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734l 8
이 글은 2년 전 (2022/10/11) 게시물이에요
 

 

인성 아츠무 뺨치는 닝으로다가 여닝도 남닝도 좋은데.. 로맨스보다 전우애.. 사랑보다 깊은 우정.. 그리고 애증..?이 보고 싶기 때문에 남닝으로다가.. 

 

닝도 학교가 있을 거 아냐 일단 다른 학교와 접점 많은 미야기면 좋고 무기가 많았으면 좋겠으니 다테공고라해봅시다  

3학년 연상의 위엄 청불 느낌 나는 닝도 좋은데 일단 2학년이 연하동갑연상 다 있으니 2학년으로 

 

동아리 매니저? 맛있지만 너무 흔합니다 

같은 동아리? 안돼 닝은 그들의 유대감에 낄 수 없어 

어릴 때부터 공부만 해서 머리 좋고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 까칠하지만 연약한 고양이같은 닝? 맛있지만 혼자서도 개짱쎈 닝을 원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살아남기 좋게 운동부였으면 좋겠다 

양궁은 활 떨어질까봐 무섭고 사격도 현실적으로 언젠간 총알이 동날텐데.. 사격부라 첨엔 총 들고 날라다니다가 몇몇 혐관 캐들이 너 총알 떨어지면 아무것도 못하잖아 하면서 무시하는데 닝 알고 보니 검도 전국 체전 나가던 선출이야 총알 떨어지면 막 주변에 목각이나 쇠파이프 같은 걸로도 좀비 쳐 

 

아 초기 설정이 너무 길엇어 여튼 그렇게 배구부 아이들과 크게 접점이 없어야 맞지만 닝 마이랑 고1때부터 친하고 후타쿠치랑은 서로 존재랑 이름만 아는 정도? 아오네랑도 복도에서 마주치면 어색하게 눈인사만 하는 정도 

 

닝이 마냥 인성 파탄자면 그건 그냥 쓸애기니깐 자기 사람들한텐 한없이 헌신적이지만 친해지거나 마음의 문을 열기까지 오래 걸리고 슈퍼두퍼 이성적에 말도 행동도 거침없는 성격이라 성격이 더 더러워 보인다고 합시다 

 

어릴 적부터 검도 해왔던건 아무도 모르고 사격부인 것만 아는데, 재능이 뛰어나서 늦게 시작했지만 벌써 고교 대회에도 출전해서 상 타고 스포츠 신문에도 실려서 미야기 내에서 꽤 유명하긴 함. 

 

뭐 보고 싶었던건 그러다 어느 날 바이러스가 터지고, 배구부는 본능적으로 체육관에 모이는데 아오네가 안 보임. 후타쿠치 눈 돌아가서 모니와가 말리는데도 아오네 찾으러 가야한다고, 카마사키랑 코가네가와가 붙잡아도 뿌리치고 체육관 문 열어버림. 

 

그때, 갑자기 좀비가 튀어나와서 후타쿠치 덮치는데 주변 애들 아무리 그래도 고작 고등학생들인데 갑자기 일어난 이 사태에 어떻게 제대로 대응하겠어? 이렇게 바로 앞에서 친한 사람이 먹힐 뻔 하니까 도와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공포가 넝쿨처럼 발목을 타고 올라와 그 자리에 얼어붙어서 아무도 아무것도 못하는데 후타쿠치 아 물린다, 생각하고 눈 질끈 감았더니 

 

탕- 

 

소리 나고 좀비가 후타쿠치 위로 맥없이 픽 쓰러짐. 후타쿠치 순간 당황해서 어버버 하고 있는데, 

 

"괜찮냐?" 

 

앞에 있던 좀비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갑자기 닝이 나타남. 닝은 오늘 대회 있어서 총알 여러개랑 총 몇개 챙겨서 반에서 가방 챙기러 갔다가 바이러스가 터짐.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뛰어난 닝의 생존 본능이 일단 닝의 몸을 이끎. 그러다 헤매고 있는 아오네 만나서 체육관으로 가야한다는 거 알아채고 중간중간 좀비 처리해가면서 데려왔는데 바로 앞에 좀비 있길래 근처에 숨어서 눈치 보고 있었음. 근데 우리의 노빠꾸 깻잎이 문 열어버리는 바람에 그 좀비 그대로 안을 덮쳤고, "저거 미X 새X 아니야," 하면서 바로 뛰쳐나와서 좀비 처리하고, 아오네 들어오는 거 보고 바로 문 다시 걸어 잠그고 후타쿠치 위에 엎어져 있는 좀비 옆으로 걷어 찬거임. 

 

"...너, 너는," 

 

후타쿠치 닝 보면서 눈 껌뻑거리고 있는데 옆에서 마이가 닝!!!! 소리 지르면서 뛰어와. 어이쿠, 하고 달려드는 마이 받아든 닝은 걱정 했다며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우는 마이 어색하게 달래줘. 우리 닝 이런 거에 미숙하거든... ㅎㅎ 

 

여튼 그렇게 닝, 후타쿠치, 아오네, 오나가와, 마이, 모니와, 카마사키, 사사야, 사쿠나미, 코가네가와 이렇게 같이 다니게 돼. 후키아게랑 오바라는.... 유감스럽지만 아포클립스잖아 배구부 전원이 생존해서 학교를 탈출할 수는 없었어. 

 

대충 체육관에서 쓸만한 거 막 챙기고, 좀비는 시각은 좀 둔한데 청각에 예민해서 차를 타는건 무리일 것 같아 조심히 걸어서 나가기로 함. 

 

한창 걸어가면서 좀비 무리랑도 부딪히고 그랬는데, 우여곡절 끝에 좀 큰 마트에 도착해. 거기에 먼저 도착해 있는 생존자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어떡하지? 하고 있다가, 

 

"뭘 어떡해요, 다 죽여야지." 

 

우리 닝은 지극히 자기 사람 중심주의고, 세상이 이렇게 됐는데 양심? 인류애? 그런 거 챙길 시간이 어딨어? 이런 생각. 그리고 평소에 이런 재난 영화 즐겨보는 편이라 결국 가장 조심해야할게 사람인 것도 알아. 

 

그런 닝 말 듣자마자 애들 콩눈 돼서 

 

"어..어?" 

 

이러고 있고, 

 

"그, 그래도, 일단 대화를 시도해보는게," 

 

모니와가 회유를 시도했지만, 

 

"좋은 마음 먹고 들어갔다가, 쟤네가 무기부터 들이밀면 어떡하게요? 저쪽 입장에선 우린 불청객이에요. 반길 이유가 전혀 없다고. 우리가 가봤자 안 그래도 언제 다 떨어질지 몰라 최대한 쓸어모아야하는 생필품을 우리랑도 나눠야하는데, 아이고 어서오십쇼! 하면서 반겨주겠어요?" 

 

"..." 

 

따박따박 맞는 말만 따발총처럼 내뱉는 닝에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하는 모니와. 

 

"그리고 이미 저쪽은 저길 선점했다는 것부터 저희보다 유리해요. 지금 우리한테 있는 제대로 된 무기라고 할 만한게 제 총 말고 뭐가 있어요? 뭐, 이 부러진 대걸레?" 

 

"..그래도, 얘로 좀비는 좀.. 처리했는데..." 

 

"당연히 그건 멍'청한 좀비 새*끼들한테나 먹히죠. 우리보다 한참 나이 많고 힘도 센 성인들일지도 모르는데, 일단 선빵을 날리는게," 

 

마이 거의 기절 직전임. 후타쿠치가 "야, 야..! 지, 진정해봐 좀..!" 말릴 정도 

 

결국 일단 인상 좋은 모니와랑 사쿠나미가 대화를 시도하러 먼저 들어가고, 상황 안 좋은 것 같으면 바로 닝과 나머지가 개입하기로 함. 

 

"..선빵필승인데" 

 

"...나메츠, 쟤 원래 저래?" 

 

"어.... 어... 그렇긴 한데....." 

 

계속 아쉽다는 듯 입맛 다시면서 중얼거리고 있는 나 보며 질린듯 고개를 젓는 후타쿠치. 

 

앞문 쪽은 너무 대놓고라 좀비들도 많이 모여있어 뒤쪽으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사쿠나미가 땀으로 흥건해진 손바닥을 바지에 닦고, 모니와가 떨리는 손으로 마트의 뒷문에 손을 올렸을까, 

 

"..괜찮겠지?" 

 

모니와도 고작 19살인 고등학생일 뿐, 당연히 무서움. 그래도 주장이니까, 내 후배들을 지키기 위해 앞서는건 당연한 거니까, 그리고 내가 아니면 저 폭탄 같은 후배 하나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어서 나설 수 밖에 없었음. 

 

"선배, 쫄리시면 지금이라도," 

 

"응 열게!" 

 

그렇게 모니와가 뒷문을 덜컹, 하고 열었고, 혹시 몰라 닝과 후타쿠치는 안쪽에서 안 보이는 위치에 숨어있었고 나머지는 모니와와 사쿠나미의 뒤에서 따라 들어가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있었음. 

 

그런데, 

 

퍽, 

 

"허억," 

 

문을 열자마자 무언가 모니와를 내리쳤고, 모니와가 휘청이는걸 보자마자  

 

"X발," 

 

입술을 짓씹으며 육두문자를 내뱉은 후타쿠치는 재빠르게 앞으로 뛰어나가. 

 

"야, 야! 후타쿠치!" 

 

후타쿠치는 말릴 틈도 없이 뛰쳐나갔고, 닝은 그런 그의 뒤에 대고 소리를 질러보다가, 

 

"..아이씨, 그러게 내가 안된다고 했는데," 

 

나와는 유대감이 적지만 자신의 후배들을 지키기 위해 앞장 선 그의 겁쟁이 선배가, 갑자기 무언가에 얻어 맞은 것을 봤으니 당연히 후타쿠치는 참을 수 없었겠지, 생각을 하며  

 

'그래도 나랑은 같이 가야할 거 아니야!' 

 

가진 건 부서진 대걸레 한 짝뿐인 그가 무작정 뛰어나간 것이 마음에 안 들어 재빨리 쫓아가. 

 

"이, 이 개X끼들ㅇ... 어?" 

 

두 눈에 살의를 품고 뛰어가던 후타쿠치는 문 앞에서 갑자기 멍하니 멈춰 서. 

 

"비켜," 

 

그런 후타쿠치의 뒤에서 비키라고 소리친 닝은, 

 

"자, 잠시만..!" 

 

다급하게 뒤를 돌아 자신을 말리는 후타쿠치를 옆으로 밀어내고 

 

탕- 

 

소음기를 낀 채로 문 안을 향해 총을 쏴. 

 

"..야!!!" 

 

순간 아까 모니와가 휘청였을 때보다 크게 소리지른 후타쿠치는 거센 악력으로 닝의 어깨를 붙잡았고, 

 

"..이와쨩!!!!!" 

"야!!! 이와이즈미!!!!" 

 

문 안에서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목소리가, 들어본 적 있는 듯한 이름을 불러. 

 

"닝!!! 내가 신호하면 오랬잖아!!!!!" 

 

옆을 쳐다보니 모니와가 경악을 금치 못한 표정으로 당황하며 화를 내. 

 

"..아니 선배가 죽는 줄 알고 구해주러 왔죠," 

 

약간 불퉁하게 대답한 닝은, 문 안을 이제서야 자세히 보는데 

 

"아, 안돼, 이와, 이와쨩, 안돼," 

 

"...오이카와, 시끄러워," 

 

"지혈, 지혈부터 해야해요, 빨리..!" 

 

안 쪽엔 미야기 스포츠 뉴스에서 본 적 있는, 흰 바탕에 민트색 줄이 있는 져지를 걸친, 

 

"...아오바죠사이?" 

 

세이죠 배구부 일동을 발견해.
추천  8


 
닝겐1
와 오이카와랑 세죠랑 개혐관이겠네 센세더요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닝들은 만화vs애니 어느쪽이 취향이야??27 1:342489 0
만화/애니/드림 🏐 잔혹동화 대화체 댓망 34 1:05386 1
만화/애니/드림 오랜만에 ㄷㅁ 하고 싶다 41 12:00390 0
만화/애니/드림쿠님이랑 라부 비중 높은 시뮬 추천 가능해? 🥹 9 10.19 21:36431 1
만화/애니나 아니메 진짜 모르는 머글인데 입문하고 싶어ㅠㅜㅜㅠ9 15:35149 0
드림 도리벤 댓망 할 사람 있을까? 45 12.26 20:07 754 2
🐞레벅 더빙 첫방.... 마음이찢어진다.... 🤧 12.26 19:47 59 0
세이도 애들 진심이네 12.26 19:10 16 0
마후유들은 왤케 다 예쁠까 4 12.26 18:58 194 0
뭔가 코난은3 12.26 18:26 97 0
싸이코패스 1, 2기 봤고 흥미진진하게 잘 봤는데6 12.26 18:16 87 0
너네 23년도 애니 뭐 기대중임83 12.26 17:26 18388 9
🏐 최애들 룩업 나왔으면 졸겠다.. (›´-'‹)18 12.26 17:19 1523 1
오잉 치후유 넨도 2차금 얼마안나왔네2 12.26 17:18 88 0
본인표출내 그림체로 그림 그려봤어!! 신청한 닝들 보러 와~! (마지막탄) 23 12.26 16:29 1093 3
종말의 세라프 보는데 .. 주인공 성격 왤케 답답하지 5 12.26 16:11 367 0
귀칼 2화에 나온 혈귀말야2 12.26 15:30 117 0
찾았다.. 블루록 내 최애..5 12.26 15:20 1034 0
왜....왜... 안말해줫어...2 12.26 14:44 165 0
방금까지 주워온 히로아카 다비 움짤2 12.26 14:31 402 2
드림 남닝 시뮬 추천 해 줘!!3 12.26 12:09 425 0
항상 로맨스 애니만 봤는데… 다른 것도 볼까14 12.26 11:58 309 0
(스포주의)에반게리온 보다가 열 받아서 끔10 12.26 02:55 788 0
하이큐 1기 몇화부터 재미있어져?20 12.26 02:44 1278 0
와 오등분의 신부 재밌음....2 12.26 02:44 76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20 18:44 ~ 10/20 18:4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만화/애니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