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진짜 비사 재민이 결말은 상상이 안됨

수현이는 다온이랑 만난 기간 보다 떨어진 기간이 길고 그 전에도 미국가서 잘 살았으니 이번에도 다 털고 미국가면 갓생 잘만 살 거 같거든?  

근데 재민이는...? ㅠ ㅠㅠㅠ 다온이랑 떨어져 본 적도 없고ㅠㅠㅠㅠ 재민이는... 어쩌냐... 나 진심 재민이는 상상이 안돼.. 뭐 어떻게 살아야 됨 대체... 그렇다고 다온이가 저러고 가버렸는데 붙잡아 둘 수도 없고.. 교수님은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갑자기 또 슬프네

[투니1]

와 진짜 고딩이었을 때부터 떨어져본적 없을듯

[투니2]

ㄹㅇ… 김수현은 가족이라는 돌파구를 만들어둔 느낌이었는데 신재민은 생각도 안남… 뭐 연구에 매진하여 노벨상을 타는… 근데 관두겠다며 교수… 어쩌려고 그래 이쁜아

[투니3]

햇살벤츠수 만나서 구원받기... 수가 교수님 교수님 하면서 따라다녀야함...

[글쓴투니]

진짜 나 새로운 수 붙여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재민이는 햇살수 붙여줘야만... 재민이 계략 다 튕겨내고 집착도 다 견디는 햇살 직진수 붙어야만 ㅠㅠㅠㅠㅠㅠㅠ

[투니4]

재민이가 자기는 갈곳이 없다고 몰아내지 말랬잖아 직장 가족 목숨 다 버릴 수 있었고 의지하는 친구조차 없어보여 그냥 세계가 무너진건데

[투니5]

아 진짜 재민이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픔… 갈데가 없다잖아…. 얘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어..? ㅠㅠ 뭐든 좋으니까 웃으면서 마무리 됐으면 제발🥹🥹

[글쓴투니]

솔직히 다온이 마음? 뭐 바뀐 거 너무 이해감 지쳤겠지... 재민이가 잘못한 부분도 많고...
근데.... 그치만... 교수님을 생각하면 아파오는 나.... ㅜㅜㅠㅠㅠ 재민이의 새로운 세계가 생기길 ㅜㅜㅜㅜ

[투니6]

아..근데 얘는 다온이 말고는 사랑 안할것 같아서 더 예상안됨..

[투니7]

ㅇㅈ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됨 재민이한텐 다온이가 인생의 전부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