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올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나름대로 자기 몫을 한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미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일찌감치 결정을 내렸고,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 중이었다. SSG의 레이더가 잡힌 선수는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31)다. 에레디아는 중견수는 물론 좌우 코너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강한 어깨와 비교적 빠른 발을 갖춰 수비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거포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러 타순에서 도움이 될 만한 능력을 갖췄다. 한편 SSG는 커크 맥카티(27)의 영입 또한 초읽기 단계다. 사이즈는 작지만 강력한 공을 던질 수 있고 확실한 결정구에 제구력까지 나쁘지 않다. 나이도 젊어 성장 가능성이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모두 만장일치로 맥카티 영입에 뜻을 모았다. 역시 신체검사 절차만 남아있다. SSG는 올해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했던 윌머 폰트가 미국 진출의 뜻을 밝힌 상태다. 좌완 숀 모리만도 또한 재계약 여부가 확실하게 결정되지는 않았다. 맥카티를 영입하고 시장에서 모리만도보다 더 좋은 투수가 있다면 교체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9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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