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내일 기말인데 (댓망 맞음)

공부하기 시러......

놀아줄 사람 구합니다(0/10)

댓망 어떠십니까 쓰앵님덜

[닝겐1]

왕

[글쓴닝겐]

하이!!!!!

[닝겐1]

스나 될까요!

[글쓴닝겐]

당근이죠!!!! 상황 부탁드림다

[닝겐1]

지문일까요 라인일까요?

[글쓴닝겐]

1에게
아무거나 상관 없어요! 원하시는 걸로 해주시와요

[닝겐1]

글쓴이에게
그럼 라인으로! 스나랑 닝이 부부 사이인데 스나 훈련 간 동안에 닝이 스나 노트북 하다가 1030이라는 파일을 발견한거죠! 닝은 당연히 야구 동영상인줄 알고 스나한테 엄청 뭐라 하다가 사실은 그 파일이 닝 10대부터 30대 사진 모아놓은 파일이라는 걸 알게되는 고런 상황 어떠실까요?

[글쓴닝겐]

1에게
부부... 느낌은 안 해보긴 했는데,, 첫 도전!! 라인 지문 먼저 부탁드립니다!❤

[닝겐1]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

린
나 지금 좀 화났어
빨리 잘못한 일 자기가 알아서 말해

[글쓴닝겐]

1에게
?
갑자기?

....
...딱히 생각나는 게 없는데.
아
어제 자기 전에 연락 못 한건 미안해.
좀 늦게 끝나서 자고있을 것 같길래

[닝겐1]

글쓴이에게
나도 자기 훈련 바쁜 거 알아
그런 걸로 화 안 내고
진짜 말 안 해?

......
나 말고 다른 여자 봤잖아

[글쓴닝겐]

1에게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
.........
진짜 모르겠는데.
누구 얘기하는 거야?
언제?

[닝겐1]

글쓴이에게
1030
일 있어서 자기 노트북 쓰다가 봤어
내가 못 보게 비번까지 걸어뒀더라?
빨리 비밀번호 뭔지 불어

[글쓴닝겐]

1에게
1030?
아
....

꼭 봐야겠어?
..진짜? 꼭?

[닝겐1]

글쓴이에게
왜 보지 말까?
온갖 충격적인 야동만 모았니?
하
어이가 없네

[글쓴닝겐]

1에게
야동? 무슨,
아니
그래 알았어
비번 우리 처음 만난 날이야.
언젠지 알지?

[닝겐1]

글쓴이에게
파일 이름부터 야동인데
모른 척 하지마

.....
린?
이게 다 뭐야...?

[글쓴닝겐]

1에게
자기를 향한 내 사랑?
ㅋㅋㅋㅋㅋㅋㅋ

거봐. 아니지?
아 결국 들켜버렸네
원래 혼자 보면서 힐링하는 스릴이 있었는데-
아쉽네

[닝겐1]

글쓴이에게
아니...
무슨 이런 거로 힐링을 해...!!
다 언제 찍은거야?

뭐야 고등학생 때도 있어...?
설마 1030이...
10대부터 30대까지야...?

[글쓴닝겐]

1에게
어때
내 컬렉션이야 ㅋㅋㅋㅋㅋㅋ

그정도면 앨범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이왕 들킨김에.

[닝겐1]

글쓴이에게
안 돼
절대 반대야

솔직히 지금 이것도 다 지워버리고 싶다고ㅠㅠ
(사진)
(사진)
(사진)
이런 못난 거는 왜 저장한거야ㅜㅜ

[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왜
저런 모습까지 좋아하는 게 진정한 사랑 아니겠어?

좀만 봐줘-
훈련 하다가 힘들때마다 자기 사진 보면서 힐링하는 게 내 낙인데.

정 뭐하면 내 사진 보내줄까?
오늘부터 매일 한 장씩 보내면 금방 찰 텐데 ㅋㅋㅋㅋㅋ

[글쓴닝겐]

댓망은 드림 다는 거 맞지...??

[닝겐1]

맞아요!!

[글쓴닝겐]

😍🥰땡쓰❤

[닝겐2]

오예!

[글쓴닝겐]

왁 안녕하십니깍

[닝겐2]

남닝...가능입니꽈?

[글쓴닝겐]

헐 뭐야 당연하죠 지금까지 당신같은 사람을 기다려왔다우

[닝겐2]

그럼 오이카와로 자기보다 인기 많은 무심나른미남연하닝을 보고 질투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여자애들한테 고백받는 장면도 많이 보고 그랬는데 어느날 닝이 남자랑 쭈왑쭈왑 하는 걸 보고 충격받는 거요ㅋㅋㅋㅋ 근데 너무 혼란스럽고 이런... 음, 닝도 배구부원이었음 좋겠습니다 포지션은 리베로? 근데 닝 키는 큼(178)

[글쓴닝겐]

2에게
악 확 악 왁 키큰 나른미남 리베로...? 연하.......? 그냥 미췻다 선지문 부탁드려요!!!

[닝겐2]

글쓴이에게
미안. 연애할 생각이 없어서.(오늘도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다가 잘 모르는 여자애에게 불려가 고백을 받는)좋아해줘서 고마워(뒷목을 쓸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그럼 이제 들어가볼게.(여자애에게 손을 가볍게 흔들고 입구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 선배에게 다가가, 이런 일로 연습 도중에 나가는 일이 많아, 어쩐지 표정이 좋지 않아보여)죄송합니다.

-
닝 2학년으로 할게요!!!ㅁ

[글쓴닝겐]

2에게
(이제 일상이라는 느낌이라 다른 애들은 보러 안 오고 연습하는데 혼자 슬쩍 빠져서 봐. 근데 괜히 혼자 질투아닌 질투 하고.. 왜 내가 아니라 닝이지? 아니, 분명 닝이 미남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더...! 왔다갔다 하다가 닝이랑 눈 마주치고 다가와서 인사하니까 아무렇잖은 척 말해) 으응, 아냐 뭐. 닝쨩 좋겠네~ 인기 많아서. 물론 오이카와상보단 못 하겠지만! (괜히 말 덧붙이면서 반응살펴)

[닝겐2]

글쓴이에게
...?(왜 이렇게 횡설수설하지. 뭐 선배가 그런 게 한 두 번도 아니니 대충 얘기를 듣다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해) 별로 좋진 않아요. (어쩐지 초조해 보이는 선배의 모습에) 그 말대로 선배만큼은 아닌걸요. 경기 때 응원하는 거 보면 이게 아이돌인지 배구선수인지. (혼잣말인 것처럼 말 끝을 뭉개며)

[글쓴닝겐]

2에게
(닝 별 타격 없이 미소짓는 모습에 괜히 조금 욱했다가 진심인것처럼 말 끝 흐리고 말하는 거에 잠깐 벙쪘다가 왠지 모르겠지만 약간 기분 업 돼서 괜히 어깨 으쓱하면서) 그, 그치? 뭐 닝쨩도 나쁘진 않으니까. 일 끝났으면 이제 연습하러 가자 (하고 먼저 안으로 들어가. 이와쨩이 어디갔다왔냐고 때려서 우는소리도 해주고.)

[닝겐2]

글쓴이에게
나쁘지 않다니 선배한테 그런 말 들으니까 기분은 좋네요 (먼저 들어가는 걸 따라잡아 지나치며 말하곤 연습을 다시 시작해. 어느새 연습은 끝을 향해 가고 밖도 어두워졌을 때 집에 가기 위해 가방을 챙기다 핸드폰을 확인해) 음.... (부원들의 눈치를 보며 선배에게 슬쩍 다가가) 저 선배. 저는 먼저 가볼게요.

[글쓴닝겐]

2에게
(라커에서 짐 챙기다 말 걸어서 고개를 돌려) 응? 아, 그래. 닝쨩 오늘 수고했어~ 내일 보자. (웃으면서 손 흔들어줘. 오늘 어차피 뒷정리 당번(?)이라 하고 가야돼서 여유롭게 움직여)

[닝겐2]

글쓴이에게
네 선배. 수고하셨습니다.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고 걸음을 옮겨. 얼마 전에 괸심이 조금 생긴 모브가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천천히 집으로 향해.) .... (잠시 뒤를 돌아본 곳에는 아무도 없이 고요한 것을 확인하는)

(모브와 이야기를 하며 집 앞까지 도착해. 생각해보니 오이카와랑 집이 가깝긴 하지만 이 길에서 본 적은 없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잠시 정적이 찾아온 때, 모브를 벽에 밀쳐 팔에 가둬) 한다? (모브의 대답은 듣지 않고 그대로 입술을 겹쳐)

[글쓴닝겐]

2에게
(어찌저찌 산넨세들 도움(사실 매점 거래)으로 빨리 끝나서 집 가는 중이야. 좀 전에 갈림길에서 다 헤어지고 혼자 걷는데 괜히 적적해서 휴대폰을 꺼내려던 찰나. 고요한 골목에 평소엔 듣도보도 못한 소리가 작게 들려와서 그대로 걸음을 멈췄어. 뭐지? 생각하면서 마른 침 삼키고 천천히 걸어서 소리 나는 곳을 찾아가.) .... (귀신인가? 아님.. 괴물? 고딩이면서 귀신부터 괴물까지 비현실적인 것밖에 안 떠올라. 그러다 문득 깨닿고 얼굴 시뻘게져서 손으로 입 가리고 경악해.)

[닝겐2]

글쓴이에게
(골목에 누군가 다가온 것도 모르고 자세가 무너지는 모브를 일으켜 세우며 거침없이 안을 탐해. 숨이 차는지 몸을 밀어내는 손길에 모브에게 숨을 넣어주며 자세를 바꿔.) .... (그러다 눈이 마주친 익숙한 얼굴에 굳어버리자 모브는 눈치 없게 보채는)

[글쓴닝겐]

2에게
(어둡지만 어느새 적응해 점점 형태가 뚜렸해져. 그리고 마주친 두 눈이 너무 입숙한 사람이라 튀지도 못하고 그대로 사고도 행동도 멈춰버려. 눈이 진도 8.6으로 부들대고 심장이 16비트로 뛰는데 눈 마주치니까 겨우 머리 돌아가는데 이게 뭐지? 뭐하는 상황이지? 저거, 저거 닝인가? 진짜 닝쨩이야? 아니.. ..왜? 아니, 무슨. 뭔, 이, .......... 겨우 흐름 끊기고서는 일단 자리 피해줘야 될 것 같아서 왔던 길로 달려.)

[닝겐2]

글쓴이에게
(도망가는 선배를 발견하고 그대로 쫓아가. 모브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곤 겨우 가방끈을 콱 붙잡아) 왜, 도망...후, 가요. (숨을 고르며 도망가지 못하게 잡은 가방을 살짝 당기며) 봤죠? (아무래도 남에게 동성과 입맞추는 걸 보여진 게 조금 불안해서 말해) 대답 좀 해봐요.

[글쓴닝겐]

2에게
(쫒아오는 것도 모르고 달리다가 훅 땡겨져서 멈춰서. 누군가 하고 뒤 도니 숨 고르는 닝 얼굴이 뙇.. 흡- 하고 숨 참으면서 놀랬다가 눈도 못 마주치고 이리저리 굴려.) ...... ....아하하-.. (어색하게 웃으면서 눈 피하고 뒷목만 만지작거려)

-
ㅎㅎ👀

[닝겐2]

글쓴이에게
...뭐, 남이 키스하는 거 처음 봐요? (얼굴값은 할 갓 같기에 망설이지 않고 말하는) 비밀로 해주실 거죠? (나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팔을 기볍게 두드리는) 나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어서. (어느새 조금 멀리서 이곳을 바라보며 어색하게 서있는 모브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해. 용건이 끝났으니 되돌아 가려는 순간 잡히는 손목에) ...왜요. 뭐 할 말 있어요?

[글쓴닝겐]

2에게
..어.. 그, (자기도 모르게 나간 손에 당황하면서 후다닥 놔. 어색하지만 숨길 수 없는 이케맨 웃음 지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라고. (정적. 자기가 말해놓고도 별로라 조금씩 열 올라와서 결국 내일 보자고 빠르게 말하고 튀어)

[글쓴닝겐]

배큐/도리벤/주...술 등등 가능

[닝겐3]

와악

[글쓴닝겐]

닝하닝하!!!

[닝겐3]

센하!!😊 후탁취나 쿠로 될까요?

[글쓴닝겐]

👌👌 둘 다 가능!! 더 땡기는 캐랑 상황 부탁드림다!!🥰

[닝겐3]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였다가 연애 시작한지는 반 년 정도 된 커플로 스킨십도 많이 안 하고 맨날 장난만 치는 니로때문에 친구로 너무 오래지내서 그런가 생각하고 설렘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런저런 이벤트(?)들 준비했는데 별 반응 없어서 삐치는 상황 괜찮을까요? 사실 니로는 스킨십 생각 만땅에 닝이 연인적 모먼트로 다가오면 설레서 뚝딱댄 걸로!

[글쓴닝겐]

3에게
핡 이런 천재를 봣나... 대박적. 근데 니로? +무한점..❤ 너무 좋아요 선지문 부탁드려요!!!🥰

[닝겐3]

글쓴이에게
😘맘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잘 부탁드려요😘
-

(시험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학교 밖에서 하는 데이트에 잔뜩 들떠 평소에 입던 청바지가 아닌 살랑살랑한 원피스를 입고 네 앞에 옅게 화장한 얼굴을 내미는) 켄지! 오래 기다렸어? 미안, 좀 늦었지.

[글쓴닝겐]

3에게
(폰 보다가 불쑥 나타난 얼굴에 잠깐 멈칫해. 그러다 쓱 얼굴 밀어내고) 별로 안 기다렸어. 그보다 화장했냐? (머리부터 발끝까지 햐 번 싹 훑고 말해.)

[닝겐3]

글쓴이에게
(얼굴을 밀어내는 네 행동에 화장이 지워질까 뾰루퉁하게 입술을 삐죽 내밀며) 보면 안 보이냐? 그렇게 밀면 화장 지워지거든요? (이내 생긋 웃으며 ) 어때? 예쁘지?

[글쓴닝겐]

3에게
(또 오리입 된 너 보고 피식하다가 물음에 잠깐 고민해. 그러다 눈 도륵 굴려서 입 손으로 가리고) ..평소보단 낫네. (눈 못 마주치고 계속 다른 데 굴러다녀)

[닝겐3]

글쓴이에게
...예의상이라도 예쁘다고 해주지. (기대에 못 미치는 답변에 서운함이 밀려오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고 네게 팔짱끼며) 자, 가자. 오늘 데이트 코스는 내가 열심히 준비했거든! (그대로 너를 영화관으로 끌고 가 평소 자주 보던 코미디 영화가 아닌 15세 관람가의 로맨스 영화를 커플석으로 예매하는) 영화도 특별히 내가 낸다.

[글쓴닝겐]

3에게
(웬일로 코스 짜왔다고 자랑까지 하나 생각하면서 일단 끌려가. 표 끊는 건 어련히 하겠지- 하면서) ㅋㅋㅋ아이고 그러세요. 팝콘은 내가 산다? 카라멜 맞지? (카운터쪽 가리키면서 말해)

[닝겐3]

글쓴이에게
응, 카라멜! (네가 팝콘을 사러 가는 것을 보고 영화를 보면서 첫키스를 했다는 후기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웃음 지어. 팝콘을 들고 돌아오는 널 발견하고 표정관리를 하며 상영관으로 널 이끄는) 5분 뒤에 시작이래. 들어가 있자!

[글쓴닝겐]

3에게
(뭔가 평소보다 들떠보이는 얼굴 묘한 표정으로 보다가 눈 마주치고 다시 고개 돌려. 그제야 제일 중요한 걸 물어) 근데 우리 뭐 봐?

[닝겐3]

글쓴이에게
(조금 당황하며) ...어? 로맨스 영화인데, 모브쨩이 재밌다고 하더라고. 너랑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던데? (네가 스킨십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고민을 하고 추천 받았다는 내용은 쏙 빼고 말하는) ...별로야?

[글쓴닝겐]

3에게
...로맨스? 아니, 그건 아닌데.. (평소에 잘 안 보던 장르라 조금 의아해) 갑자기 왜? 원래 로맨스 오글거린다고 잘 보지도 않더니. 설마 너,
(뭔가 깨달은 듯 뜸들이다가) 너 나 질렸구나? 이제 새로운 나랑 찾아 떠나보겠다는 거지?

[닝겐3]

글쓴이에게
그냥, 재밌다니까... 로맨스 보고 싶을 수도 있지. (네가 하는 말을 듣다 어이가 없어 큰 소리가 튀어나와) 뭐? (곧 여기가 영화관임을 깨닫고 소곤소곤 얘기하는) 그게 무슨 소리야. 질리긴 무슨, 우리 아직 연애 시작한지 200일도 안 됐거든?

[글쓴닝겐]

3에게
아님 말고. (방금까지 호들갑 떤게 거짓말이라는 듯 말 한 마디에 태도 바꿔서 정면만 봐. 누가봐도 놀리는 것 같은 느낌에 옆에서 어이없단 듯 쳐다보는 게 느껴지지만 팝콘 하나 먹고 하나 입에 넣어주고.. 다시 앞만 봐.)

[닝겐3]

글쓴이에게
허, (열심히 해명한 것이 무색하게 이제 보니 명백히 나를 놀리는 것이 보이자 헛웃음을 짓고는 모른 척 입에 팝콘을 넣어주는 네 행동에 몇 개를 받아먹다 얄미운 마음에 입술로 네 손가락을 앙 물어. 놀란 듯 바라보는 네게 시선을 앞에 고정하고 딴청을 피우며 작은 목소리로) 영화 시작한대.

[글쓴닝겐]

3에게
(가뜩이나 힘든데 갑자기 확 들어오니까 잠깐 그대로 쳐다봐) ...... (계속 보는데도 한 번 안 봐주고 앞만 보는 너에 결국 고개 돌리고 입 닫아버려)

[닝겐4]

갸악

[글쓴닝겐]

닝하~~~~~~

[닝겐4]

혹쉬 남닝으로… 맛층 될까유…?

[글쓴닝겐]

허럴ㄹ렁러 마싯다... 상황이랑 지문 부탁드림다!!!😍

[닝겐4]

세이죠 다른 반 남닝으로… 서로 맞관인데 외사랑 중인 줄 착각하는 남닝이 맛층 반으로 가서 데이트 하자고 꼬시는 상황 어때유…!

[글쓴닝겐]

4에게
핱 좋죠.... 너무좋죠... 맛층은 당연히 알고 있겠죠...! 하윽 벌써 설렌다 선지문 부탁드립니다!!!!!❤🥰

[닝겐4]

글쓴이에게
하악 잘 부탁드려요 센세…💓
-
(쉬는 시간 종이 울리자마자 앉아있던 책상에서 바로 튀어나와 네 반 문을 열고 네 앞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오랜만, 잇세이 군! 오늘도 귀엽네. 혹시 오늘 수업 끝나고 시간 있어?

[글쓴닝겐]

4에게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

(오랜만에 부활동 쉬는 날이라 끝나고 뭐할까 생각하면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닝에 미묘하게 움찔해. 인듯 아닌듯(사실 대놓고) 끼 부리면서 플러팅하는 닝 보고 눈만 몇 번 나른하게 꿈뻑여. 그러다 여유롭게 입고리 쓱 올리곤 등받이에 기대서) 으음- 글쎄? 그건 왜 물어보는데?

[닝겐4]

글쓴이에게
왜 물어보기는. 너랑 데이트 약속 잡으려 물어보지. (네 책상 위로 팔을 올려 턱을 괴고는 씩 웃으며 대답하는) 그래서, 나랑 놀 시간 있어, 없어?

[글쓴닝겐]

4에게
(생각보다 직설적인 대답에 눈썩 쓱 올리고 표정 살펴. 대차 물어오니 눈 뚫어져라 쳐다보며 괜히 뜸들여.) .... (자아아암-깐 정적 흐르고 긴장감마저 느껴질 때쯤 입 열어) 뭐하고 놀고 싶은데.

[닝겐4]

글쓴이에게
뭐야, 재미 없으면 안 놀게? (만족스럽지 못한 네 대답에 입술을 삐죽이며 가볍게 너를 흘기는) 나랑 데이트 해준다는 말 안 하면 안 알려줌. (역시 외사랑. 네게 끌려만 다닐 수 없다고 생각하며 처음으로 네 말을 튕겨내는)

[글쓴닝겐]

4에게
(처음으로 다른 반응 나와서 흥미롭게(?) 보다가 헛웃음 작게 뱉어. 이번엔 먼저 갈까 하면서 상체 숙여서 훅 다가가고 눈 맞춰. 잠깐 그대로 응시하다 말해) 같이 갈줄게, 오늘 한가하니까.

[닝겐4]

글쓴이에게
…와아. (네 얼굴이 가까이 오자 동공이 흔들리며 목부터 얼굴까지 붉어져. 와, 섹시해. 눈만 깜빡이며 네 얼굴을 감상하다 두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는 고개를 끄덕거리는) 그럼 오늘 잇세이 군, 집에 안 보내도 돼? (수줍지만 당돌하게 네게 물어보는)

[글쓴닝겐]

4에게
(예상은 했지만 그보다 반응이 더 나오고 상상치도 못한 말에 피식 웃어.) 안 보내면, 뭐 할건데? (19 웃음 지으면서 쉑드립 던지기.. 효과는 대단했다! 또 어떤 반응 나올까 조금 기대해)

[닝겐4]

글쓴이에게
(아, 뭐 하기는. 머릿 속으로 널 잡아먹을 생각을 하다 이걸 필터링 없이 내뱉으면 네가 경멸할 것 같아 애써 속으로 삼키고는 웃으며 널 바라보는) …글쎄, 이러쿵 저러쿵? 라면 먹는다던지, 고양이 본다던지… (빨개진 얼굴로 네게 유혹 아닌 유혹을 해대는)

[글쓴닝겐]

4에게
(하찮은 플러팅에 ㅋㅋ 웃으며 시계 힐끗 보곤) 그래, 재밌겠네. 이제 슬슬 종 치겠다. 끝나고 반으로 데리러 갈게. 4반 맞지, 닝? (얘기하다 방금 안 척 명찰 쓱 훑고 이름 불러.)

[닝겐4]

글쓴이에게
응, 나도 잇세이 군이랑 같은 반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듯 가볍게 혀를 차고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인사를 하려다 내 명찰을 훑는 너에 입술을 삐죽여. 설마, 지금까지 내 이름도 모르고 있던 거야? 역시 외사랑이란. 툴툴거리며 가볍게 네게 대답하는) 어, 4반 맞고 닝도 맞아. (삐진 티 안내려고 노력하며 네 반 문을 열어)

[글쓴닝겐]

4에게
(마지막 반응이 미적지근해서 뭔가 찝찝해져. 삐진건가? 생각하며 뒤따라가서 어깨 잡고 그대로 귓가에) 기대할게- (가뜩이나 의미심장한 말 의의미미심장 하게 만드는 재능 있는 맛층. 속삭이듯 닝한테만 들리게 가까이서 말하곤 교실 밖으로 나간 닝한테) 잘가고, 이따봐 (하고 문 닫고 들어가기)

[닝겐4]

글쓴이에게
(네 귓속말에 귀에 열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황급히 귀를 손으로 잡아. 뭐야, 진짜. 사람 마음 들었다 놨다 하고. 너를 가볍게 흘겨보며 반으로 돌아가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곧 수업이 끝나고 네가 오기 전에 네 반 앞으로 먼저 가서 기다리는) …잇세이 군 언제 나오려나.

[글쓴닝겐]

4에게
(마지막 교시 수학이라 자리 바꿔서 자고있다가 부스스 일어나. 주섬주섬 짐 챙기면서 아 맞다 4반. 하고 조금 서둘러. 가방 한 쪽 어깨에만 대충 메고 아직 잠 다 안 깨서 머리 까치집인거 손으로 대충 정리하면서 교실 밖으로 나가다가-. 닝 딱 발견하고 멈춰서서 말해.) 뭐야- 와있었네. 그냥 기다리지.

[닝겐5]

헐래

[글쓴닝겐]

왕 닝하닝하!~!~!

[닝겐5]

시라부나 쿠니미로 춥다고 실내 데이트 하자는 거 닝이 소풍가자고 계속 조르면서 요리 잘한다고 거짓말 엄청 쳤는데 사실 닝 요리 못해서 고민하다가 도시락 업체에 문의한 상황 될까요? 업체 도시락 이미지 친구한테 물어볼거 메세지 캐한테 잘못 보낸걸로요!

[닝겐5]

쓰읍 아니다 더 생각해 올게요

[글쓴닝겐]

핱 오케! 천천히 와요😚

[닝겐5]

글쓴이에게
❤️❤️ 캐랑 사귀고 부터 자꾸 먹으러 다니고 행복하게 지내서 살이 많이 쪄서 충격받고 디이어트 할거다! 라고 선언했는데 캐는 안빼도 된다고 했음에도 강하게 할거라고 주장했던 닝이 야식이 너무 먹고싶었던 나머지 몰래 치킨을 시켰는데 하필이면 캐 주소로 시켜서 한밤중에 의문의 치킨을 받게 된 상황 될까요? 이전에 야식 먹으면 애주가인 닝이 한달간 술 안먹겠다 이런식의 공약을 걸었던... 캐는 아카아시나 시라부 될까요?

[글쓴닝겐]

5에게
왁 좋죠!! 둘 다 괜찮아요! 더 끌리는 애로 해주십셔❤ 선지문 부틱드림다!

[닝겐5]

글쓴이에게
그럼 아카아시로 가겠습니다! 처음은 라인으로 하다가 치킨 가지러간/전해주러 온 캐 만나게 되면 지문으로 넘어가도 될까요👀
-
케이지 자?
무슨 일은 없고?
귀신이 나오거나 복권당첨이라던가 그런..

[글쓴닝겐]

5에게
응?
갑자기 무슨 말이야?

아
방금 시키지도 않은 치킨이 오긴 했는데
어떻게 알았어?

[닝겐5]

글쓴이에게
오 대박이다
나 그냥 꿈에서 치킨이 보이더라고
치킨집에서 서비스로 보내줬나봐
케이지 맛있게 먹어
이상한거 들어있는거 아니고 그냥 치킨일거같아 ㅎ

[글쓴닝겐]

5에게
아
그래?
그렇구나.

맛있게 잘 먹을게 닝
한 달은 치맥 못 뜯겠네
아쉽다-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케이지 왜그래
서비스라니까
케이지에 대한 나의 사랑을 담은 서비스
나 심지어 먹지도 못했는데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지?

[글쓴닝겐]

5에게
ㅋㅋㅋㅋㅋ
그럴리가

분명 내기 걸었잖아- 걸리면 한 달 금주하기로.
그새 까먹은 건 아닐거고.
무슨 깡이래
금주 자신 있나봐

[닝겐5]

글쓴이에게
이건 치킨이 나빴어
광고를 이 야밤에 띄우면 어떡해
첫판은 연습게임이니까
한번만 봐줘
먹지도 못하고 금주라니 두번 억울해.
자기야🥺

[글쓴닝겐]

5에게
ㅋㅋㅋㅋㅋ
금주는 못 바꿔줄 거 같고.
대신 지금 집으로 갈까?
맥주 사갈게, 최후의 치맥 땡기자.

이럼 덜 억울하지?

[닝겐6]

ㅎ라라ㅐㄹ

[글쓴닝겐]

ㅎ허륵ㄱ

[닝겐7]

늦었군 🤭🍿

[글쓴닝겐]

당신.. 정말 그렇게 생각해?

[닝겐7]

에? 안 늦었슴까?

[글쓴닝겐]

아마..도..?

[닝겐7]

왜 말꼬리를 흐리는 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상황 정해와요...?

[글쓴닝겐]

7에게
ㅇ어... 녜..네.. ㄴㅔ...... 네

[닝겐7]

글쓴이에게
그으으으냥 구경할게요 센세 뭔가 힘들어 보여! 🤔

[글쓴닝겐]

7에게
핥🥲

[글쓴닝겐]

이미 거의 가신 것 같지만.. 슬슬 마무리 합싀다!! 오늘 너무 재밌었고 타자 느려서 계속 밀린 게 너무 아쉽네요..😭 오늘도 조절 실패.. ㄱ그래도 뭐 맛있었으면 된거 아니겠습니까😎 달려준 닝들 왔는데 못 달린 닝들 다 고마뭐요❤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