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 사람이랑 연락 닿으면 잘 될 수 있을까?

ㅈㄱㄴ

[익인1]

웅!!

[글쓴이]

앗 진짜...? 그럼 어떤 계기로 언제쯤 발전될지 보여?

[익인1]

올해의 마지막에 어느 한쪽이 두려움을 극복한다면!!

[글쓴이]

의미심장한데 와닿아,,, 있잖아 그럼 그쪽에서 먼저 나한테 연락할 거 같아?

[익인1]

이건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밀어낸 사람이 연락을 해야만! 관계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거야!
(내 과거 이야기 하는 느낌이네)

[글쓴이]

1에게
그럼 여기서 내가 연락을 할 거다 그 사람이 연락을 할 거다 이건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말일까??? 사실 밀어낸 거를 정확히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그 대상을 가릴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닼ㅋㅋㅋㅠㅠ....

[글쓴이]

글쓴이에게
익인이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아주아주 많은 일이... 지금은 많이 단단해졌지만!

[글쓴이]

1에게
다행이다.. 뭔진 몰라도 익인이 과거 이야기를 한다는 얘기 보면 나랑 비슷하게 힘들고 아팠을 것 같아ㅠㅠㅠ고생 많았구나

[익인1]

글쓴이에게
"사실 밀어낸 거를 정확히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그 대상을 가릴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닼" 이 말은 서로 밀어낸거야?

[글쓴이]

1에게
음.. 상대한테 내가 마음을 표현했는데 상대가 선을 그었어! 나는 근데 점점 그 상대 태도가 별로라 인간적인 마음이 좀 없어져 갔고, 그냥 그동안에 봣던 것만큼 자주 보지는 말자는 뉘앙스로 말하긴 했어 내사. 마지막 답장은 상대가 안 한 채로 몇 개월이 지남... 애매하지?

[익인1]

글쓴이에게
자세하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둥이야, 근데 얘기해준 내용으로 든 생각은 그냥 잊고 다른 좋은 인연 찾는 게 좋을 것 같아.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어 ㅠㅠㅠㅠ 힘들었겠다 속으로

[글쓴이]

1에게
헉... 그래?? 그럼 원래 말해줬던 촉은 이렇게까지 복잡한 사연(?) 생각 없이 가능하게 봐줬던 걸까??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직관이니까! 근데 상황 들어보면 이미 끝난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