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 영입에 근접했다. KIA 장정석 단장은 “메디나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이 확정된다면 메디나 현 소속팀인 밀워키 브뤙스에 이적료를 지급하고 메디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 장정석 단장은 8일 스포츠춘추에 “메디나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일(9일) 만날 계획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메디나 영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메디나 측이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도 사실이다. 메디나를 영입한다면 밀워키에 이적료를 지급해야 할 듯싶다. 이적료 지급으로 선수가 어느 정도 금전적인 손해를 봐야 하는데 그걸 감수하고 한국 무대에 오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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