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비사 댓창 정병 이야기 하는거 말이야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최신순으로 봤을 때 말하는거야? 갠적으로 용두사미라고 생각해서 공감순으로 높은것들 다 좋아요 눌렀는데 ㅋㅋㅋ 공감순일 때 딱히 정병인 댓 못봐서 댓창 정병 이야기 하는거 보고 궁금해짐(114화만 말하는거) 

+댓글 보니까 내가 의문을 가지고 이해가 안가던 문제없는? 떡밥들은 별 문제가 없는것 같다! 투니들이 적어준 예시는 나도 풀려야 하는 떡밥이라고 생각 안해서☺️

[투니1]

베스트도 정병댓 있던데 애초에 풀 필요도 없는 것들 본인들이 확대해석한 것들 왜 안푸냐는 댓글도 있고 굿즈만 팔아먹으면 되냐는 댓글도 있고

[글쓴투니]

근데 전부터 궁금했는데 떡밥을 풀 필요가 있다 없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테고 그래서 안풀린 떡밥이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는거잖아 근데 왜 그거를 풀 필요 없는거라고 확대해석한거라고 정병이라고 하는거야? 개인 감상과 의문은 사람마다 차이가 당연히 있는건데 본인한테 안중요한 떡밥이라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잘못 된건지 난 도저히 모르겠어 갠적으로 용두사미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난 캐릭터마다 의문이 다 있거든 ㅋㅋㅋㅋ ㅠㅠ

[투니2]

풀필요가 있다 없다는 작가님이 정하시는거임 작가님이 풀필요 없다고 생각하셨으니 안푼거고 거기다대고 이건 왜 안풀었냐 저건 왜안풀었냐 풀어달라 하는게 문제인거임
차라리 안풀려서 아쉽네요ㅠㅠ 이정도면 몰라 댓창보면 풀라고 난리난리던데 심지어 ㄹㅇ 쓸모도 없는 섭공 가족얼굴은 왜보여달라고하는건지

[글쓴투니]

오.. 투니랑 나랑 생각이 다르다.. 작가님이 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푼거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된다ㅠ 그러면 용두사미라는 단어도 없었을테고 (어떤 장르든) 망작이라는 단어도 없지 않을까..? 던져진 떡밥이 안풀려서 결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이해가 어렵다면 독자 입장에서 물어볼 순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거든,, 김수현 형 얼굴 보여달라는거 난 그냥 농담으로 봐서 정병이라고 생각 못했나봐 ㅋㅋㅋ 나올듯 말듯 안나와서 나도 궁금은 했는데 그건 떡밥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함

[투니3]

공감

[투니4]

나도 이거에 공감해 ㅇㅇ 애초에 모든 떡밥이 허투루 지나가지 않고 제대로 풀렸으면 더 길게 연재했을지는 모를지언정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됐을거라고 생각함 이건 비사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이 다 그렇지 ㅇㅇ 그래서 수작이 나오기 어려운거고.. 설정이나 떡밥을 그때그때 필요할때마다 끼워넣고 집어넣어서 부풀리는건 쉽지만 그걸 마무리하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야... 정말 잘 쓴 작품들은 작품에서 허투루 나온 떡밥이나 서사가 없고 모든 것이 다 정리가 잘 되는 작품들이고. 비사는 그게 안돼서 거기에 대한 ㅂㅎ를 가진 사람들이 생긴거고 그걸 작가가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것'으로 나눴다기엔 이야기의 전말과, 작품에 전개되지 않은 내용까지 모두 머릿속에 그린 작가가 가진 생각과 정말 '보여지는 것'만으로 작품을 판단하는 독자의 생각은 다를수밖에 없음 그리고 상업작이라면 후자에 맞추는게 맞는거구.. 사실 비사는 모든 떡밥이나 서사가 다 풀리길 기대한 작품도 아님 ㅇㅇ 내기준 주식 낚시하느라 그때그때 집어넣은 서사나 장면들이 너무 많았다고 생각해서.. 그게 패착이라면 패착이지 ㅇㅇ 결국 떡밥에 해당되는 주식을 파는 사람들은 '왜 떡밥을 깔아놓고 안보여주냐'고 화나는거고 그 주식 안 파는 사람들은 '굳이 안보여줘도 되니까 안보여주겠지'하는 상황이 된거니ㅋㅋㅋㅋ 처음부터 안보여줄 거였으면 애매한 떡밥도 안던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비사는 작품 완성도보다는 남편찾기 낚시물에 더 비중을 둔거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

[투니1]

앞에 두 개는 ㄹㅇ 풀 필요 없고 뒤에는 본인 주식만이 제목에 걸맞는다 생각하는 정병이지 뭐

[글쓴투니]

아 그 부분은 나도 딱히 떡밥이라고 생각 안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