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써먹은 방법임... 사귀기까지 1년이 걸렸음... 0순위 : 조금이라도 외형이 잇팁 이상형에 근접이라도 해야함.. 무조건임... 1. 일단 말을 터야함... 비슷한 관심사로 내가 조금은 친근하고 편하다는걸 느껴져야함.. 2. 자주 만나야함... 약속을 잡는게 아니더라도 우연을 가장 해서라도 눈앞에 알짱 거려야함... 어떻게 해서든 신경 쓰이게... 3. 바운더리 안에 든 것 같다면 내게 장난이 겁나 심해지고, 뭔가 잔소리가 많아질 때가 있음! 그 때 이제 되게 잘해주면 됨. 엄청 잘해주면됨ㅋㅋ 신경쓰고, 걱정하고, 챙겨주고ㅋㅋㅋ 내 애인이 나에게 한 말이 그랬음.. 내가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고, 이해해주고, 챙겨줘서 저도 모르게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에게 잘해주게 되었대. 아 얘가 나에게 잘해주니까 나도 노력해야하나. 이 생각이 안 들고, 그냥 내가 더 잘해줘야지. 이 마음이 들었대ㅋㅋㅋㅋㅋ 막 그가 움직인 것을 인정해주고 표현해주면 됨ㅋㅋㅋ 작은 거 챙겨주면, 와 이거 나 신경 써서 챙겨준거야?!! 고마옹♡♡ 이런식으로ㅋㅋㅋ 나는 이렇게 잇팁 꼬셨다... 힘들었다...ㅎㅎ 그런데 사귀니까 진국이고, 앞뒤 똑같고, 한결 같아서 참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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