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때 다독했던 거 별로 도움 안 되는 것 같음

초등학생 때는 도서관 대출권수가 1년에 500권 넘을 정도로 닥치는 대로 읽었었거든…? 근데 뭐 딱히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엄청 깊지도 않음ㅠ

[팔랑2]

오 그래? 나는 고3때 수능 끝나고부터 책 읽기 시작해서 대학때 책 엄청 읽은 게 어휘나 글쓰기에 진짜 도움 많이 됐다 생각해서 어릴때 그렇게 못한게 너무 아쉬웠는데.. 쓰니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닐까? 쌓인게 있는데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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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팔랑]

그럼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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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팔랑]

문제를 왜 풀어…? 문제 푸는 용으로 읽는 거면 교과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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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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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난 일반도서 말 한 거고 글이 안 읽히는 건 아니야 좀 빨리 읽는 편이긴 한데 그건 그냥 많이 읽어버릇해서 그렇게 된 것 같고!
아직 고1이라 수험서 읽는 데에 독해력이 필요하다는 건 이해 안 되지만 책 읽은 후 뭔가 활동이 필요하긴 한 것 같아 지금까지 읽은 책은 진짜 진짜 많은데 그 중에 기록되어 있는 건 진짜 일부라… 이게 너무 후회되는데도 습관이 안 붙는 게 문제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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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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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것도 깔아놓고 방치중임… 앞으로는 열심히 써 봐야지 고마워ㅜ

[팔랑4]

안 읽은 사람이랑 비교하면 다름을 알 수 있어 ㅋㅋㅋ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ㅠ

[팔랑5]

나도 현재진행형으로 다독중이지만 딱히 글을 잘 쓰지도, 생각이 깊지도 않은 거 동감...그치만 책을 좋아한다는 것에 있어서 자긍심이 있고 책에서 배운 작은 지혜들이 내 안에 박혀있을 거라고 믿으며 읽어나가는 중

[글쓴팔랑]

오 마인드 짱좋다 본받아야지

[팔랑6]

맞아 읽는 것도 중요한데 읽고 나서의 감상과 생각을 글로 적어본다던지 하는 이런 독서 후의 활동도 중요한 것 같아

[팔랑7]

아직 고1이라서 그래ㅎㅎ
수능 끝난 지금으로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됐다구 생각

[팔랑7]

일단 글 읽는 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니까 다른 친구들보다 국어공부하기 편하더라구 아는 작품도 많구

[팔랑8]

성인되면 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