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 독방 언제 처음 들어왔는지도 기억 안 나는데 제대로 감긴 건 이번 월즈 때야

솔직히 처음엔 페이커 있는 팀이고 롤 판에서 제일 강팀 이미지니까 완전 좋아하는 건 아니고 이 팀에 관심 정도 있었던 듯 그래서 여기도 자주 들어와보고 그랬음 작년 돌림판으로 힘들 때, 양어쩌구 감독 다른 팀 갓을 때, 0입이라고 난리났을 때도 여기 있었는데ㅋㅋㅋㅋㅜㅜㅜㅜ 왜 인지 그냥 스프링 때 전승 우승 하면서 내가 생각하던 강팀이라는 걸 인증하기도 하고 msi 써머 때 우승 못한 걸로 뭐라 하는 사람들 보면서 괜히 티원에 정들었나봐 그래서 롤드컵 때 진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랏어 이번 월즈 경기 영상 맨날 보고 심심하면 유튜브에 티원 검색해서 또 보고 분석해주는 사람들 영상 다 보고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 우승은 놓쳤지만 이게 오히려 더 티원에 감기게 만들엇다... 제오페구케 너무 정 많이 들엇어 나 같은 사람이 이런 시기에 많아지는 거 같애

[쑥1]

헐 나도ㅋㅋㅋㅋㅋㅋ작년부터 조금씩 보다가 올해 티원 경기는 띄엄띄엄 챙겨봄 롤드컵때부터 조오금씩 진심이 되었는데...결승전 보고 갑자기 머리 깨져서 개처울었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