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인데 유격 파키나 도윤, 무니 돌려서 키우면 안될까??

셋이 돌아가면서 하면 그래도 체력같은거 괜찮지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어려운거야?? 올해 입문했는데 참 다사다난하네 하하

[보리1]

도윤 파키 수비 떨어지고 무니도 유격보단 2루라ㅜㅜ

[보리1]

사실 수비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방망이도...

[보리2]

어린애들로 돌리는 거 쉽지 않고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게다가 경기 중에 멘탈 터지면 어린 애들이라 힘들고... 가뜩이나 무니는 이제 막 들어온 신인이라 2군에서 키우는 게 제일 베스트고 거기다가 무니 원래 유격이긴 한데 고등학교 3년 내내 2루만 뛰어서 유격 어떨지 모르는 상태기도 해... 정현이나 도윤이 둘 다 수비든, 공격이든 팀 상황에선 상수도 아니고 특히 도윤이는 더더욱 아니야...

[보리3]

유격이 포수 다음으로 키우기 어려운 포지션인데 솔직히 도윤이는 긁어볼대로 긁어봤다고 생각하고 정현이는 키워볼만 하지만 아직 주전으로 쓰긴 많이 부족해 풀타임 뛰어본 적도 없고... 현빈이는 당장 올해 신인이라 프로에서 뛰어본 적 자체가 없어서 내년에 1군 올라올지, 어떻게될지 미지수인데 무언가 해주기를 기대하는 건 너무 도박이지ㅠㅠ

[보리3]

박키하기 쉬운 포지션도 아니라서... 오히려 주전도 없이 냅다 애들 박키하는게 더 애들한테도 안 좋은 결과일 수도 있어 체력은 체력대로 떨어지고 적응하기도 힘들고 자신감은 떨어지고...응

[보리4]

어린애들로 돌린다는 게 쉬운게 아니더라 유격수는 특히 체력부담 심하고 그리고 우리팀은 시프트도 강하게 걸어서 더 부담갈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야 ㅠㅠ무니 같은 경우는 이제 들어온 신인이라 2군에서 먼저 시작할 수 있고 아마때도 유격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2루로 포지션 봤던 거라 유격 수비가 어떤지 모르는 상황이구 정현이랑 도윤이는 둘 다 수비랑 공격 면에서 부족하고 파키는 아직 크는 자원이니까 유망주로 돌려볼 순 있어도 도윤이는 냉정하게 아니라고 봐.. 그리고 작년에 수베로가 실패할 자유라고 해서 유망주들 몇몇 1군에서 100타석 먹이고 수비까지 내보냈는데 셋 다 실패했어.. 그 셋 중에 하나가 파키고..

[글쓴보리]

참..한명때문에 이게 무슨일이야 보리들 친절한 설명 고마워..ㅠㅠ

[보리5]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유격이라.. 백업들로만 돌리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ㅠㅠㅠㅠㅠ 특히 우리는 시프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시프트의 핵심 키가 유격수라.. 파키나 도윤이가 잘하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주전으로 박고 키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무니는 애초에 우리가 2루로 보고 골랐고 유격은 민준이인데 그렇다고 민준이 올리기에는 민준이도 보완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ㅠㅠㅠㅠㅠ 걍 무조건 퐈 사야해 안그러면 시즌 중에 급해서 괜히 틀드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