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가을야구가 이런 허무한 끝맺음이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어쨌든 2022년의 기아야구도 끝이 났네..🥲 작년 9위팀이 어쨌든 5위까지 하게 된건 양현종, 나성범 투타 기둥이 버텨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둘 다 고생했다고 하고싶고 참치 덕분에 덮밥 걱정 안하게 된것도 좋았고 의리 2년차에 10승 한거, 찬호 타격 스텝업이랑 도루왕, 지혁이 첫 규정타석 진입한것도 축하해주고 싶고 쭌튭도 커리어 중에 가장 많은 경기 소화한건데 힘든 상황에서 잘 막아준것도 고맙고.. 올해 그래도 잘해준 선수들 많네 감코는 당장 나갔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시즌은 끝났고 내년에도 또 야구해야하니까 오늘의 가을야구 한 경기가 큰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독방 무지덜! 감독부터 용병, 프런트까지 올 시즌 진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다들 잘 버텼다 우리 독방 무지덜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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