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선수단 정리 작업 중에 있다. 아무리 늦어도 10월 말, 그 안에 결정될 것이다. 선수단 정리 후 마무리캠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출 선수의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KIA는 계획에 따라 김현수, 장민기, 박민을 국군체육부대(상무)로 보냈고, 지난 7월에는 투수 홍상삼, 내야수 강경학, 최정민을 웨이버 공시해 일찌감치 선수단을 정비했다. 여기에 김승범(8월), 김현준(9월)에 대해 KBO에 임의해지를 신청하면서 선수단은 더 날씬해졌다. 그 때문에 퓨처스리그도 최종일 기준 10개 구단(상무 제외) 중 가장 적은 22명(투수 8명, 포수 4명, 내야수 4명, 외야수 6명)이 뛰게 되면서 시즌 막판에는 타이트하게 운영됐다. 최근 국군체육부대(상무) 모집에서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데에는 이러한 이유도 작용했다. KIA는 선수단 정리를 마치는 대로 11월부터 제주도에서 약 3주간의 마무리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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