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4l
이 글은 1년 전 (2022/11/10) 게시물이에요
“…사랑해요.” 

등 뒤로 들려온 희미한 목소리가 레이의 걸음을 붙잡았다. 

“사랑해요, 레이.” 

“…….” 

그리고 그것이 잘못 들은 게 아니라는 듯 또다시 들려온 목소리. 그 소리에 천천히 뒤를 돌아본 레이의 두 눈이 그 순간 크게 뜨였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투둑, 푸른 눈동자에 고인 눈물이 떨어지며 뺨을 타고 흐른다. 미하일은 그 말만이 그에게 남은 전부인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되뇌고 있었다. 떨어지는 눈물처럼 의지를 벗어나 흐르는 말이었다. 

 

낭만의 시대 3권 (완결) | 타비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레이몬드 니 잘못이 맞다...아기가 너 사랑한다잔아...


 
글쓴쏘니
“저, 저는 흑, 그냥,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그거면 충분해요, 더 바라는 건 없어요….”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우려하던 것들이 모두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당신이, 언제까지고 제게 이렇게 있어 줄 수 없다는 건 알아요. 그러니까 욕심내지 않을게요. 제발, 곁에만 있게 해주세요….”

낭만의 시대 3권 (완결) | 타비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귀오워...

1년 전
글쓴쏘니
“다른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도 괜찮아요. 지금처럼, 정부로라도 있을 수 있게 해주세요….”

낭만의 시대 3권 (완결) | 타비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정부로라도 있게 해주세요...🥺

1년 전
쏘니1
🛒
1년 전
쏘니2
🛒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BL웹소설공이 수 하는 짓 보고 귀엽고 어이없어서 감기는15 11.04 14:51588 0
BL웹소설청게물 추천해주라!11 11.04 10:20275 0
BL웹소설헌터물 or 게임물 추천해주라16 11.04 13:37155 0
BL웹소설분리불안공 추천해줘8 11.04 22:13185 0
BL웹소설다들 엄청 유명한데 못 보는거 뭐 있어?8 3:12151 0
네페 6 11.10 20:10 123 4
로판 좋아하지만 여자의적은 여자구도 너무 심한건 보기 힘덜다..7 11.10 19:50 594 0
제로데이 포백 질문!! 2 11.10 19:15 76 0
나쁜 놈 위에 나쁜 놈 살말 정해줘 5 11.10 19:11 348 0
리디 연말마다 맠다 행사 크게했어????!?!?! 8 11.10 19:09 1118 0
드씨중에 💋 쩌는거(?) 추천해줄사람… 18 11.10 18:57 2253 0
프로젝션 누가 먼저 좋아하게 돼? 6 11.10 18:43 65 0
와 나 혼불이랑 타조 둘다 연재 달렸거든? 1 11.10 18:30 127 0
얘들아.......헤테로만보는 친구가 개아가공이 뭐냐는데4 11.10 18:05 196 0
아포물 벨 ㅊㅊ좀!3 11.10 18:05 69 0
아 찌바 소름돋아 ㅅㅍㅈㅇ 5 11.10 17:48 86 0
타인의 조건 고구마 많아? 9 11.10 17:19 685 0
혹시 오늘 개와새 재정가 어디 플랫폼인지 떴어..? 2 11.10 17:12 94 0
제방재발제발제발 맛잘알 쏘들아 들어와줘1 11.10 16:59 65 0
아 달그연 너무 재밋어 미쳐 ㅜ1 11.10 16:16 55 0
쏘드롸 본문 같은 애들이 우는 거 나오는 거 있슴꽈?! ㅅㅍㅈㅇ?? 2 11.10 15:58 62 0
상수리 완결 안났으면 좋겠다ㅠ 11.10 15:39 85 1
"캠게+배틀+혐관+미인x미인” 충족하는 벨소설 있을까!!!! 3 11.10 15:31 296 0
토요일 혼불 기다리면서 연재작 정주행 시작해야지... 11.10 15:12 17 0
정보/소식 앰버얼럿 50% 8 11.10 14:37 1368 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를 잡아끄는 작품이 없었다. 감사하고 고..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전체 인기글 l 안내
11/5 9:52 ~ 11/5 9:5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BL웹소설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