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는 오타쿠 소굴이 된 듯해... 갓반인과 오타쿠의 구분이 없어. 가끔가다 갓반인 보긴 하는데 걔네도 시간 지나면 오타쿠화 되고 학년 올라가더라. 암튼, 어느 정도로 오타쿠 소굴? 같냐면 반에 하나씩 있는 커다란 컴퓨터? 스크린으로 리듬 게임 함. 물론 앙스타나 프세카... 초반에는 기겁했는데 그게 몇 년 쌓이니까 익숙해짐. 쌤들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고 기말 끝나면 그 스크린에 오타쿠스러운 영화 트는게...국룰임. 정말 가끔 있는 갓반인 친구들도 다수한테 휩쓸려서 그냥 같이 봐줌. 아 그리고 종종 등하교때 조사병단과 카라스노를 볼 수 있음. 이것도 처음에는 진짜 개오바 아닌가 싶었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쓰더라. 고삼인거 빼고 만족스럽게 고닥교 다니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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