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프가 처음이었는데 처음인 오프가 이렇게 성공적인 오프일 줄은…. 되게 내 취향인 외모인 분을 만났음 나이차도 별로 안 나서 말도 잘 통했고 한 3주 연락하고 만난거라서 엄청 어색한거는 없었다 서로 왜 만나고 싶어했는지 내가 먼저 솔직하게 말했는데 얼굴이 맘에 들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분도 내가 얼굴이 맘에 들어서 그랬다고 해서 좀 자신감 뿜뿜…ㅋㅋㅋㅋㅋ 둘이서 술 먹었는데 그분이 확 취하셔가주고 반말 쓰시면서 내가 너무 맘에 든다고 내가 너무 좋다고 앵기는데 진짜 개 귀여운거임 ㅜ 갑자기 술집에서 내 손을 잡고 나가더니 뽀뽀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어찌저찌 하다가 ㅋㅅ까지 했다 밖에 사람 볼까봐 내가 짧게 하고 뗐는데 사실 아쉽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보다 키도 작아가지고 나한테 안겨서 내가 너무 좋다면서 앵기는데 심장 터질뻔… 여기까지 내 오프썰 이었어… 근데 아직 안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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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