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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11/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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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팀팬이면 오늘 경기 재밌었을텐데 07.22 22:31 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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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있어서 중계는 못 보고 한 번씩 알림 오는 점수만 봤는데 2 07.22 22:27 63 0
하하... 이게맞나4 07.22 22:21 1256 0
야구보면 사람이 화가 0에서 100까지 차오르고 07.22 22:18 47 0
오늘 직관 간 갈맥들아!! 132구역에 물 많이 와?!7 07.22 22:14 105 0
오늘 직관갈맥들아 7 07.22 22:02 216 0
동히야 니연봉 반틈 깎여도 억울해하지마라1 07.22 21:53 1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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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브이로그에 롯데 선수 분들 나오셔서 영상 두고 가요!8 07.22 20:21 1959 1
안풀릴 때마다 아우 욕하면서 방 들어오는데 너무 아빠같아1 07.22 20:02 113 0
관중석에서 사진 찍어주시는 저 여자분 누구셔?2 07.22 18:43 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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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손잔씨 왜 계속 지타주나 했더니 포지션이 포수시구나 2 07.22 16:18 208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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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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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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