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왜 마도조사 같은거
정말정말정말 재밌게 읽었고 다 읽고나서 너무너무 행복하긴 했는데 읽으면서 행복하긴 한데 내 상태가 그웨에에 이런 상태였음 뭔지 모르지만 암튼 이런 상태였음
묵직하면서 동시에 장편이면 기 다 빨려서 골골거릴 내 모습이 미리부터 보여서 그런가 ㅋㅋㅋ 어휴 손을 못대겠어
막 넷플릭스 틀기 전엔 와 뭐보지! 했다가 막상 수없이 많은 타이틀들 보다보면 어....뭐보지.............하면서 보기도 전에 피곤해지는 그런 느낌?
그래서 제가 아직도 밀랍이랑 혼불 천관사복 같은애들 건들지도 못했지 말입니다
안볼건 아닌데 언젠가 진짜 몸과 마음을 경건히하고 심호흡 한 뒤 들어가야하는 작품들임
그래서 요샌 걍 가벼운 작품 위주로 보는게 좋아
내용이 가볍거나 아님 길어도 4권 안으로 끝나거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