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묘하게 냥이가 자꾸 곁에 있으려고 하는데 나이 들어서 그런건가..?ㅠㅠ

원래 내 애정표현 귀찮아하고 애기 때 이후로는 잘때도 따로 잤는데

요즘들어 잘 때 계속 내 머리맡 위에서 자고 그래

엄청 좋긴한데 외에도 묘하게 따라다니는 거 같기도 하고..물론 좋은데 안그러던 애가 그러니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싶어서 약간 울적한 기분도 든다ㅠㅠ 나이는 10살이야ㅠㅠ

[익인1]

그럴 수 있지ㅠ 근데 그런 순간들도 소중하게 여겨서 누렸으면 좋겠어.. 물론 대학도 보내고 박사과정까지 보내겠지만! 우리보다 냥이들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니까ㅠㅠ 그래도 싫으면 나이 먹어도 안따라다닌다는데 쓰니가 엄청 사랑해주나보다

[글쓴이]

그치 그래서 지금 더 아껴주려고 해ㅠㅠㅠㅠ 따뜻한 말 고마워ㅠㅠㅠ

[익인2]

울애도 8살 됐는데
애교가 더 많아졌어
일부러 더 말 많이 걸고 예뻐해주려고 하는중야
열심히 케어해쥬쟈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