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하던 댓망 상대 끊겨서
좀 지났지만 잘 지내냐고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고 많이 바쁘지 않냐고
안부인사하러 스크랩창 뒤적이다
삭제되었다는 말이 뜨니까
거의 1년 내내 봤던 상대가 사라진다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싶음
텀도 불규칙했고 들쭉날쭉이었지만
탈주 안할 거라고 떠든 것도 생각나고
왜 씁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