑해서라기보단 필요해서 옆에 두고 있다고 봐 헤어짐을 말 했는데 만나면서도 이게맞나 싶고 관계정리는 확실한게 좋아 그만 둘거면 깔끔하게 그만두고 다시 만나려면 사랑으로 채워나가려고 서로가 노력을 해야하는데 지금은 필요에 의해서 서로가 옆에 있어서 대화가 많이 필요해 보여 내 촉으로는 두 사람의 미래가 길진 않아 보이긴 해

[글쓴이]

1에게
마자 길지 않은데..ㅠㅠ
오늘 만나거든? 그래서 진지하게 우리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더 가보자고 하려고 했는데... 12월까지도 못 갈 것 같아? 그리구 내 마음은 얘가 밉다가도 좋고 사랑하다가도 열받고 이러는데.. 이 친구 마음은 어때? 요즘 사랑한다고도 해주는데 본인도 감정을 착각하고 있는거야?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이야? 진짜 사랑하긴 하는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사랑한다고 말 할 자신 있었으면 다시 잘 만나보자는 말이나 대화시도가 먼저가 아니였을까 헤어진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봐 그 결정은 쓰니가 쥐고있어서 내 촉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거 같아 그 친구 마음은 쓰니를 당연히 좋아하는 마음은 있을거야 사랑까진 아니더라도 그치만 그 말이 나오는 건 순간적인 감정이였고 착각이라기보단 떠날까봐 무서워서 나오는 표현이라 보여

[글쓴이]

1에게
ㅠㅠ그렇구나

익인이 질문은 뭐야?

[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진로쪽인데 내가 지금 하고있는게 맞는가해서,, 그냥 좀 걱정이 되는데 어디까지 상세하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넹

[글쓴이]

1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데??

[익인1]

글쓴이에게
일을 하고 있지는 않아 공부를 하고 있는데 회계사무소나 재무쪽으로 생각중이거든 은행이나 공기업을 좀 더 도전해봐도 될까 싶어서

[글쓴이]

1에게
은행 공기업이 더 맞아보인다 현재로서는...
근데 촉을 맹신하진 말아줘

[익인1]

글쓴이에게
알아 ㅎ 나두 맹신하지는 않어 나도 촉 보는 사람인데 그 말 항상 해 내 말이 맞다면 다행인데 어디까지나 촉이니까 너무 맹신하지말어 쓰니두~ 들어줘서 고마워!

[글쓴이]

1에게
그랭 나 하나만 더 물어봐도 돼?

[익인1]

글쓴이에게
응 얘기행!

[삭제한 댓글]

1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

삭제한 댓글에게
지금 다니는 대학이 느낌이 더 강해ㅜ 중앙대 희망할텐데 이런 말을 하게 돼서 몽가 미안하당,,,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낭!!
그럼 지금 대학교 졸업하게 될까?

[익인1]

글쓴이에게
웅 그럴 거 같아 그래도 노력은 해보자

[글쓴이]

1에게
웅 알겠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