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다온이 독백때문에 김수현은 신재민이 해주지 않은 말을 해준 사람, 그래서 잠깐 마음이 흘러갔던 사람, 그러나 신재민만큼의 존재는 되지못하는 사람이라는 해석이 많은데.. 결국 그정도였으면 왜 그동안 김수현한테 마음 흘러간 과거 장면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보여준거임ㅠㅠ (주식싸움글 아님, 멘공 주성현인거는 처음부터 예상했고 최애가 김수현임ㅋㅋ) 다온이가 신재민한테 김수현 좋아한다고 고백하려다가 실패한거, 김수현이 다른사람 만나면 질투한거, 미국가지말라고 울면서 붙잡은거, 신재민이랑 있는 동안에도 김수현이 왜 미국에서 연락없는지 궁금해한거 등등ㅋㅋㅋㅋ 신재민이 그 긴 시간동안 김수현을 계속 의식할 정도로 다온이가 김수현을 신경쓴건 맞잖아 지금이 신재민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시점이라 잼다 위주로 독백이 풀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번화는 김수현이 둘 사이에 잠깐 껴서 외로움 채워준 존재같이 그려져서 가슴찢김ㅜㅜㅋㅋ 다온이 감정선이 신->김->신->주가 맞다면 왜 김수현 한국 돌아와서도 또 잔건지 모르겠고 자기 두고 미국으로 가버린 거에 대해서 왜 10년 넘게 그렇게 화가 나있는건지도 모르겠음 다온이 독백들 보면 신재민->김수현으로 마음이 흘러간 건 인정했는데 왜 한번도 김수현 자체를 좋아했다는 걸 제대로 인정하는 독백은 없을까.. 분명히 좋아한 건 맞는데 현시점의 김수현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만 계속 보여주고 완결이 가까워지니까 다온이한테 김수현은 대체 어떤 존재였나싶어ㅋㅋ 둘이 솔직하게 제대로 대화하고 정리하는 장면이나 나오고 끝났으면 좋겠다.. 김수현은 이미 고백했으니까 다온이도 김수현한테 진심으로 좋아한 적 있었다고 솔직하게 한마디라도 했으면 좋겠음ㅠㅠ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