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수현이 진짜 미국에서 새로운 수 만나면 안 되겠니

난 김수현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도 당신을 좋아한다 이 말 좀 들어봤으면 좋겠음....ㅠㅠ 

완결 다가올수록 다온이는 진정 김수현을 좋아했었나? 이 의문도 들고... 

걍 자길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한 거 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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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1]

ㄹㅇ...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진짜 수현이를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서 사랑 받고 행복해졋으면 좋겠어... 진짜 초반에는 다온이도 어쨌든 수현이에게 맘이 있었구나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진짜 맘이 있었을까... 있어도 분명 가벼웠겠지... 이런 느낌 ㅠㅠ

[글쓴투니]

사실 몇 회차 전까지 행회 돌리면서 (멘공 행회 ㄴㄴ)
그래 좋아했으니깐! 연락 없었는데! 갑자기 돌아왔다고! 화난 거겠지!!! 이랬는데
최신화랑 2부였나 둘이 밥 먹으러 갔던 회차 보면 걍 교수님이 해주지 않는 것들을 해줌으로 그 행동이 다온이한테 위안이 됐고 그래서 그냥 '좋아한다'가 아닌 그저 '기대고 싶은 마음'이었나...? 요런 생각이 들었거든 난... 이것도 비약이지만...
물론 수어매 입장에서 보면 김수현이 좋은 사람은 아닌 거 맞는데 나는 어쩔 수 없는 수현맘이기에 수현이가 다온이한테 처음부터 끝까지 너야 이랬다만은 수현이 미국 가서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한테 제대로 된 사랑 받았음 좋겠음ㅠㅠㅠㅠㅠ
완결까지 10화 전후로 남았는데 수현이만 고백도 방해 받아, 좋아한다란 말도 못 들어 봐... 그래서 걍 진짜 자기가 좋아하고, 또 자길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도 당신이 좋다 이 말 한 마디라도 들어보는 거 보고 싶어...

[투니1]

아아아악 내가 느낀 점 쓰니가 똑같이 써줬어 진짜 ㅠㅠㅠㅠㅠ 나도 참 이게 씁쓸하긴 한데...

[투니2]

ㅈㅂ...

[투니3]

ㅈㅂ... 나도 어쩔 수 없는 수현맘이라 걍 얘가 상대에게 사랑 퍼주기만 하는 거 말고 사랑받는 거 보고 싶음...

[투니4]

ㅇㅈㅇㅈ 남녀 가리지 않는다!!!온리원으로 김수현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