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총액 100만 달러(연봉 90만, 옵션 10만)에 영입했다. SSG는 에레디아가 타격 지표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 등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그라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생산성 있는 타격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레디아가 몸통 회전이 빨라 강속구와 변화구에도 대처가 가능하며, 타구 속도가 빠르고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가 많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에레디아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온 SSG 관계자는 "항상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와 덕아웃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워크에식을 지니고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에레디아는 "KBO리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고, 한국에서의 생활과 팀 동료들이 기대된다. 좋은 팀의 일원이 될 기회를 얻어 기쁘고, 내년에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s://naver.me/xzLnRuG4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