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근데 김수현 미국가있는동안 신재민은

다온이한테 왜 고백 안한거야? 다른거는 대충 흐린눈 하겠는데 이건 너무 설정구멍같음ㅜㅜ

[투니1]

다온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말해도 못 믿었겠지만) 그래서 자길 봐줄 때 까지 그냥 곁에서 기다린거야..

[투니2]

아무도 몰라 아니 그러고보니까 신재민은 뭘 하나도 안풀어주냐ㅋㅋㅋㅋㅋ 그냥 정다온 자립하게 십년 수발 들어주고 죽게 생김

[투니2]

솔직히 5년이나 되는 시간동안 김수현을 얼마나 찾아댔다는거임 작품에서도 연락없다는 말 한마디가 전부인데 셋이 같이 다녀놓고 외국가서 연락두절이라는 말에 그래 나는 안좋아하는구나 상태로 5년이나 보냈다는게 납득이?

[투니3]

10년동안 김수현 좋아했다고 생각했잖아 고백도 김수현이 돌아와서 나랑 정리하고 싶어서 한 거구나 생각해서 거절하고

[투니4]

22 이거임

[글쓴투니]

ㅇㅇ 다온이가 계속 김수현만 좋아했다고 착각한건 아는데 김수현이 미국에 잠깐 있던것도 아니고 몇년이나 있었는데 그 긴 시간동안 계속 그렇게 착각하고 있었다는 부분이 납득이 안돼서..ㅠㅠ
다온이가 계속 김수현을 그리워하거나 그런 모습을 보인것도 아닐텐데.. 그 시간동안 다온이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지않고 너무 기다리기만 한 것 같아서 안타까움ㅠㅠ 왜 신재민이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그 부분을 좀 더 개연성 있게 풀어줬다면 좋았을 것 같음

[투니3]

김수현 연락 안된다 언급도 있었고 이 걱정도 신재민때문에 한 걱정인데 신재민 눈에는 그렇게 안보였나봐… 또 비게퍼 할 때도 둘이서 많이 만나기도 했고 다른 애들 규진이나 정훈이는 빨리 정리됐는데 김수현은 아니였고 섣불리 본인 마음 표현했다가 옆에 있을 수 없다 생각해서 가만히 기다린 듯… 애초에 신재민의 목적이 다온이 옆에서 오래 있고 싶다였으니까
그리고 다온이가 쉽게 하던 그 가벼운 사랑을 본인과는 하지 않아서… 그런 이유도 있을 것 같아 쌓이고 쌓여서 꼬인 느낌

[글쓴투니]

하..ㅠㅠ 하긴.. 그때 신잼이 고백했으면 비사 이미 완결이었겠지..
이 미친 쌍방짝사랑게이들 때문에 심장이 너덜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