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가장 친한 친구가 있어 이 친구가 너무너무 좋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해도 붙어있기만 해도 좋아 내 모든 걸 주고 싶고 그 친구가 웃었으면 좋겠어 내가 웃게 해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 정말 모든걸 내어줘도 아깝지 않고 가족만큼 어쩌면 가족보다 더 소중해 성격도 너무 잘 맞고 나 정말 남들한테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도 쎈데 이 친구한테는 다 져줘도 될 것 같아 다른 친구랑 우정링 맞춘거에 질투도 나고 나랑 둘이 맞춘 반지가 있는데 괜히 새 반지 맞추고 싶고 그래 근데 스킨쉽이나 커플끼리 꽁냥대는건 상상할 수가 없어 8년 동안 친구로 장난치면서 지내서 그런건지 내가 이 친구를 사랑하지는 않는 건지 모르겠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