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야 너무 불쌍해... 맨날 목줄에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춥다고 요새 산책도 안시킴 소형견인데 밖에 키우는 게 말이 되나 진짜... 이럴거면 왜 키우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 키우게된 계기는 가정사랑 이것저것해서 복잡해... 나 대학때문에 자취하고 나서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인데 원래 아파트에서 지내다가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그렇게 됐어. 산책이라도 시키고 싶은데 내가 원래 강아지 무서워하거든(트라우마때문에) 그리고 집에 자주 오지도 않아서 그런지 나만 보면 경계하고 막 짖어ㅠ 주인도 가끔 무는 애라서 물릴까봐 너무 무서워 안에서 키우자고 해도 개털날리고 이것저것 불편하다면서 절대 안된대... 진짜 짜증나ㅠ 내가 억지로 안에 들여도 나 자취방가면 바로 내보낼 거 같아 이런 식으로 지내는 개들 정신병 걸리기도 한다던데 진짜 죽지못해 사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부모님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나ㅠㅠ 어떻게 해야하지...
추천