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쿠크 이제 겨우 3번? 깨봤어ㅠㅠ 3번 다 이 지인팟(4명 다) 같이 깸 나 이해도 좀 느리고 레이드 자체가 좀 긴장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숙련되는데 되게 오래 걸린단 말이야 ㅠㅠ 진짜 발비하 때도 난 아직도 모르겠고 어렵고 트라이 몇번 더 굴려서 더 연습하고 싶은데 지인들이 계속 같이하자 그래서 반숙가고 숙련팟까지가고 거기서 실수할까봐 겁나 덜덜 떨고 그런게 진짜 스트레스였단 말이야 근데 오늘 쿠크를 거의 2시간 30만에 깸 3 마리오에서 많이터지고 짜잘한 실수도 있고.. (네명 다 실수많이 함 어느 한명만 잘못 x) 이중에 빡숙인 1500대 지인 1 명이 피곤했는지 기분이 안좋았는지 모르겠는데 되게 짜증을 내는거야 계속 리트가 나니깐 ㅠㅠ 근데 거기서 기분이 조금 상하는거야ㅜ 사실 걔도 자기는 더 빨리 깰수있고 할 숙제도 많은데 친구들끼리 같이하려고 모여서 하는거라 리트가 계속 나면 멘탈이 나가고 짜증이 날 수도 있는거 이해는 하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데 2 시간 넘게하면서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 다 피곤하고 나도 피곤하고 자기만 피곤한거 아니잖아.. 나는 더 마음편히 나랑 수준 비슷한 모르는 사람들이랑 연습하고 싶은데 친구들끼리 같이가자해서 거절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같이가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건데 갑자기 잘 안된다고 그렇게 혼자만 짜증을 내버리니까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 그니깐 짜증은 충분히 날 수가 있어.. 근데 그걸 티를 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 서로를 배려한다면? 리트나면 다 똑같이 짜증나고 멘탈 나가는데 굳이 티를 안내는거지 서로 기분상하지 않을려고.. 특히나 실제로 아는사이에선 더 조심하겠지.. 나도 실수한 입장으로써 그렇게 티를 내면 눈치도 보이고.. 다 나때문같고 그렇더라고 그렇다고 자기는 실수 안한 것도 아님.. 그래서 앞으로 그냥 지인들이랑 같이 안가기로 했어.. 고정팟 있고 이러면 좋고 편하고 그럴줄만 알았는데 그것만은 아닌거같아 이럴땐 서로 기분만 상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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