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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11/18) 게시물이에요


[드림] 🏐 이럴 거면 술을 줄이던가... | 인스티즈


나, 알아는 보겠어요?

누가 술 마시고 전남친한테 연락해요.


***


* 에세이 적어야 해서 텀 매우 느리겠지만

우리 귀여운 블벨로 전남친 au를 먹고 싶었어요0_〈

* 센티넬버스 세계관 차용 가능🙆‍♀️🙆‍♀️

* 다른 au도 가능🙆‍♀️🙆‍♀️


캐붕과 날 감당해!!

❤️중단문 지문/티카티카 선호❤️



추천


 
   
닝겐1
갸악
1년 전
닝겐1
(술에 취해 떨구고 있던 고개를 들고는 나른하게 풀린 눈을 비비며 너를 바라봐) 으음...토비오? (너인 것을 확인하자 기분이 좋아져 배시시 웃으며) 여긴 어떻게 왔어, 나 보러 온 거야-?
1년 전
글쓴닝겐
(네 미소를 마주하자 기분이 이상해져 눈을 가늘게 좁히다 이내 숨을 짧게 내쉬며) ...하아. 대체 몇 병이나 마신 거예요. 술 그렇게 세지도 않은 사람이. 일어는 날 수 있겠어요?
1년 전
닝겐1
두 병! 많이 안 마셨는데에... (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다리에 힘이 풀려 다시 자리에 털썩 앉으며) 뭐야, 이상해애.... 나 일어날 수 있는데. (내 힘으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마음에 안 들어 입술을 삐죽 내밀어)
1년 전
글쓴닝겐
조심...! (비틀거리며 일어서려다 다시 자리에 주저앉은 너에 눈이 동그랗게 커져) ...술 냄새나요. (네 팔을 살짝 잡으려다 망설이며) 집 주소 아직 안 바뀌었죠?

-
호칭 뭘로 할까요!! 누나? 닝 상? 닝 씨?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술 냄새라는 네 말에 팔을 들어 킁킁 냄새를 맡으며) 술 냄새 나? 나는 모르겠는데... (집 주소라는 말에 고개를 들어 잔뜩 풀린 눈으로 널 바라보며) 우리집? 안 바뀌었지. 토비오 우리집 가려고?

-
의식적으로는 닝 상이라고 하는데 가끔씩 연애할 때 부르던 누나가 튀어나오는 걸로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술을 마셔서인지 조금 들뜬 듯한 분위기의 너에 마음이 흔들려 부러 더 차갑게 말해) 그렇다고 근처 모텔에 두고 갈 수는 없잖아요. 누, 아... 아니, 닝 상 집 여기서 택시 타면 금방이니까...

-
아ㅠㅠ 너무 맛난데^^?
미련 남은 전남친 블벨로 캐붕을 먹어보자구!!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뒤의 말은 들리지도 않고 두고 간다는 말에 속상함이 밀려와 약간 물기어린 목소리로) 토비오 나 두고 갈 거야...? (나를 두고 가버릴까 두려와 손가락으로 네 옷깃을 살짝 잡으며) 나랑 같이 있자. 나 두고 가지마, 토비오랑 있을래.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헤어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제 이름을 부르며 울컥해하는 너를 보며 저를 투영해) ...버리고 간다고 안 했어요. 집에 두고 간다고 했지. (네 손 대신 소매 자락을 잡고) 손, 떼봐요. 그래야 부축하든 업든 하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술에 취해 따뜻해진 내 손과 달리 찬 기운이 남아있는 네 손이 소맷자락을 잡자 덥석 잡으며) 손이 왜 이렇게 차가워. 토비오 손이 얼마나 소중한데... (업어준다는 말에 솔깃해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며) 업어준다고? ...나 무거운데 괜찮아?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너와 눈이 딱 마주치자 당황스러움 대신 그리움이 솟아올라와 작게 웃으며) 무겁기는. 그때보다 살 더 빠진 것 같은데, 아니예요? 차라리 술 대신 안주를 먹지. (네게 잡힌 손을 빼내어 네 뺨에 가져다대) ...열 나는 것 같은데.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손을 두 손으로 꼭 잡고 볼을 부비적대며) 으응... 시원해. 나 열 나? (네 손을 놓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네게서 몸을 떨어뜨리며) 나 열 나면 토비오랑 같이 있으면 안 되잖아...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뭘 같이 있으면 안 돼요. 감기 옳을까봐? (몸을 느리게 떨어뜨리는 너를 보며 네 팔을 살짝 그러쥔 채 제 품으로 당겨안아) 그러다 또 넘어져요. 감기 잘 안 옮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치마안... (네게 감기를 옮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리운 향이 코끝을 스치자 네 품에 머리를 부비며 웅얼거리는) 토비오 아프면 안 돼. 아프거나 힘들면 숨기지 말고 빨리 얘기해, 알았지?

-
갸악 센세 에세이는 좀 해결되셨나요!! 혹시 둘이 헤어진 이유 정해진 건가요? 딱히 없다면 닝이랑 데이트하느라 연습 부족한 토뵤가 잠 줄이고 연습하다가 휘청했는데 그거 알게된 닝이 자기가 토뵤 미래에 방해될까봐 헤어지자고 한 걸로 가도 괜찮을까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이제는 그때처럼 바보 같은 실수 안 해요. 그때는 또 어렸고 지금보다... (무어라 변명하려다 입을 꾹 다물고 네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여전히 부드러운 머리결에 자기도 모르게 미소 지으며) 나 아직도 미운가.

-
아뇨!! 헤어진 이유는 닝들 마음대루!!
에세이 때문에 진짜 너무 바쁘다 이제 좀 해결돼서 뛰어왔답니다6_< ㅠㅠㅜㅠ아 토뵤 아팠구만... 너무 맛나니 이대로 가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밉냐는 질문에 네 품에 얼굴을 묻은 채 도리질하며) 그때는 조금, 아주 조금 미웠는데, 지금은 안 미워. (고개를 들고는 네 양볼을 손으로 잡고 바라보는) 이렇게 예쁜데, 미울 리가 없잖아. (이내 네 허리를 꼭 끌어안으며) ...보고 싶었어, 토비오.

-
와아앙 센세😆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거짓말. 미우니까 술 마신 거 아니에요? (네 말에 옅은 미소를 자아내며 네 코끝을 손으로 툭 쳐. 꼭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은 향수에 작게 속삭이는) 보고 싶었다는 것도 거짓말일까봐 겁나는데. 믿어도 되는 거 맞죠, 누나.

-
히히 다 닝들 덕분🍀💚
실질적인 건 마무리 되어가서!! 제출 일까지 좀 수정해야겠지만 홍홍^!^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토비오 내 말 못 믿는 거야? 나 거짓말 못 하는 거 알면서. (내 코끝을 치고 내리려는 네 손을 소중하다는 듯 두 손으로 꼭 잡으며) 항상 생각했지만, 이 손이 정말 멋지더라. 그래서, 보고 싶어져서 마셨어.

-
스타선수가 된 카게야마가 티비에 나와서 보고 싶음+그리움+꿈을 이뤄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에 마셨다는 말도 안 되는 설정...👀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더 빨리 연락했으면, 속도 안 버리고 좋았잖아요. (제 손에 잡는 너에 눈을 깜빡이다 반대쪽 손으로 네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 이번에는 조금 더 길게. 미묘한 감정이 네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난 언제 연락했어도 받았을 텐데.

-
아냐 일단 닝이 주는 건 맛나다!! 맛있다!!!
동글동글 블벨의 재회기 맛나네요^_^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러게, 겁이 많아서 그랬나 봐. 내가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생각 안 해보려고 고생 좀 했는데, (조금 풀어진 분위기에 작게 웃음을 띠며) 누구누구 씨가 너무 잘나가는 바람에 눈길 가는 데마다 있더라고.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눈길 갈 때마다 있었는데... 늦었네요. (입술을 삐죽 내밀고 네 말을 들어. 저 역시 연락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라지만 그래도 서운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이기에. 어쩐지 풀어진 분위기가 간지러워 괜히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이러다 닝 상 얼굴 팔리겠어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툭 튀어나온 입술을 검지 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토비오 너 이거 일부러 귀여우라고 하는 거지. 열심히 버텼는데, 못 참겠어서 연락한 거야. 네가 올 줄은 몰랐지만.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러게, 토비오랑 같이 내일 신문 1면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기자들이 막 찾아오면 어떡하지.

1년 전
닝겐2

1년 전
닝겐2
(머리가 멍해서 어지러운 상태에서 네 얼굴이 보이자 배시시 웃어. 그러다 꿈인가 싶어 고개를 푹 숙이며) 이거 꿈인가봐.
1년 전
글쓴닝겐
...꿈, 아닌데. (목끝까지 올린 트레이닝 복에 얼굴을 살짝 묻었다가 고개를 다시 들며 너와 눈높이를 맞추고) 얼마나 마신 거예요. 일어나 봐요, 집에 가게.
1년 전
닝겐2
아닌데.. 토비오가 올 리가 없는데? (괜히 웃음이 터져나와 키득거리며 웃다 팔을 활짝 벌려 흔들며) 꿈 아니면 업어줘. 그럼 믿을게..?
1년 전
글쓴닝겐
아무나한테 업어달라고 하는 거 아니예요. 그러다 오해해. (아직 이 관계에 희망이 있다고. 불안불안해 보이는 너에 잠시 망설이다 네 어깨를 감싸며) ...대체 몇 시간째 이러고 있었던 거예요? 완전 얼음장인데.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꿈 맞네. 토비오가 헤어지자고 한 전 여친을 이렇게 안아줄 리 없잖아. (어깨를 감싸오는 네 품에 어지러운 머리를 기대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며) 내가 그렇게 세게 말하고 헤어졌는데... 토비오가 이렇게 와줄 리도 없는 걸.

-
왜 와이 나제....... 느긋했는데 댓망 참여하려니까 일이 들어오죠!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세게 말한 건 아나봐요. 난 또 모르는 줄 알았네. (괜히 비꼬는 말이 나가지만 이어지는 네 뒷말에 숨을 내쉬곤 네 등을 두어 번 두드려줘) ...됐어요, 말마따나 다 지난 일이니까. 속은 안 쓰려요?

-
ㅋㅋㅋ큐ㅠ아... 댓망의 국룰인가바요... 저도 에세이 때매 죽을 것 같아요ㅠㅠ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속 엄청 쓰려. 못 움직이겠어. (꿈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손길 하나하나에 뭔가 애정이 담겨있어 네 품에 묻은 얼굴을 비비며 이기적인 걸 알면서도 네 허리를 끌어안는) ...머리도 엄청 아프고, 춥고, 일어나기도 귀찮고 힘들어. 이래서 싫어..?

-
진짜 이런 타이밍에만 팍팍 터지는 일들.... 센세 에세이... 힘... 팍! 보내주고 싶은데.............🥲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싫고 말고가 어딨겠어요. (허리에 닿는 네 팔에 눈을 살짝 깜빡이며 어리숙한 손길로 네 머리를 쓰다듬어. 그러다 정신이 퍼특 들어 손을 떨구며) 머, 먼지 붙어서, 떼어주는 거예요...! 누, 누나도 술김에 만졌으니까...

-
호칭은 뭘로 할까요!!
누나? 닝 상? 닝 씨?
ㅠㅠㅠ흑흑 일 반쯤하고 다시 총총 왔습니다!! 닝의 힘 뽝 받았다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머리 쓰다듬어주는 손 기분 좋았는데, 왜 떼지, 싶은 생각에 고개를 갸웃해. 술에 취해 한쪽으로 고개가 쏠린 채 실실 웃으며) 이거 꿈이잖아.. 그럼 더 만져줘도 되는데... 싫어?

-
누나 좋아합니다. 연하 칵얌의 누나 한번 듣고 싶습니다.... 힘 받아주세여... 비록 없는 힘이지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꿈이 아니라고 하면, 뭔가 달라질까요. (네 꿈이라는 말에 잠시 멈칫하지만 당돌하게도 그저 제 속마음을 툭 뱉어내. 달라지는 것이 과연 있을까. 있으면 좋은 걸까. 자꾸만 요동치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누나 웃는 거,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
저두 누나 소리 엄청 좋아해요!!!
너무 늦었죠ㅠㅠ 저왔습니다!! 힘 뽝 받았어여잉><

1년 전
닝겐3
으악
1년 전
닝겐3
으응... (술기운에 졸린 눈을 부비며 깜빡이는데 보이는 모습에 배시시 웃으며) 뭐지... 꿈인가아? 토비오 왜 꿈에도 한 번도 안 나와줬어, 너무해...
1년 전
글쓴닝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입을 달싹이다 말을 삼켜) ...술 냄새. 제가 말했었잖아요, 술 너무 마시지 말라고. 말도 안 듣고. (눈썹에 조금 힘을 주었다가) ...집에 가요, 이제.
1년 전
닝겐4
하 너무 좋은데 지문 자신이 없다 관음🍿
1년 전
글쓴닝겐
블벨로 전남친을 먹어봅시다... 언제든 와도 환영한다구욧0_<❤️
1년 전
닝겐4
고렇다면.. 슬쩍... 센티널버스 조금 섞어서 둘다 센티널이었는데 사귀게 되면서 어쩔수 없이 찐한 스킨십을 하게될때면 가이드에게 질투가 나게 된 닝과 높은 등급이라서 자주 임무 나가는데 닝이 질투 느낀다는거 은연중에 눈치챈...?( 캐붕) 토비오가 가이딩 거부해서 쓰러지고 헤어지자 한 상황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오오 조타조타!! 헐 완전 슬픈데... 그럼 조금 더 찌통으로...! 토비오 아직 후유증 남아서 무리하면 안 되는데 닝이 연락해서 개인 훈련 마치고 바로 달려온 거 어때요!! 티는 안 내지만 좀 혈색 안 좋은 토비오...!
1년 전
닝겐4
짱 좋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_
어라, 진짜 와써? 너! 전여친이 부른다고 막 뛰어오면 돼 안돼! 이거 참, 연애가 처음이냐! (술에 취해 웅얼대는 말투로 말하다가 네 손을 끌어당기며) 아고, 밖에 춥나보다 손이 차갑다 차가워. 앉아! 너도 한잔할래?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나두욥>< 히히 가보자구!!
-

(머리가 조금 띵해 미간에 힘이 들어간 것도 모른 채 멍하니 너를 봐) ...처음 맞는데요. 잊었나봐요. (연애든 헤어짐도 당신이 처음이라고, 그 말을 삼키며 묵묵히 서서는) 집에 가요. 이러다 속 버려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속은 진작에 버려서, 술이라도 마시는건데. 먼저 헤어지자고 한 입장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널 쳐다보다가 엎드리며) 아~니. 못 가 나 더마셔도 돼. (인상을 찌푸린 너에 조금 소심한 목소리로) 바쁜거면 불러서 미안. 오늘도 임무 있었을건데 피곤하지? 들어가서 자.. 난 조금만 더 마시다가 들어갈게...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이미 불러놓고 눈치는 또 왜 봐요. (숨을 짧게 내쉬며 최대한 네게 아픈 티를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해. 네게 잡힌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가 천천히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며) ...임무는 모르겠고. 개인 훈련은 있었어요. 누가 부를 줄 알았으면 그냥 쉬는 건데.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그래? 다행이다. 진짜 상부 사람들 다 때려버리고 싶었는데. 초과근무나 시키고. (헤어지기 직전을 생각하며 속상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져. 너와 눈이 마주하자 황급히 고개를 들며 술잔을 비우다 사례에 걸려. 등을 두드려 주는 너에 괜찮다고 네 팔을 잡으려다가 높은 체온에 놀라며) 너.. 열나? 아파 아직도? 왜? 가이딩은?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엇... (이렇게 손을 잡힐 줄 몰랐기 때문에 당황해. 아, 아픈 티 나면 안 되는데. 표정 관리하려 노력하며) 아니예요. 그냥 뛰어와서 그래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느 정도 감이 와 무어라 변명이라도 해볼까 하지만 말을 삼키며) ...죽을 뻔한 건 그때로 충분해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야, 진짜... (술이 깨는듯한 기분에 널 쳐다봐. 그제서야 창백한 너의 안색이 눈에 들어와. 숨기려 해도 알 수 밖에 없는데, 술에취해 괜한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며) 집, 집가야지. 집에 가자. 아니다, 넌 본부 들러서 약을 맞던지, 가이딩..을 받던지 하고. 나 혼자 들어갈수 있으니까 걱정말고. (여전히 미련하게 접촉 가이딩을 거부하는것인지, 그때의 휴유증인지는 알지못해 복잡한 마음이 들어) 네가 망가지지 말라고 헤어진건데, 왜 아직도 아프고 그래.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러는 당신 얼굴은 왜 그런데요.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며 잠시 마른 세수해. 네가 여전히 저를 생각하고 그리고 있다는 생각에 환희를 느끼면서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절망감을 느껴) ...가이딩은 안 받을 건데. 당신 얼굴 보면 더 그래야겠다거 생각을 해요. (가이딩이 부족해 머리가 잠시 지끈거리지만 꾹 참아내며) 억울하네요, 뭔가.

-
호칭은 뭘로 할까욤!!!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헉 센세 죄송해요 알림이 누락됐어요😭 호칭 닝상이나 닝이라고 할게요!💕
_
(너랑 헤어지고 잘 먹진 않고 나가지 않아도 될 임무도 자원해서 나갔기에 네 말을 못들은척해. 가이딩을 받지 않겠다는 소리에 화가 나기도,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미안하기도 한 마음에 감정에 북받쳐 눈물이 나와) 미련해. 한거야? 네 몸이야. 나와달리 약물로 회복할 수 없는 등급이고, 헤어진지 몇 달이 지났는데 그때 얼굴빛이랑 달라진게 없잖아. 어디서 부터 문제인거야. 널 사랑했던거? 차라리 내가 가이드였으면 이랬을 일도 없는데. (허탈한 마음에 가만히 서서 바닥만 바라보고있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녜요!! 나두 늦었는걸ㅠㅠ 닝상 혹은 닝!! 알겠어요! 접수><💕
-

...왜 화를 내는지, 난 사실 잘 모르겠어요. 닝상과 함께 하면서 다른 사람과 스킨십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저 강해요. 닝상 생각보다 훨씬.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다는 얼굴로 바닥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너를 저 역시 물끄러미 눈에 담고만 있어. 그러다 들려오는 가이드, 란 말에 미간을 찌푸리며) 그건 제가 싫어요.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에게 가이딩을 해줘야 할 거 아니에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까약 센세다👀👀 센세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아프니까. 자기 몸 상태조차 신경 안쓰고 미련하게 구니까. 가이딩은 업무의 연장선이니까... 스킨십이 아니지. (그토록 나 자신에게 되내이던 말을 입밖으로 꺼내 너에게 하는 상황이 어이가 없기도하고 슬프기도 해. 나의의미없는 가정에 질투를 느끼는 네가 귀여워 작게 웃지만 이내 정색하며) 일단... 너도 아프고 나도 머리아프니까 장소 좀 옮기자. 네 집 앞에서 이야기하자, 끝나면 너 바로 들어가서 쉬게.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너무 늦어서 미안해 니잉🥹 혹시라도 지문 있었는데 사라진 걸까봐 달아놓는다 총총...

1년 전
닝겐5
혹시 저도 된다면 당근을... 센세랑 닝들 파이팅!
1년 전
글쓴닝겐
🥕 🥕 🥕
1년 전
닝겐5
헉 감사해요~저도 답텀이 느린데 괜찮으실까요? 컬러 버스 세계관 어떨까요? 닝이 칵얌만 닿으면 색이 보이고 하는데 내가 캐를 순수하게 좋아해서 만났는지 얘랑 있으면 세상이 화려하게 빛나서 헷갈리는 거죠! 캐가 아무리 둔했어도 헤어질 때쯤은 눈치챈 경우 어떠세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동갑인데 서로 존대하는 커플이었던 건 어떨까요? 설정이나 나이 별로면 말씀해주세요!
-
토비오 왔어요~? 그냥 보고 싶어서요. 나 안 보고 싶었어요?(나긋한 말투지만 평소보다 밝은 목소리로 네게 대답하는. 온전히 풀린 눈으로 널 바라보며) 왜 더 살이 빠진 거 같지... 속상해

1년 전
글쓴닝겐
늦어서 미안해요!! 일 생겨서 다녀왔어!! 설정 엄청 맛나요 괜차나!!! 나 컬러버스 한 번도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닝이 주는 거만 냠냠 잘 받아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칵얌은 닝이 헷갈려하는 걸 보고 상처 받은 느낌 넣으면 어떨까나요!!
-

...여전하네요. 힘들다고 술 마시는 거 안 좋은 버릇이랬잖아요.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밝은 목소리의 너를 응시하기만 해. 정말 저를 좋아해서 만난 것도 아니면서 꼭 상처란 상처는 혼자 받은 사람처럼) ...살 빠지게 한 사람이 누구더라.

1년 전
닝겐5
잘 다녀오셨나요!!! 저도 사실 컬러 버스 잘 모르는데 너무 어울릴 거 같아서요~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이어주세요! 센세가 원래 짜주신 설정이 너무 맛 도리... 상처받은 캐 좋습니다🥰😍
-

몸이 최우선인 선수들한테는 안 좋은 버릇이죠~ 나는 운동선수 아니니깐 괜찮아요! 안색도 안 좋아 보이는데 식단 너무 철저하게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찌푸려진 네 표정이 안 보이는 듯 술잔에다 술을 따르는. 무심코 네 얼굴에다 손을 얹으려도 이내 멈칫하곤 손을 내리는)... 나쁜 건 난데 왜 살은 네가 빠지고 그래... (혼잣말인 듯 작게 중얼거리며 술을 마저 마시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제가 왔답니다 닝!!! 지금은 헤어진 상태 맞죠?! 닝도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이어주깅❤️ 그럼 호칭은 뭘로 하죠잉!!
-

... (네 손이 닿을 뻔한 제 뺨이 이상하게 간질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죄책감일까. 아니면 미련일까. 자신이 아니면 여전히 무채색의 세상 속을 살아갈 당신이 가여우면서도 원망스러워 그 손길을 부러 모른 척 하며) 그러게요. 나쁜 건 당신이었는데. 왜... (당신이 부른다고 바로 달려온 제 자신이 이해가 가질 않아 숨을 짧게 내쉬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어서 오세요~❤️센세 저도 왔습니다!!! 서로 부담 갖지 말고 이어주기 좋습니다🥰 서로 이름 부를 때가 많았는데 가끔씩 닝이 자기야~ 하면 얼굴 빨개지는 캐 어떨까요? 추가로 닝은 패션 디자이너로 츳키 소꿉친구인 설정 추가해도 될까요?
-
응 우리 사이에서 나쁜 건 나 맞죠. 그래도 와줬는데 자기도 한잔할래요?(아까보다 더 취한 탓일까 습관적으로 예전 호칭이 그대로 나오는)아, 내일 훈련 있겠구나. 저번에 입었던 옷 디자인 예쁘던데 색은... (색 얘기에서 어색하게 멈칫하곤 애써 웃는) 케이가 자기는 훈련할 때 어두운색만 입는다고 하던데 밝은 색도 잘 어울려요.(네 쪽을 보며 얘기를 하는데 과음을 해서인지 앉아있음에도 몸이 휘청거리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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