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쳤다 ....

초반~중반 넘어가는데 한달 걸렸는데 ㅋㅋㅋㅋㅋ너무 재미없어섴ㅋㅋㅋㅋㅋㅋ  

중반부턴 그냥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그 자리에서 다 읽었어 

인생책 등극 ㅜ

[팔랑1]

소설이야?

[글쓴팔랑]

아니 소설은 아니야

[팔랑2]

나도 책 좀 읽을까...

[글쓴팔랑]

???

[팔랑2]

오타 ㅎㅎㅎㅎ 나!!도

[글쓴팔랑]

아하 ㅋㅋㅋㅋ

[팔랑3]

그치그치 나두 완전 올해 인생책됨ㅋㅋㅋㅋ

[글쓴팔랑]

ㅠㅠㅠㅠㅠㅠㅠ 후반부에 형광펜 범벅이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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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팔랑]

나도 중반까지 진짜 재미없었는데 8장 이후부터 그냥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 꼭 읽어봐!

[팔랑5]

나도 두 번에 걸쳐서 봤는데 처음~중반 끊어 읽고 잘 안 읽혀서 몇 달 후에야 완독했는데 이해가 안되는 건지 재미있지는 않더라고… ㅠㅠ 쓰니는 어떤 점이 재미있었어???

[팔랑6]

이거 절대 스포 없이 읽어야함

[팔랑7]

그치?!?!? 이거 진짜 재밌다니깤ㅋㅋ 중후반부터 몰아치는 재미와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철학 그리고 그 철학과 이어진 과학 ㅠㅠㅠㅠㅜ 하 증맬루 넘 좋아

[팔랑9]

나진짜 재미없었는데 솔직히 좀 뛰어넘었는데 에필로그가 진짜 레전드

[팔랑10]

맞아 이거 후반부가 ㄹㅇ임

[팔랑11]

음 나는 메세지가 그닥 경이로울게 없어서 걍 무난무난 했음. 내가 언젠가 해봤던 생각과 비슷해서 그런가. 물론 여느 책과 다른 철학과 메세지를 담은건 맞지만 신박할정도의 느낌은 아니라서. 평소에 철학책 많이 읽긴해

[팔랑12]

나도 비슷하긴 한데 난 오히려 그래서 더 즐거웠어!! 뭐랄까 내가 평소에 읽는 책들은 비교적 학문적이고 접근성이 낮아서 어디 추천하기가 약간 망설여지는데 이 책은 그냥 너나할 것 없이 읽으라고 들이밀 수 있어서ㅋㅋㅋㅋㅋ그런 점에서 너무너무 잘 쓰여진 책인 것 같구 메세지가 무난한 만큼 아예 이런 쪽에 문외한인 사람도 충분히 설득할만한 서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너무 반가운 책이었옹ㅎㅎ

[팔랑12]

메세지 그 자체도 자체지만 그보단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너무 새롭고 효과적이라 유명한 것 같아!

[팔랑13]

내용이랑 제목이랑 연관 있어?? 무슨책인지 너무 궁금

[팔랑12]

연관 있긴 한데!!! 무조건무조건 스포없이 보는 걸 추천쓰으

[팔랑14]

나 한 1/3? 1/4 읽고 너무 비문학 + 자기 과거, 주변 얘기만 하길래 재미없어서 덮었는데..

[팔랑12]

맞아 초반엔 그런디 3/4은 일단 넘어가야 됨…ㅌㅌㅌㅌㅌㅌㅌㅋㅋ어렵긴 해…

[팔랑15]

1회독 했는데 솔직히 진짜 무슨 말 하려는지 모르겠어. 엄청난게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가?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알려면 3회독은 해야할것같아서 다시 읽으려고. 다 알고 나서도 인생책은 안될것 같아 ㅋㅋㅋㅋ 호불호 진짜 심한 책 오랜만임ㅋㅋ

[팔랑16]

책 덮는 순간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용을 관통함

[팔랑17]

나도 올해 읽은 책 중에 젤 좋았음

[팔랑18]

나중에 읽어봐야겠당!!

[팔랑19]

나도 지금 읽는중인데!

[팔랑20]

제목을 진짜 잘 지었음

[팔랑21]

맞아 후반부가 후루룩 읽힘

[팔랑22]

나 그거 초반부에서 도저히 넘어가지질 않아서 읽다가 세번 포기했는뎈ㅋㅋㅋㅋ이 글이랑 댓글 보니까 다시 도전하고 싶어지넼ㅋㅋㅋㅋㅋㅋ

[팔랑23]

나는 더 오래 걸렸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더라 앞부분을 잘 따라가다보면 후반부에 몰아치듯 밀려오는 게 아주 굿.. 앞부분만 보고 포기하기엔 아까운 책인데 아마 그걸 넘기기가 힘든 사람들이 많을거 같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