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있니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어떻게 하는 편이야? 연락이나 만났을 때 등등

[우동1]

INFP 뭐니 왜이렇게 애간장 녹여
나도 궁금하다 무슨생각 인건지

[우동2]

잘 아는 사람이면 ㅡ 상징적인 티를 낸다.

노래, 소설, 드라마, 영화, 유튜브 등 이건 infp 친한 사람한테 다 그러지만 애정하면 특히 상징적으로! 프사라던지, 톡이든

잘 모르는 사람이면 ㅡ 나는 ...... 눈빛으로만 티낸다. 뭘 어찌 할 수 없어ㅠㅠㅜ

연락은 못하고 말도 못하고 다가오기만 기다림. 근데 그렇게 살갑게도 못함. 그렇지만 항상 집중한다.

[글쓴우동]

어떤식으로 다가오는 게 좋아? 행동이나 말 같은 거

[우동2]

늦게 봤다. 나도 동이 4처럼

나에 대한 사소한 걸 기억한다거나, 다정한 말투, 지혜로운, 인성이 좋은 게 드러나는 그런 게 좋아.

애정을 너무 담은 거 말고, 의미 있는 눈빛도 좋고.

너무 저돌적이면 무섭고 은은한 향수처럼, 소나무처럼.

말도 많고 어렵지?..? 인프피라 그래 ㅠㅜ
아무튼 동이가 짝녀를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져. 이렇게 궁금한 게 있다니. 파이팅!!

[우동3]

최선을 다해 플러팅한다ㅋㅋㅋ

[글쓴우동]

혹시 최선을 다해 플러팅하는 행동이 어떤 건지 알려줄 수 있니?

[우동3]

그냥 쓸데없는 선톡도 많이하고 어디 가보고싶다~(가자고는 못함ㅋㅋ) 그런말 해ㅋㅋ

[우동4]

스스로 엄청 티를 냈다고 생각하지만 아닌..ㅋㅋㅋ 난 조금씩 떠보는 편인데 만났을 땐 어색하면 뚝딱대고 친하면 날아다니고 그러다 좋아하면 다시 뚝딱대!! 워낙 의심이 많아서... 확신 줬을 때 맘있으면 다가올거고 아니면 뒷걸음질 칠거야 글고 표정에서 다 티나...ㅎ 결론은 뚝딱삐걱

[글쓴우동]

어떤식으로 확신을 줘야할까? 의심이랑 걱정이 많다고 해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

[우동4]

그냥 쓰니 맘을 솔직히 표현해! 사람마다 선호하는 플러팅 방식은 다르겠지만 난 막 좋다좋다 이러는 것보다 종종 훅 들어오는 게 좋더라구... 말할 때 계속 봐주기, 사소한 거 기억해주기 같은 거 부터 시작해봐 너무 갑자기 다가오면 또 뒷걸음질 치니까 조심해야 해

[우동4]

밀당은 사바사긴 한데 약간만 하는 걸 추천할게 아예 안하면 재미 없기도 하고..ㅎㅎ 한 번 마음주기 시작하면 의심, 걱정 이런거 잘 사라져 힘내봐 쓰니!!

[글쓴우동]

길고 자세하게 정성들여서 써줘서 너무 고마워 용기가 생긴다 힘내볼게!

[우동4]

글쓴이에게
응응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